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릴때 목욕탕에서 정말 불쾌했던 경험...

목욕탕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1-02-14 16:18:07
밑에 5살 남자아이 데리고 목욕탕가도되냐,마냐 글있는데요..

제 경험 말씀드릴께요.

저 올해 35살이구요.

저 초등학교 저학년때예요.

엄마랑 목욕탕을 갔는데

우리집옆 주유소집 엄마랑 아들이 목욕탕을 온거예요.

그때 그 아이 5살이였어요.

걔가 욕탕앞에 앉아있는 저한테 제 팔을 쓰다듬으면서

"누나~~살 부드럽다"

이랬던 기억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똑똑해요.

너무 충격먹어서 그때 기억 머리에 확 박혀버렸어요.

저도 어렸을때지만 정말 징그러웠거든요.

5살 아이가 정말 너무 징그러웠어요.

그 주유소집 아줌마랑 우리엄마랑 친했는데

그 후론 그 주유소앞도 안지나다녔어요.

그 애 보는게 너무 싫어서요.

그때부터 저 완전 트라우마처럼

목욕탕에서 남자아이들보면 너무 불쾌하고 암튼 그래서

씻다가도 그냥 나와버려요.

우리 아들도 여탕 한번도 데려간적없구요.

애아빠가 데려가거나 제가 집에서 씻기거나 그래요.

5살..6살 내 아들이면 완전 애기로 보이고 그래두요..

남들보면 아니예요.

아빠가 아이 못데리고 남탕간다고 목욕 못시키는거 아니잖아요?

대중목욕탕에서만 씻어야하는것도 아니구요.

제발~~아들은 남탕!!

딸은 여탕!!!

지킬건 지켰으면 좋겠어요.
IP : 118.220.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4 4:26 PM (72.213.xxx.138)

    밑에 글을 읽으며 저도 좀 불쾌했어요.
    아이가 성적 대상으로 여성들을 보는 거 아닌거 누가 모르나요? 그렇다고 괜찮은 거 아닙니다.
    그 나이때 일들을 아이들이 충분히 기억한다는 거잖아요. 남녀의 다름도 알고 어른과 아이가
    다른 것도 알고. 그런 아이들이 빤히 쳐다보는 거 불편한 거 사실이에요.

  • 2. 원글
    '11.2.14 4:30 PM (118.220.xxx.95)

    우리 어른들도 싫지만 또래 아이들에겐 정말 불쾌할 수있는 경험이거든요.
    그걸 아들을 여탕에 데리고 오는 엄마들은 모르는것같아요.
    저도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상한 느낌..그냥 아주 불쾌한 느낌이였고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있으니까요.
    아마 말씀은 안하셔도 저같은 경험하신분들 계실꺼예요.
    사실 전 그때부터 아줌마될때까지 대중목욕탕 정말 싫어했답니다.
    지금도 사실 별로 안좋아하고 온천갈때만 가요.

  • 3. 참..
    '11.2.14 4:36 PM (221.150.xxx.191)

    지킬걸 지키자고 하면 변태소리 듣는 괴상한 세상입니다.

  • 4. 저도
    '11.2.14 4:50 PM (14.37.xxx.148)

    예전일이지만..
    목욕탕 가면 다 큰 남자애 데리고 오는 엄마들 꼭 하나씩 있었죠.
    딱 봐도... 다 큰애 라는 느낌 드는 나이.. 5살이면 그럴것 같아요.
    4살도 솔직히 많구요.
    진짜 아무리 자기눈에 어려 보여도 남자애들은 여탕에 데려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5. 그러게요
    '11.2.14 4:52 PM (203.249.xxx.25)

    저도 남자애들 여탕에서 만나는 거 너무 싫어요. 갓난아기일 때 외, 걸어다니거나 말하는 나이면 다 싫어요. 목욕탕 갔는데 남자애들 있으면 찜찜하고 짜증나고 그래요.

  • 6. 전에
    '11.2.14 4:55 PM (211.223.xxx.117)

    어떤 여자분도 목욕탕에서 5살 남아가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여자들 몸 훑어내리면서
    씨익거리는데 애가 애가 아니더라고 토나온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건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기분이죠. 전 그래서 욕탕 안 간 지 오래됐어요.
    꼭 보면 5살 넘어보이는데도 데려오는 엄마들이 있더라고요.
    더구나 요새 남자애들 5살이면 알거 다 압니다. 인터넷 세상이라서 이미 인터넷좀 만지작거리는 애들은 5살 못돼서도 컴퓨터도 사용 하는 애들있거든요.
    말마따나 또래 여자애들한테도 못할 짓이죠.
    반대로 남자아이한테도 좋을 거 없어요.
    되바라진 녀석이야 여자 몸 구경하는 애도 있다지만 소심한 남자애들 경우는
    속으로 엄청 눈치보고 여탕와서도 제대로 눈도 못 두고 움츠러들더라고요.
    3살 넘으면 안 데려오는 게 좋아요.

  • 7. ..
    '11.2.14 4:57 PM (121.181.xxx.181)

    저는 올해 4살된 아들키우는 엄마고 남편이 아기때부터 아들데리고 목욕탕 가는 집인데요..
    문득...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들은 어째야 하나 생각했어요..
    저도 목욕탕에서 아기라도 남자 만나는거 싫어요..

  • 8. .......
    '11.2.14 5:11 PM (14.52.xxx.167)

    저도 싱글맘들은 어쩌나 생각 들었는데 그냥 집에서 씻길 거 같은데요 저라면.
    집안 목욕탕, 화장실에서 씻겨도 충분하잖아요. 괜히 엄마 욕심에 애 데리고 목욕탕 가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582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1 미몽 2010/09/28 253
581581 하늘하늘한 빠리지엥..은 개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 2010/09/28 1,104
581580 아기 수수팥떡, 백설기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3 생초보 2010/09/28 388
581579 이백천의 세시봉이야기 1 재밌어요 2010/09/28 662
581578 한글과컴푸터 한글 2007 7 여전히무식이.. 2010/09/28 540
581577 국민 연금 내야 할까요?? 5 연금 2010/09/28 1,285
581576 성폭행범, 합의는 무죄?…"돈 받고 마음 푸세요" 3 세우실 2010/09/28 251
581575 백화점 상품권 싸게 살 수 있는 곳 있을까요? 4 혹시 2010/09/28 940
581574 이럴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부탁해도 될까요? 2 rr 2010/09/28 570
581573 놀러와 게시판에서 퍼왔어요 (송창식씨와 부인 인터뷰) 18 대인배 2010/09/28 20,389
581572 김치 담가서 행복해요~ 1 룰루~ 2010/09/28 675
581571 매실 다 들 건지셨나요? 씨뺀 과육은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3 매실 2010/09/28 673
581570 미술학원 고민됩니다!! 82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학원 생전 .. 2010/09/28 397
581569 사주 이야기 나와서 저도 거들어요 2 내 팔자 2010/09/28 1,467
581568 남부터미널 하고 가까운 경기도? 8 거리 2010/09/28 571
581567 다 내가 잘해!!! 이런 남편이랑 사는 분 2 뭐든지 2010/09/28 459
581566 디지털카메라 추천바랍니다. 3 휙이 2010/09/28 484
581565 휘님이 궁금해요 4 하이 2010/09/28 623
581564 정말 싫은 거였네요..이아이 요아이.. 2 으아악 2010/09/28 887
581563 폰타나 기름 좋은건가요? 1 .. 2010/09/28 382
581562 입술에 물집 잡혔어요..ㅠ.ㅠ 4 D라인 2010/09/28 468
581561 과하게 퍼주고 집착하는 친정엄마때문에 미치겠어요... 18 답답 2010/09/28 3,434
581560 갈비찜이 너무 달아요 ㅜㅜ 즉효방법 없을까요? 3 . 2010/09/28 1,541
581559 건야채, 어떤가요,안좋진 않겠죠? 애용하는데요... 1 시금치금치 2010/09/28 360
581558 초등 교과서는 도대체 누가 만들까요 힘들어.... 14 도망자 2010/09/28 1,073
581557 코스트코 야채도 많이 올랐나요? 7 ... 2010/09/28 1,103
581556 대파 없이 지내기. 11 나는 2010/09/28 1,806
581555 송창식씨가 놀라겠어요 7 ㅎㅎㅎ 2010/09/28 2,184
581554 캐나다산 카놀라유 오일 괜찮을까요?? 3 싫은데 2010/09/28 642
581553 그대네요. 2 성시경 아이.. 2010/09/28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