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기없고 소심한 아이 검도하면 어떨까요?

[초등3학년]

좀 더 크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10년간 키우면서 제일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수영도 다니고 축구도 다니고 운동은 좋아 합니다.

사람들과 눈도 잘 못마주치고 얘기도 못하는 아이인데 검도 어떨지요?

[검도는]

아드님의 성향인 아이에겐 아주 집중을 요하는 종목이라서..
태권도 어떨까요?
아님 요즘 아이들 재즈댄스도 있구요
방송 댄스두요,운동도 접목되어 있어서 좋아요

[초등3학년]

검도님 감사합니다.
남자아이라 댄스 같은건 말만해도 절래절래합니다.
태권도는 1학년때 잠시 다녔는데 관장님이 좀 ... 해서 친구들도 같이 그만둔 거라 다시 태권도 시키겠다근 생각이 좀 덜들어서요.

[저희]

아이도 검도만 하겠다고해서 7살부터 8살까지 다녔는데 도장에 관장이랑 운전하는 사람땜에 관두고 쉬고있는데 태권도는 절대 싫다고하고 검도만 하겠다고해서 이사가면 알아볼려구요.
태권도는 다녀보지도 않았는데 넘 싫어해요.

[글쎄요]

운동으로 성격을 바꾸기는 좀 힘든 것 같아요. 타고나는게 있어서 아닌가 싶어요. 제가 아는 엄마 아이가 좀 많이 소심하고 그래서 걱정걱정 하다가 검도를 보냈어요. 검도는 참으로 열심히 배우고 하는것 같았는데 여전히 소심해서 엄마가 늘 걱정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끊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