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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렸대요.(누군가 도둑질을..)

신고 조회수 : 710
작성일 : 2011-02-14 09:21:19
또 우리딸 이야기입니다.^^;;;;

유스텔에서 가방안에 있던 카메라를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동안 찍은 사진들 다 사라져서 흥분된 목소리로 이거 어떻게 하냐고 하네요.

속상하지만 할수없지 않냐고 했더니 딸아이는 경찰에 신고해서 잡겠다고 하고...

저는 그럼 그렇게 해봐라 했는데... 남편이 무슨 신고냐고... 그냥 관두고 오라고 그러고...



신고해보라고 할까요? 그냥 참고 오는게 나을까요?
IP : 211.218.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4 9:24 AM (112.153.xxx.107)

    찾는건 불가능하고 여행자보험 가입했으면 보상받을 수 있어요.

  • 2. 신고
    '11.2.14 9:30 AM (211.218.xxx.50)

    아.. 감사합니다.

  • 3.
    '11.2.14 9:33 AM (114.207.xxx.201)

    그정도 가지고 신고는 되겠지만 범인잡기도 힘들고, 심지어 잡아도 안돌려주기도 합니다. 영국에서 학교다닐때 누가 제 디비디 플레이어(전시중이었고 내거 말고도 다른사람거 여러개 훔쳐감) 분실되어 학교차원에서 신고하고 심지어!! 범인도 잡았는데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이미 팔아넘겼는지 뭔지, 괜히 시간만 낭비했지요... 그래도 보험이 있으면 분실신고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면 되겠네요

  • 4. Anonymous
    '11.2.14 9:34 AM (221.151.xxx.168)

    호슽켈에서 분실되는 일이 자주 있어요. 조심하라고 하시구요,
    한번 잃어버린 물건은 돌아온다는것이 거의 불가능해요.

  • 5. 푸른바다
    '11.2.14 9:34 AM (119.202.xxx.124)

    출국전에 여행자보험 거의 다 들어요. 아마 들었을거에요.
    근데 도둑맞은거 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거기서 확인서 받아와야 보험처리 돼요.
    신고하러 가서 잃어버린게 아니고 도둑맞은거라고 확실히 이야기 하고 강조해서 확인서 받아와야 해요. 분실로 기재되면 보험처리 안됩니다.

  • 6. 유럽쪽은
    '11.2.14 9:36 AM (222.109.xxx.42)

    그런 문제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거 같아요.
    동양인 아이들은 부모가 다 대주지만 그쪽은 10세만 넘어지면 자신의 생활비를 직접 조달해 쓰도록 키우는 대신 소소한 도둑질은 인정을 해주는지 우리 아이도 전에 배낭여행 간 적이 있는데 눈앞에서 가방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카메라를 잡아 빼더라네요.
    그래서 손을 꽉 잡으니 놓고는 슬그머니 도망가더래요. 유스호스텔에서 그런 얘기 하니 아줌마들도 엘리베이터 같은 막힌 공간에서는 그런다고 정말 눈 뜨고 코베어간다는 말 실감나는 곳이라며 조심 조심 하는 수밖에 없더라고 하더란 얘기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조심 조심하라고 하세요.^^

  • 7. 우리애도
    '11.2.14 9:42 AM (221.161.xxx.249)

    신고하고 보상 받았어요.
    귀찮더라도 꼭 경찰서가라고 하세요.
    갈때마다 눈 앞에서 도둑맞아서 짜증날 정도예요.
    여권든 가방도 날치기 당하고요.
    젊은 얘들은 타겟인것 같아요.

  • 8. ^^*
    '11.2.14 10:31 AM (119.202.xxx.124)

    덧붙이자면 분실이 아닌 도난으로 확인서를 받으려면
    경찰서에 신고 할때 눈 앞에서 내 카메라를 들고 튀었다 이정도로 말해야 되는가봐요.
    방에서 없어졌다 이런건 분실로 처리되는듯해요.
    사실 이탈이아에는 도둑이 많아서 진짜 눈 앞에서 들고 튄데요. 눈 뜨고 당하는거죠.

  • 9. 신고서
    '11.2.14 10:52 AM (220.76.xxx.108)

    여행자보험 들었다면,경찰서 가서 도난신고서 쓰고 확인 받아와야 처리가 되요.
    신고한다고 도둑이 잡히지는 않을 테지만요.

    유스호스텔에서 가방 안에 카메라를 넣고, 열쇠로 잠그고 나간 건지
    그냥 가방을 휙 던져놓고 나갔다가 잃어버린 건지 알아보시고,

    캐비넷이나 열쇠 같은 최소한의 보안 장치도 없이, 일종의 '귀중품'을 도난맞은 거라면
    본인이 부주의한 책임도 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도 훔쳐갈 판이니
    정말 주의해야 하고, 여권이나 현금이 아닌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 10. 허니
    '11.2.14 1:38 PM (110.14.xxx.164)

    우선 신고는 해야겠네요

  • 11. 현금
    '11.2.14 2:59 PM (61.111.xxx.254)

    여행자보험으로 보상 됩니다.
    현금 잃어버리면 보상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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