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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편분이 이상형 인가요???
제 이상형은 키도 크고 몸매도 잘빠지고 근육도 적당히 있으면서
어깨도 딱~~벌어진 그런 외모를 정말 원했었지만
정작 결혼할려고 하는 사람은
작은키에 뚱뚱한 배에 완전 아저씨 스타일이네요.ㅎㅎㅎ
첫만남후 이상형이랑 거리가 멀어서 안볼려고했었지만
친구가 남자는 외모보단 성격이라고 해서 두번.세번 보다가 보니...ㅎㅎㅎ
다들 이상형이랑 결혼하셨나요???
그래도 TV에 나오는 송승현 보고있으면 자꾸 흐믓해지고 벌써 그러네요..^^:::::
한번 안겨보고 싶다는 이상한 생각이 드는건...왜일까요??ㅎㅎㅎ
1. ..
'11.2.13 8:24 PM (125.61.xxx.2)아니요^^ 저도 송승헌 좋아요.
근데 잘살고있어요.
(남편은 제가 이상형이래요. 좋아하는 연예인도 다 저랑 비슷한 스타일들..==333)2. 저는
'11.2.13 8:26 PM (203.130.xxx.110)처녀때 제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제 이상형을 못찾았는데 지금의 남편을 딱 만났어요.
완전 제 이상형이였구요. 처음에 미혼인 주변 아가씨들에게 주제 넘게 꼭 이상형이랑 결혼해라.
이상형이 나타나지 않으면 절대 그냥 결혼하지 말고 이상형이 나타날때 까지 기다려라 이러구 살았어요.
지금 결혼 20년 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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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유가 이혼사유가 된다는말 느무 느무 실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엉엉엉3. 휘~
'11.2.13 8:43 PM (123.214.xxx.130)결혼전엔 -어렸기도 했고- 스펙 집안 전혀안보고, 외모와 성격~ 이상형 가까워(^^?) 결혼했는데...
결혼후보니 이건뭐... 성격이 참^^;;; AS안돼서 제가 고쳐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쫌 맹~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결혼전 알던 성격~ 믿을게 못된다는..운빨도 맞아야 @.@;;;;;; (죄송 __ ;4. ..!
'11.2.13 8:49 PM (61.79.xxx.71)저는님~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연애는 이상형이랑 하다가 님이우시는 것처럼 될까봐 두려워 남편은 편한 사람으로 했답니다. 그래서..마음은 편한데..왜 자꾸 눈이 잘난 남자들에게 가나요?
왜 아이돌 꽃남을 좋아하나요? 그렇게 되데요..흑흑5. 복숭아 너무 좋아
'11.2.13 8:59 PM (125.182.xxx.109)외모보다는 성품 하는 행동 취향 이런게 이상형이에요..
너무 좋아요.. 살면 살수록 사랑스러워요..6. 1
'11.2.13 9:04 PM (123.111.xxx.205)저도 편한사람으로 했는데 이상형과 달라 한때 맘에 안드는 점 많았는데 20년된 지금은 잘해주니 점점더 맘에 드네요
7. 사실
'11.2.13 9:16 PM (119.207.xxx.8)외모도 성격도 다 좋은 사람을 찾기가 쉽지않고
찾아도 차지하기가 쉽지않아
하나는 포기해야하니 어쩔 수 없이
외모는포기하는 거지요.
전 성격좋은 남자랑 결혼해 16년
행복하긴한데
외모도 성격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소리높여 부르짖어요.8. ..
'11.2.13 9:24 PM (1.225.xxx.7)윗님과는 좀 생각이 다르네요.,
저도 다른 조건은 다 제 이상형 100% 인데
외모만 조금 미흡한 사람하고 결혼했는데요 (키크고 가슴 넓게 떡 벌어진 사람. 그런데 실상은 키가 좀 모자라네요)
결혼 25년 넘고 다른거 다 만족하니 그깟 키는 안보여요.9. 제 이상형은
'11.2.13 9:30 PM (211.63.xxx.199)제 이상형은 이승기..그러나 현실은 외모는 강호동에 가까운 남자와 삽니다.
10. 아뇨
'11.2.13 9:44 PM (124.54.xxx.18)절대절대 아니예요.
저보다 키도 작아요!
어쨌든 부러운 건 볼살 없는 저에 비해 남편은 볼살도 있고 동그란 얼굴에 동안.
노안과 동안.저보다 세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연상인 줄 아는..흑.
키는 작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생각해주는 그 마음씨 때문에 같이 삽니다.ㅋ
부모님을 제외하고 언제나 제 편이니깐..11. ..
'11.2.13 9:46 PM (222.121.xxx.206)장동건, 이동건이 이상형이였으니..
정형돈 같은 사람과 결혼 했어요.. 왜.. 우결에서 정형돈 보셨죠.. 똑같아요..12. ㅠㅠ
'11.2.13 9:57 PM (59.20.xxx.157)전 외모는 이상형이 아니고 성격이 이상형인 사람과 결혼했는데....
사실 외모도 중요하긴 한거 같아요
사람은 참 좋은데... 가끔 키크고 멋있는 남편들 보면 부러워요
남편이 너무 작거든요
아이도 작아서 고민이구요
외모 다른건 몰라도 키는 좀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13. 전혀 다른
'11.2.13 9:57 PM (122.34.xxx.48)남자랑 만나서 결혼했어요.
제 이상형이자 지금 신랑 전에 만났던 남자들은 하나같이 다 180 이사의 키에 손도 크고 가슴도 넓고 잘생겼었어요.
그런데 울 신랑은 아주 예쁘게 봐주면 동안이라 귀엽긴 하지만 키도 저보다 살짝 작고요.
사귀다 보니 그런거 문제 안되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착해서 그 마음보고 결혼했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 다들 아빠 닮았다, 붕어빵이다 뭐 그런 얘기 많이 듣는데 울 애가 어딜가면 미소년, 귀공자 소리 듣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때도 너도 나도 할것 없이 귀공자, 왕자님이라고들 불러 주셨어요. 길거리에서 아동 모델 제안도 참 많이 받았고요.
거기다가 아빠 닮아서 쏙 들어간 보조개가 끝내주게 예뻐요. 다들 백만불짜리 보조개라고 하세요. 그걸 보면서 울 신랑 유전자 중에 정말 탁월한게 아이한테 갔나보다하면서 흐뭇하죠.
무엇보다 아빠의 성품을 닮아서 아이 성격도 아주 순하고 정이 많아요. 배려하는 마음도 크고요.(전 한 성격 하는데 다행히 전혀 닮지 않았네요). 그래서 만족하고 살아요.14. 네
'11.2.13 9:58 PM (119.67.xxx.204)남편이 이상형에 아주 가까웠어여^^
그런데...결혼해서 살아보니...이상형이 바뀌던데여...ㅠㅠ15. ㅁ
'11.2.13 10:07 PM (116.37.xxx.143)저희 남편은 첨 봤을 땐 거의 이상형의 외모였는데...
10년 지나니 배불뚝이 아저씨 됐어요 ㅜㅜ16. ^^
'11.2.13 10:17 PM (124.61.xxx.139)어쩌겠어요~
송혜교가 아니니 현빈같은 남자도, 고소영처럼 이쁘고 몸매 좋지 않으니 장동건 같은 남자도 제가 싫었을걸~ㅎㅎ
가끔 맘에 안드는 남편외모에 한숨나지만, 거울보고 더놀래요.
남푠~ 이십년전의 내가 아닌데도 아직 살아줘서 고마워~~17. 음
'11.2.13 10:24 PM (121.130.xxx.88)이하형이예요.
18. ㅋㅋㅋ
'11.2.13 10:56 PM (122.34.xxx.51)이하형 ㅋㅋㅋ
전 원래 남자 외모는 많이 보는 편이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못생겨도 싫었겠죠? )
남편도 못생긴 얼굴이 아니라서^^ 외모에서라기 보다는 남편의 당당하지 못한, 조금은 자신감 없는 모습이 맘에 안들었어요. 그래서 결혼 후 남편이 리더쉽을 갖고 당찬 모습을 갖게 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ㅎㅎ19. 팔뚝이 두꺼워
'11.2.13 11:01 PM (120.145.xxx.168)이혼하고 작년에 15명정도 남자를 만나봤는 데 올해 초에 정말 이상형 만나서 잘 사귀고 있어여~ 키 180에 근육 보기 좋구여, 어깨 딱 벌어지고..팔뚝이 두꺼워서 티셔츠가 빵빵할 정도.. 보기만 해도 넘 멋진거 있죠 :)
20. 이상형이죠..
'11.2.13 11:18 PM (211.109.xxx.209)이상형하고 결혼했어요. 성실하고, 목소리 좋고, 대화되는. 애초부터 외모는 보지 않았구요.
그런데, 한 20년 살아보니까, 이상형도 결국 살면서 갈등 많이 하게되요.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대화가 되는 상대라 얘기로 많이 풀기는 해요.21. 네?
'11.2.14 12:35 AM (112.148.xxx.28)....그럴리가요...
22. 하하하
'11.2.14 11:13 AM (155.230.xxx.254)이하형 너무 재밌네요
저는 이상형하고 했어요. 어디가서 남편때매 꿀릴 걱정은 별로 없어서 좋네요 (제눈에만 그럴지도 ㅎㅎ)23. 이상형
'11.2.14 3:57 PM (61.111.xxx.254)외모 이상형을 따지자면 제가 작고 말라서 그런지 키크고 등빨 좋은 사람이 이상형.
위너까지는 아니어도 키 크고 등빨 좋은 큼직한 남편 얻었어요.
부작용은 얼굴도 큼직해요 ㅋㅋ
덩치가 큼직하다 못해 키:체중만 보면 비만인데 근육이 많은 비만타입이라 몸의 지방 다 빼도 과체중이에요.
메리야쓰만 입고 있으면 넓은 가슴이 더 멋져 보여요.
아아~ 가슴이 어쩜 이리 넓을까.. 외치며 달려가 품에 안기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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