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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어제 재미있으셨나요?

늙은아줌마팬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1-02-13 12:55:48
어제보고나니 확실히 멤머들이 너무 힘에 부쳐하는게 보이네요
보는 사람도 힘들고...
지금까지는 그래 대한민국 평균이하의 남자들의 도전이라는 컨셉이니
방송과정이 힘들고 무모할수록 도전에 실패하는 것도 다재미있다면서 봤는데
실패하면 아쉽고 허무하고
성공하면 저런도전을 왜저렇게 고생하면서 할까하면서도 유쾌하고
근데 요즘은 멤머들 하나하나가 정말 안되는걸
의미를 부여해서 도전하려고 하니 안되면 정말 인간적으로 욕먹고  
억지로 성공하게 하려니 편집이나 음악 이런걸로 아름답게 마무리하려는게 보여요
감동이나 의미를 목표로 도전하니 못하는 멤버들은 욕을 멀을수밖에 없는거죠
어제도 길이가 못올라가는게 하려는 의지가 없다는둥 민폐라는둥 욕많이 먹고있는걸로 아는데
모두가 다 길이만 쳐다보는 상황에서 군대도 아니고 못해도 무조건 해야하고
결국 유재석 도움으로 올라가긴했지만 저렇게 힘들게 올라가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라는 것도 와닿지않고
이런 도전하기에 무도멤버들이 너무 늙었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던것같아요
분위기도 너무 무거웠구요
웃음과 감동이 아니라 점점더 아슬아슬한 느낌한 느낌이 드네요  
보는 제가 나이가 든건지  
나오는 멤버들이 나이가 들어버린건지
무도의 컨셉이 바뀌든.. 개인적으로 전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요즘은 볼수록 멤버를 반이상 교체해서 시즌2로 가야할것같아 마음이 서글퍼져요
IP : 220.88.xxx.1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한도전
    '11.2.13 1:01 PM (183.106.xxx.17)

    무한도전은 코메디버라이어티쑈!
    보는내내 웃음을 줬으면 만족합니다.
    가다가다 헛다리 짚듯이 감동의 소스가 조금 더해진다면 더좋구요.
    매주마다 분석해가며 무한도전을 본다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눈물나게 웃으면서 1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무한도전.
    나는 무한도전의 50대팬입니다.

  • 2. .
    '11.2.13 1:23 PM (203.130.xxx.145)

    멤버를 반 이상 교체해야 한다시니.. 정말 팬 맞으신지 궁금하네요.

    힘들면 힘든데로, 잼없으면 재미없는대로 허무하게... 그게 바로 무도의 진짜 매력인데요...

  • 3. 상상불가
    '11.2.13 1:26 PM (125.181.xxx.54)

    시즌2라니요?????????????????????????????????????????

  • 4. ..
    '11.2.13 1:26 PM (118.220.xxx.95)

    그들의 나이들어가는 모습도 팬입장에서는 그것이 바로 무한도전이다싶습니다.
    팬을 가장해서 이런 어이없는 글 올리는 님..팬 아니시죠?

  • 5. 원글
    '11.2.13 1:51 PM (220.88.xxx.115)

    어제 프로그램 재미있었다 하면.. 제가 틀린거겠죠?

    이러이러해서 이런느낌이었다
    시청소감얘기하는데 무슨 어이없는 글이라니 진짜 팬이니 아니니 하는 소리까지 들어야하나요
    초창기부터 거의 매주 틀어놓고보면 팬이지 ..님이나 .님은 어떤 팬이신가요
    뭘어떻게하든 잘했다고하는 광신도정도 되어야 팬이고
    그정도 되어야 프로그램 어떻다 얘기정도 할수있는건가요?

  • 6. 어제
    '11.2.13 1:52 PM (118.36.xxx.58)

    즐거웠는데.... 그리고 마무리는... 좋아보였어요.
    저도 길은 비호감이지만 그런 역할이 필요하기도 하죠.
    길이 들어오고 정형돈이 좀 살아난 면도 있고... 또 정준하가 덜 밉상으로 보이는 게 있고...
    박명수도 작년엔 주춤 했었고 그렇게 서로 맞춰 가고 굴러가는 거 같아요.

    멤버들 올라가고 나서.
    밑에서 정형돈이 외쳤잖아요.
    "포기하지 않는 게 무한 도전이다" 라고...

    그게 맞는 거 같아요.
    실패하면 하는대로 웃기고...성공하면 또 찡하고....
    팬이라서 좋은거 맞겠죠.

  • 7. 원글님..
    '11.2.13 2:23 PM (118.220.xxx.95)

    프로그램이 님한테 좀 재미없었다고 맴버교체까지 운운하는게 팬심같으세요?
    좀 재미있으면 재밌다고 막 그러다가 좀 재미없으면 힘에 부치니 맴버교체니..
    태호피디 정말 힘들것같아요.
    님한테 좀 재미없을 수있어요.근데 맴버교체니 시즌2니..
    그런말은 좀 경솔하다 생각하지않으신가요?
    그 맴버로 담주에 배꼽빠지게 웃으면 님 어쩌실건데요?

  • 8. ..
    '11.2.13 2:26 PM (121.138.xxx.39)

    솔직히 어제는 좀 지루하고 뭐하는건가...싶었어요
    매회 재밌고 감동적일것이다라는 기대가 커서 그런탓도 있겠죠 ;

  • 9. 원글
    '11.2.13 2:39 PM (220.88.xxx.115)

    담주에 배꼽빠지게 웃기면 웃고보는거지 뭘 어쩌나요..
    118.220.102.xxx 님 정말 이상하신 분이군요
    재미있었다 감동적이었다는 분들 많으면 아,, 나만 그렇게 느끼는구나 내가 나이들어가는구나.. 이렇게 이해했을겁니다
    계속 재미있고 프로그램이 잘되면 내가 경솔했구나 할테구요
    담주에 일어날일을 어떻게 알고 뭐라고 대꾸해야하는건가요
    몸으로 움직이는게 많은 프로그램인데 요즘 그런거 회피하려는 멤버들이 눈에 띄고
    정말 안되서 못할수도 있는데 못하면 욕먹는 멤버들생기고.. 그건 프로그램이 어떤 의미를 먼저 두고 도전을 하기때문에 못하면 욕먹게되죠
    그냥 무모한 도전일때는 못하면 욕먹거나 과정이 재미있으면 그만인데..
    요즘엔 경사진 눈에 올라가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그런 의미를 두려고하잖아요
    그래서 좋다는 것도 아니고 나쁘다는 것도 아니에요
    도전에 너무 많은 무게가 실려서
    자막이나 음악으로 감동을 이끌어내려는게 눈에 보이고 저는 별로였다고 얘기한거구요
    그런데 거기에다가 팬이냐느니
    담주에 웃기면 어쩔거냐느니
    피디 힘들거라느니
    네 글이 아니다하는 반박댓글 달고 싶으시면 제대로다세요
    tv프로그램 가지고 여기서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담주에 재미있으면 어쩌긴 뭐 어쩌나요
    담주에 재미있으면 만나서 님한테 한대 맞아야하나요...

  • 10. 무도
    '11.2.13 2:44 PM (211.41.xxx.157)

    어제 마지막도전 전에 차태현나와서 스키장에서 한 게임들과 비슷했는데 그땐 실패였어요
    자막에도 나오지만 웃자고 시작한 일이 죽자고 되버려 무한감동으로 돌아온 날이였네요
    전 차태현 나온 날과 비교되기도 하고, 마지막에 유재석이 방송에서 진심으로 화내는거 첨봐서 더더욱 좋았구요.
    유재석은 런닝맨에서도 헬쓰 메뚜기로 거듭나고 있잖아요. 진짜 체력이 좋아졌나봐요. 오래오래 하고싶다더니 몸관리 진짜 열심히 하네요.
    명수옹도 체력관리좀 하셨음 좋겠어요. 보약도 먹고 싸이클도 타고 나름 관리하던데 체계적으로 헬쓰 트레이너랑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가봐요. 아니면 40대라 그런가...예전 같지 않아서 안타깝네요ㅠ

  • 11.
    '11.2.13 2:52 PM (219.254.xxx.198)

    무도 팬이긴 한데 어젠 좀 지루했어요. 제가 길을 특히나 싫어해서 더 그런걸지도 몰라요. 길이 티비에 많이 잡히면 불편해요. 눈빛도 음침하니.. 항상 카메라 앞에서 다른 모습일것 같구..
    건들건들 아는척하면서 끼어드는게 영 불편해요. 소문도 아주 안좋고.
    그래도 태호피디가 워낙 정준하 사건터졌을때도 끝까지 안고가서 좋은 이미지 만들어줬쟎아요.
    그거 보면서 길도 언젠간 좋은 이미지가 생길지도 모르겠네..라고 생각은해요.

    그래도 여전히 비호감 길. ㅋㅋ

    그리고 저는 작년버젼이 개인적으로 더 좋아요. 장기프로젝트도 그렇고. 꼬리잡기 특집이나 이런것처럼 몇차례 나뉘는것도 좋고.

    초기 버전 소싸움으로 요즘 돌아간거같은데...제타입이 아닌가봐요 ㅋㅋ 어제도 그런 의미로 재미없었어요.

    그래도 뭐 계속 기다리다보면 다시 재밌는것도 있고 하겠죠. 그때까지 쭉 봐줘야 무도팬. ㅋㅋㅋ

  • 12.
    '11.2.13 3:15 PM (180.64.xxx.147)

    그냥 어제 편 별로였고 억지춘향 같아서 불편했다 하시면
    아 이렇게 보는 분들도 계시구나 했을 거에요.
    그런데 멤버 절반 교체해서 시즌2로 가자는 건 아니라고 봐요.
    전 그냥 쭉 무도팬.
    어제 초반도 전 재미 있어서 배꼽 빠지게 웃었는데....

  • 13.
    '11.2.13 3:51 PM (175.118.xxx.16)

    저도 어제 정말 재밌었는데...^^;;;
    유머코드가 다들 다르다는...

  • 14. 젊은 사람
    '11.2.13 3:55 PM (124.80.xxx.103)

    젊은 사람이었다해도 무척 힘들었을거예요. 1박2일도 보면 웬만한 사람들 가는 설악산 종주잖아요. 그래도 히말라야 등정처럼 음악도 깔고 거창하게 만들죠. 겨우 설악산 가서 저러구 있네, 가식적이야, 이런 생각안하구 그냥 일요일 , 토요일 저녁 재밌게 보구 그러는거죠. 재미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그대로 봐요. 무한도전도 멤버들이 나이 들어가면서 힘들어 하는거 보여도 좋아요. 아이돌이 나와서 순식간에 올라가서 깃발뽑고 , 순식간에 미션 성공해버리면 전 더 실망할것 같아요.

  • 15. 완전놀람
    '11.2.13 5:20 PM (121.186.xxx.219)

    재미없다고 무한도전 멤버바꾸라는 얘기는 정말 처음들었어요
    전 어제 재미있었거든요
    원글님은 무한도전을 좋아하시는분은 아닌것 같아요

  • 16. 무크
    '11.2.13 9:17 PM (121.124.xxx.61)

    뭐 어제 편이 재미있다 없다보다 중요한 건 무도를 정말 아끼는가가 팬심을 결정짓는 바로메터겠지요^^
    근데 재미에 대한 호불호는 자신만의 웃음코드에 더 다가오는 에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차치하더라도, 멤버 교체를 원하신 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 가네요.
    무도는 원래 무도멤버 그대로 갈 때만 무도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으면 그 멤버 그대로 더 재미있게 할 방도를 찾아야 하는 것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는 한계에 다다른다면 폐지되는 것이 맞다고 봐요.
    시즌 2나 멤버 교체로는 결코 채워질 수 없는 무도 고유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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