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쓰니깐 집안일이 화~악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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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시는분들은 꼭 사면 좋겠어요.
이게 뭐 얼마나 잘하겠어?하는 마음에 샀는데
걸레하나 붙여놓으면 발발발발 다니면서 잘해요~

뭘 설정하고 방방마다 옮겨주는것도 없고 지혼자 다니면서 부지런히 꼼꼼히 합니다.
다하면 충전도 하러가고

먼지통보면 기절해요..걸레도 시껌시껌.ㅠ.ㅠ
산지 얼마 안되어 신기해 맨날 청소하는데도 먼지가 많이 쌓이더라구요.

몇년후엔 어느정도 업그레이드 될지 궁금해요.^^
걸레통에 걸레 넣어주면 새걸로 지가 교체하면서 청소할지..

도우미 쓸돈으로 구입했는데...
정말 잘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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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45평인데 방4개+ 거실 청소해도 배터리가 부족하다고는 안하더라구요.
신기한게 거실에 의자가 있어 거길 빼고 하고 다른방 갔다가 방닦고 나와서
거실에 있던 의자를 제가 치우면 거긴 도대체 어떻게 알고 거길 또 청소하러 가네요.
소파밑도 항상깨끗해서 너무 좋아요.

엘지꺼고 빨간색 로보킹입니다~

너무 좋아서 얘한테 막 말도 걸어요..ㅡ.ㅡ;
청소 잘해~
잘했어?
충전한다고 그러면 밥 잘먹어...
키키키~

아..저희집은 가구가 별로없고 바닥에 잘 안내려놨어요.
식탁의자는 뒤로 다 빼둡니다^^;

일주일에 한번 청소했던 저보단 백배는 나아요..^^;

[천덕꾸러기]

저희는 룸바인데 몇 달 바짝 쓰고 이년째 처박아 두고 있어요.
눈에보이는 곳은 괜찮지만 구석구석 별로고, 문제는 밧데리.

[저도]

요즘 알아보고는 있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 내렸어요.
.님 같이 고개 절레절레 흔드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또 사서 쓰면서 배터리 문제니뭐니 추가로 비용들어가는 부분도 많은 듯 하고...
모델도 너무 많아 하나 결정해 놓으면 단점이 또 들려오고...ㅠ.ㅠ

실례지만, 어떤 모델 사셨는지요?
그리고, 시간되시면, 간단 사용 후기도 부탁 좀 드릴게요.^^

[123]

저도 어떤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늦둥이 둘째 때문에 영 집안일 하기가 힘들어서 하나 장만할까 생각 중인데,
어떤 걸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추억만이]

새빨간녀석이 뺑글 뺑글 돌아다니면 꽤 귀엽습니다.
쥐돌이라고 이름 지었다가... 쥐 라고 생각하니, 파란집에 어떤넘이 생각나서...부들부들...ㅜㅜ

로봇청소기가 만능은 분명 아닙니다.
그치만 청소의 7-80%를 줄여주는 부분은 확실히 좋은것 같아요

[다른 거]

말고 원글님 말씀하신 제품 좋다고 하는데 진짜 괜찮나요?
청소하기 싫어 죽겠어요.

[ㅇ]

로봇청소기도 비싼 건 지가 알아서 먼지통까지 비운다하던데요.
그게 진정 로봇청소기죠.
일렉트로룩스 꺼였나? 이백만원 넘던데.
로또되면 살려구요 ㅋㅋ
우리집 룸바는 몇년 째 처박혀 있네요.

[ㄱㄷ]

묻어서 질문하나 할께요.
저는 룸바 할인하길래 얼씨구 샀더니 엄마가 걸레질 안되는것 샀다고 뭐라하시더라고요.
(엘지것 사고 싶으셨던듯..)
고장아니면 절대 반품은 안하는 성격이라 설치(?)도 안한채 상자안에 있어요.
혹시 이것 걸레 묶어놓으면(?) 걸레질 하고 다닐까요?

[hottori]

삼성 탱고 사용중인데요 49평 엄마집에선 아예 길을 못찾아요.
우리가족들 모두 바보청소기라고 불러요.ㅋㅋ결국 25평 우리집에 가져왔는데 청소 잘하다가도 한번씩 같은자리 맴돌때있어요.
일년전에 저희엄마 계모임에서 단체로 하나씩 산거였는데 결국 로봇청소기땜에 싸움 났었어요.ㅋ저 바보같은걸 누가 사자고 했냐며 반품해달라니 어쩌니..하면서..
집구조나 가구배치에 따라 잘 되는집이있고 잘 안되는집이 있는것 같아요.
암튼 쳐다보고 있으면 웃기기도하고 한숨 나오기도 하구요..ㅋ
가구밑에 끼였다고 소리나면 가서 빼내 주고 거실문턱에 걸려서 소리나면 달려가서 빼주고..
상전을 모시고 사는것 같아요 ㅋ

[급땡기네요]

로봇 청소기 혹시 돌아다니다가 카펫 가장자리의 술들에 낑기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