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설에 대해 리뷰쓰고 토론하는 까페나 모임 있을까요?

소설중독 조회수 : 141
작성일 : 2011-02-10 22:32:38
청소년 시절에 책을 많이 본 편인데,
대학 들어오고 남친과 연애, 결혼, 육아를 거치고 나니
벌써 10여년이 흘러버렸네요.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니 여유가 생겨서인지
음악도 들리고, 그렇게 좋아하던 글도 다시 읽어 집니다.
소설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요,
가끔씩 에세이 정도는 읽고 자기계발서 같은 것은 진도가 잘 나가지 않네요.
소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온라인 상에 있다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제가 찾아보려니 잘 안 찾아지네요. ^^;;

근래에 본 재밌고 감동 깊었던 소설은 <연을 쫓는 아이>에요.
82회원님들도 재밌게 본 소설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 ^^
IP : 114.205.xxx.1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2.11 9:21 AM (125.189.xxx.19)

    육아로 지친 지난 10년의 세월을 지난 가을부터 보상받는 기분으로 도서관을 매일 들락거립니다
    저도 원글님과 같이 오전에 시간이 나서 운동과 책읽기로 하루를 보냅니다

    전 주로 소설류와 인문학?을 읽으려고 노력중이구요
    어제는 박민규의 <더블> 대출해서 보고있구요,
    그리고 진중권의 <호모 코레아니쿠스>를 어제 다 읽었네요
    그리고 에세이는 사실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를 읽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한권만 끝날때까지 다 읽는 편이 아니구요 주로 소설과 인문학책을 함께 봅니다
    인문학 한권만 붙잡고 있음 너무 지루할때가 있어 그럴때 소설 주로 단편집을 함께 읽는 경우가 많아요

    최근에 본 소설은 마르케스의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이 있었군요
    나이드니 인문학이 눈에 잘 들어와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곳에서 서평을 읽고 도움을 받아요

    그냥 제 마음과 비슷한 것 같아서 글 남겨요 ~
    추천서가 없어 죄송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85 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49 아놔 2010/09/25 9,452
579984 소유진은 이태영의과거를 모르고 결혼한건가요? 2 황금물고기 2010/09/25 1,483
579983 결혼 십년동안 한번도 안싸울 수 있나요?? 25 ?? 2010/09/25 2,289
579982 BYC, 트라이 아동내의 싸게 구입할곳 없을까요? 6 ... 2010/09/25 927
579981 키톡 애쉴리님 밥상보면 수저받침이요- 4 궁금해서요 2010/09/25 1,063
579980 황금 물고기에서요~ 7 드라마 2010/09/25 1,852
579979 다른 집에 가면 설거지 하시나요? 20 알쏭 2010/09/25 2,461
579978 클래식 음악감상실 3 예전 종로3.. 2010/09/25 364
579977 4세 애들 옷 몇벌쯤 갖고 계세요? 8 좋은 아침 2010/09/25 636
579976 양털이불이 좋은가요? 거위털보다요? 15 궁금 2010/09/25 2,726
579975 일본 큐슈, 유후인족이요... 여행시기.. 5 부모님 여행.. 2010/09/25 722
579974 사회초년생이 적금 질문드려요~~ 1 궁금 2010/09/25 302
579973 이런 사람들은 피하세요! (요즘 올라온 글들을 읽고) 17 조언 2010/09/25 2,806
579972 다이어트 2 검은콩 2010/09/25 513
579971 정장 같은 것 대여할 수 있는 곳 없나요? ** 2010/09/25 789
579970 네이버 거리뷰에 끔찍한 사진 ㄷㄷ 10 ㄷㄷㄷ 2010/09/25 7,887
579969 신.정.환.정.신.차.려.라 1 라스 2010/09/25 1,091
579968 빵을 냉장고에 먹다가 넣어두었는데.... 4 ........ 2010/09/25 926
579967 유기그릇이요. 국그릇 필요할까요? 4 고민고민 2010/09/25 691
579966 인사동에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좀 도와주세요~~ 막막해요 9 엄마 2010/09/25 1,036
579965 23개월 아들 훈육이랍시고 해놓고, 마음이 아프네요. 11 마음이 많이.. 2010/09/25 1,436
579964 동서지간 말 어떻게 하시나요? 10 궁금 2010/09/25 1,774
579963 어머님께서 아파트 단지 안에서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하셨어요 5 날벼락 2010/09/25 1,216
579962 아이폰 광고..전 다른 의미로 슬퍼져요... 4 .. 2010/09/25 1,137
579961 새언니가 저를 '저기요'라고 부르네요... 58 마강 2010/09/25 7,899
579960 통화내역뽑는거요. (좀급해요) 6 의심 2010/09/25 1,371
579959 남편때문에 마음에 병 생길 것 같아요... 20 넋두리좀 할.. 2010/09/25 3,326
579958 2012년에 틀니 보험되면 얼마정도 싸지나요? 1 ... 2010/09/25 570
579957 와이셔츠 목 때 지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6 ㅠㅠ 2010/09/25 1,395
579956 오늘 존박이 부른 '빗속에서' 감상하세요.^^ 16 ᐎ.. 2010/09/25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