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 놀러 가나요?
작성일 : 2011-02-10 22:30:09
991446
학교 다녀와서 학원은 피아노밖에 안다니지만 곧장 다녀와서 숙제하고 학습지 몇개하고 영어 비디오 보고 책읽다 보면 금방 저녁 시간되네요. 같은반 친구랑 집에서도 놀고 싶어하는데 다른 아이들은 이맘때 친구 집에 놀러가고 하나요? 요즘은 남자 아이라도 친구집 보내기도 사실 조심스러워요. 친구 집을 엄마가 아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그냥 엄마 생각엔 학교친구들은 학교에서 보는걸로 만족했음하네요.
IP : 110.15.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1.2.10 10:37 PM
(122.34.xxx.48)
제 아이가 친구들과 좀 놀았으면 하는 편이예요. 저희 어릴때는 친구들과 언제 같이 놀자거나 언제 간다거나 하는 약속 없이 그냥 그 친구 집에 가서 큰소리로 "00아, 놀자~~"를 외치면 언제든 뛰어나오던 친구들이나 아니면 "00 이 뭐하고 있으니 잠깐 들어와라~"하시던 친구의 엄마들이 기억나는데 참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요즘 아이들은 워낙 노는것도 예약제가 되어서인지 노는 걸 잘 못하는거 같아요. 저는 도리어 저처럼 마음 맞는 친구 엄마가 있으면 우리집에 와서 놀아도 좋고 저희 아이가 한번씩 가도 좋고, 친구랑 좀 놀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행작가 하눕이 쓰신 부암동에 사는 얘기를 쓴책을 보고 나도 부암동에 이사가서 저분과 이웃하며 우리아이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고 생각 많이 했어요.
2. 그때
'11.2.10 10:51 PM
(59.12.xxx.40)
우리아이는 그때쯤 엄청나게 놀았었어요.
집에도 자주 데려오고 가기도 하고요.
조금 학년이 높아지니 뜸하네요.
3. 초등
'11.2.10 10:51 PM
(124.61.xxx.40)
정말 아이들 노는 모습..동네에서 보기 넘 힘들죠
우리 아이도 이제 저학년이지만 친구들과 놀려면 미리 약속하고 만나고 해야지 놀지
그렇지 않으면 서로 학원시간이나 공부때문에 못만나더라구요
안타까워요 저희 어릴때 놀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돈까스 다방구 이런거
하면서 늘 재밌던 기억들이 아이에게는 없다는게요
4. 학원
'11.2.10 11:08 PM
(110.11.xxx.73)
초1 여자 아이인데요. 학원 끝나고, 그 아이들과 같이 놀더군요.물론 같은 단지안에 사는 같은 초등학교 아이들입니다만...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서너명이서 번갈아 가면서 집들 돌아다니면서
노는데, 어차피 요즘 애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놀 기회가 없어서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그렇게 노는게 좋습니다.
애들 오면 간식 거리나 좀 챙겨 주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놀고, 집에 갈 시간 되면 알아서 잘 가네요. 어차피 고학년 되면 그런것들도 못한다 하더군요. 저학년때라도 놀아야죠.
5. ...
'11.2.11 2:30 AM
(119.71.xxx.30)
초2인데 친구들과 놀고 싶어해요..
저도 집에서 해야 될 공부가 있어서 자주는 못 놀게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친구집에 가거나 우리집에 와서 놀게 합니다.
대신 제가 모르는 아무 집에나 가는거 아니구요..
같은 반 친구 중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 집에 가서 놀거나 그 친구를 데리고 와서 놀아요...
6. .
'11.2.11 9:36 AM
(110.14.xxx.164)
아는집에만 저녁시간 이전에만 보내요 길어야 1-2 시간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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