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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수학에 재미 붙이기 (조언 부탁드려요)
착실한 편이라서 수학 문제집을 사주고 풀라고 하면 간혹 밀리면서도 꾸역꾸역 하기는 합니다.
(정말로 꾸역꾸역;;)
그런데 제가 옛날에 그랬던 것처럼 재미는 거의 못 느끼는 것 같아요.
(제가 수학은 중학교 때 이미 담을 쌓았고...그 이후엔 짐작하시는 대로입니다)
저도 모르게 자꾸 수학, 수학 강조하는 통에 더 부담을 느끼는 건지...7살 때 덧셈 뺄셈 공부할 때랑은 다르게 점점 멀리하고 싶어하는 게 보여요. 그럴 때마다 앞에서 수학은 유전적인 것을 무시할 수 없다는 글을 읽고 가슴을 치고 있어요. 철렁 내려 앉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수학을 좀 재미있게 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개인과외 이런 거는 경제적으로 좀 무리이고요...
와이즈*이나, 씨매* 이런 걸 보내면 좀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요?
종이만 보면서 문제만 딥따 푸는 모습을 보니 그 옛날 제가 느꼈던 지루함이 보여서 안쓰럽기도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1. 화이트보드
'11.2.10 8:12 PM (61.84.xxx.41)추천합니다.
엄마랑 아이랑 서서 강의하듯이 직접 풀어보세요.
재밌어하네요.
그런데, 아주 머리 없는 애들 아니고는,
그리고 영재성 보여서 그쪽 문제를 푸는 애들 아니고는,
초3에 평소에 문제집 푸는건,
좀 과하지 않나 싶네요.
재미붙히기 힘들지 않을까요?2. 원글이
'11.2.10 8:27 PM (180.224.xxx.68)평소에 푸는 거 아니고요...방학 때만 다음 학기 문제집 조금씩 하는 게 다 입니다요~
답글 감사드려요!3. ^^
'11.2.10 9:44 PM (116.33.xxx.98)아이마다..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고 여러가지로 다르니까.. 그냥 참고가 되시라고
저의 경우를 말씀드릴께요
저희 아이는 초4 올라가는데요..
제가 끼고 문제집 풀려요.
아주 똑똑한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데 이해력, 인지능력은 좋은 편이예요
문제집을 하루 두장씩 정해놓고 풀리는데요..
틀렸다고 뭐라고 절대 안해요
그냥.. 웃으면서 다시 풀라고 해요
그리고 어려운 문제가 나와서 틀리고 아이가 어려워하면.. 바로 안가르쳐주고
이건.. 아주 어려운.. 퀴즈라고 해요..
"피타고라스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부터 내려오던 전설~~~ 의 그 문제" 라고 하면서
옆에서 아주 재미있는 문제라고.. --;;;;
그리고 수학은 아주 재미있다고.. 퀴즈나 퍼즐같다고.. 세뇌를 시켜요.. ㅠㅠ
(ㅋㅋ 전 수학 싫습니당~~)
그럼 저희 아이는 엄마말을 그대로 믿고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문제해결의 길잡이> 라는 문제집..
문제를 딱 보면 어려워보이는데.. 거기서 제시하는대로 풀다보면 답이 나와요..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문제집같아요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부담없이..
적은양이라도 아이가 쉽다라고 느낄수 있는 난이도와 양으로 시작해서
점점 수준과 양을 늘려가보시면.. 어떨까요
이상 허접..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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