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에 경비아저씨가 두분계시는데 한분이 저한테 뭔가 화가나셨는지 너무 불친절하세요
그아저씨 앉아 계신 날은 내려가기도 싫을정도에요
이사온 첫날부터 계속 뭐 지적할거없나 못마땅하게 쳐다보더니
쓰레기같은거 날짜아닌데 내놓거나 그럴까봐 계속 이거 이집에서 내놓은거냐고 확인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한여름에 이사와서 베란다문을 앞뒤로 열고 있었는데
3층이라 위험하다고 문단속하라고 한밤중에 벨누르시고 기분나쁘게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더워서 그러니 잘때 문단속하겠다고 감사하다고했어요
그런데 세번째 또 열한시 거의 다되서 베란다 문 또 열려있다고 도둑들면 책임안진다고 뭐라하더군요
저도 잘준비다하고 TV보고 있다가 경비아저씨가 잔소리하시니
기분이 나빠서
차갑게 알겠으니 베란다 문여는걸로는 밤에 올라오시지말라고했어요
그때부터는 볼때마다 인사해도 그냥 씹는건 기본이고
분리수거하는데 아줌마 아줌마 무슨 큰일 난것처럼 불러서 갔더니
책만따로 분리하는데 누가 코팅된 종기가방을 그냥 넣었더라구요
제가 그런거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금새 누가 그렇게했냐고 뭐라하시질 않나
솔직히 딱지 부쳐서 내놓아야하는거 그러거 그냥 내놓고 간거 아니면 대강 아저씨들이 해주시던데
본인 눈앞에서 제가 직접 잘못 분리수거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불러서 뭐라고 해야할일인가요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네요
지난번엔 곰국을 끓여서 한번 가져갔는데
솔직히 다른경비아저씨 계신지 알고 가져갔는데 다시 갖고 올라오기도 그래서 그냥 따뜻하게 드세요 했더니
거기 놔두고 가세요 이러네요.. 헐
명절 며칠전에 다른 아저씨만 선물 드리려다 그래도 좋게 지내야지하고 다른아저씨께 두개 드리면서
하나씩 가지시라고했는데
분명 내가 가져다 드린거 알텐데 열흘지나도록 마주쳐도 인사 한번 안하네요
생색내려고한건 아니지만 뭐 이런 아저씨가 다 있나싶어요
밤에 올라와 문단속하라고 했을때 그걸로 올라오시지 말라고 한게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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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친절한 경비아저씨는 첨 보네요
왜이럴까요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1-02-10 18:51:23
IP : 220.88.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꼬맹이맘
'11.2.10 6:54 PM (114.184.xxx.73)좋은것도 한두번이지..
밤늦게 울리는 초인종소리 반갑지 않죠..
더군다나 혼자 있을때라면 너무 놀랠것 같아요..2. ...
'11.2.10 10:38 PM (121.141.xxx.142)헉! 어디사세요?
저는 경비 아저씨 전화, 인터폰에 경기할 지경이에요.
이전에 살던 아파트는 안그랬는데...툭하면 전화를 해댑니다.
심지어 차를 잘못대었으니 잘 대어놓으라고
저녁 7시에 저녁먹다가 불려나갔는데
바퀴가 흰선에 닿지는 않았고...
좀 좁게 대기는 했지만 주차선 안에 넣었는데
저도 맘에 들게 주차된 건 아니지만 밥 먹다 불려나가 다시 주차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이 아저씨는 주차에 강박관념이 있는지
일요일 아침 8시에 전화해서 주차공간이 생겼으니
2중 주차한 것 잘 대라고 하십니다...ㅠㅠ3. ...
'11.2.10 10:41 PM (121.141.xxx.142)이렇게 불친절한 경비원 아저씨는 누구에게 이야기 해야되나요?
주만들 집에 자주 전화해도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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