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글 쓸게 있어서..

[Joan]

82를 클릭합니다.

일단 첫페이지에 나온 제목 중 마음이 가는 것이나 덧글 많이 달린 글에 절로 클릭이 됩니다.

원글과 덧글 읽으며 공감을 거듭하다보면 어느새 손은 계속 '다음페이지'를 누르며 클릭삼매경에 빠져듭니다.


이런,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 됩니다. (남편 퇴근이 좀 일러요 ㅡ.ㅡ)

치우고 애들 재우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낮이 못올린 글(질문)이 다시 생각납니다.

내일은 다른 님들 글 읽기전에 내 글부터 쓰고 보리라 다짐하고 잠이 듭니다.


다음날,,

여전히 글만 열심히  읽고 있는 저를 발견.....


드디어 오늘은 기특하게도,

글 읽는 도중,, 내가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까진 났는데,

뭘 물어보려 했는지가 도통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눈팅족의 변명 이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