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모부님이 환갑잔치를 한다는데...
작성일 : 2011-02-09 18:20:07
990648
이번 주말에 시고모부님이 300명 정도 초대해서 환갑잔치를 하신대요
구정때 초대장을 주시더라구요...요즘에도 환갑잔치를 많이 하나요?
친정아빠 환갑땐 그냥 가족끼리 식사하고 부모님 여행 보내드렸거든요
그리 넉넉한 형편도 아닌거 같던데 의아해요....
환갑잔치때 축의금만 주면 될까요? 아님 축의금+선물 해야 할까요?
시어머님이 축의금 100만원 준다고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냥가면 두고두고 욕먹을꺼 같아서요 잔치는 호텔부페에서 하는데 여기가
지방이라 식대는 1인당 3만원 정도예요 현금은 얼마정도 적당 할까요?
IP : 180.23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9 6:22 PM
(221.138.xxx.206)
시어머님이 하시고 원글님은 그냥 가라고 하시는 상황이면 10만원 정도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다른 선물은 안하셔도 되구요..
2. ..
'11.2.9 6:30 PM
(58.126.xxx.7)
요즘 갑작스런 질병때문에 하시는분들도 많이 보긴했어요..
정상적인 축의금 안받지않나요??
그렇지만 대부분 빈손으로 안오시고 주머니에 찔러주시기때문에 손해는 안날거에요
축의금만 하시면 되는데...문제는????????
자녀분들 그거 준비하셔야할거에요
명찰? 큰며느리 작은며느리 작은아들 등등등........
근데 혹시 기생??분들도 오시나요?
몇년전에 저희 고모 칠순에 그분들 오셔셔 장구치고 노래불러 흥올리는데..
자제분들 노래 한자락씩 하시느라 진땀빼시는.........
3. ..
'11.2.9 6:33 PM
(118.131.xxx.19)
시어머님이 큰 금액 하시네요.. 굳이 안하셔도 욕 안먹어요...
4. ..
'11.2.9 6:35 PM
(121.148.xxx.150)
칠순도 민폐라고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가족끼리 식사로 정리하던데...
세상에나~
환갑에 무슨 떠들썩한 잔치씩이나...
5. 5645
'11.2.9 6:37 PM
(114.206.xxx.128)
요즘 환갑한다는 거 정말 첨들어보네요.
6. 헉..
'11.2.9 7:03 PM
(112.154.xxx.132)
칠순도 아니고 환갑에 300명씩이나요? 시어머님께서도 축의금 많이 하시네요..원글님은 그냥 가셔도 될거 같아요. 정 민망하시면 10만원 정도만 하세요..
7. 이럴땐
'11.2.9 7:45 PM
(175.119.xxx.188)
시어머니 말씀 들으세요.
시어머니가 그정도 하시면 그냥 가도 욕 안먹어요.
8. .
'11.2.9 8:00 PM
(183.98.xxx.10)
저도 어머니 말씀 들으시라는데 한표요.
9. 무슨환갑씩이나
'11.2.9 11:45 PM
(218.233.xxx.149)
보통들 우리식구만 밥먹는데.....300명씩이나 잔치하면서도 욕 어지간히 드시겠네요.
시어머님께서 거하게하시니(시어머님껜 시누남편인데 100씩이나) 10만원 선물은 안하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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