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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보균자의 남자

Eywi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1-02-08 10:42:56
지금 선봐서 만나고있는 사람이 간염 보균자라고 하네여 ㅡㅡ 비활동성이기는 하지만 언제 또 활동성이 될지 모르고 ㅜㅜ 그냥 불안한 맘에 글 올려봅니다.  처음부터 만나지 말아야되는건지.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IP : 118.38.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8 10:47 AM (119.203.xxx.166)

    신경쓰이시면 만나지 마세요.
    남편이 보균자인데 결혼 20년 되었고
    아이가 초등1학년때 활동성으로 되어 마음 고생 좀 했어요.
    늘 신경이 쓰이기는 해요.
    그 이후 본인이 건강관리 더 열심히 하고 삽니다.
    건강한 사람과 결혼해도
    건강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거죠.
    조금이라도 신경쓰이시면 만나지 마시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 2. ..
    '11.2.8 10:59 AM (183.98.xxx.220)

    아이 태어나면 간난아기때 접종하고 다시 항체검사하는데...
    목에 주사바늘 꽂아 피 뺍니다. 작은 맘 고생하고 식구들
    접종후 항체생기면 괜찮아요. 본인이 몸관리해야겠죠.
    일반인에 비해 좀더 확률이 높다는게 있구요.

  • 3. ..
    '11.2.8 11:59 AM (202.30.xxx.243)

    간암의 80%는 B형 간염 보균자에세 생겨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선택의 문제라면 관 두세요

  • 4. .
    '11.2.8 12:01 PM (211.224.xxx.222)

    간암의 원인중 큰부분이 저 간염이라고 하더군요. tv에 나온 그 의사분이 결혼전 필수사항으로 건강검진하라면서 간염있는지 보라고 했어요

  • 5.
    '11.2.8 12:04 PM (180.230.xxx.76)

    그렇다고 단지 간염보균자라고 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나요?
    간염보균은 아무 것도 아닌거로 압니다. 조심하면 되고 하는 것이지
    이걸로 하라마라 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 6. 결혼전
    '11.2.8 12:22 PM (58.140.xxx.43)

    결혼전 필수사항이면 보균자는 다 싱글로 살아야하나요?
    아님 끼리끼리 결혼해야하나요?

  • 7. 결혼전이니
    '11.2.8 12:29 PM (220.86.xxx.164)

    안만나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제동생이라면 말립니다. 수명과 관련있어요.

  • 8. .
    '11.2.8 1:18 PM (118.216.xxx.14)

    저도 알고 결혼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결혼생활 20년 했는데 의식하고 살아본 적 없어요..대기업 다니니까 회식도 많고 술자리도 많은데 간에 이상도 없구요..특별히 조심하지도 않구요.. 그냥 일반인이랑 다를 게 없어요.. 특별히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은데요.

  • 9. 안되겠네요.
    '11.2.8 3:06 PM (112.151.xxx.64)

    우리나라 B형간염 보균자는 일반사람 5명중 1명꼴로 많은편이에요..
    정 신경쓰인다면 안만나는게 좋겠지만, 저도 경험자라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남편이 보균자이고, 결혼전 물론 알습니다.
    그게 사랑하는데 큰 걸림돌은 아니지만, 님처럼 고민된다고 생각되었다면
    가차없이 결혼하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제 사랑과 결혼의 선택에 전혀, 영향력을 주지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비활동성이라도 보균자인지라, 결혼후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씁니다.
    간암에 걸릴확율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사람은 살면서 더욱 큰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할수 있죠...
    그게 간암에 걸릴확율보다 높느니 낮느니는 큰문제가 아니라,

    그 사고자가 바로 내 가족이 될수도, 있다는건 누구두 자유롭지 않은 부분일겁니다.

    B형간염 보균자라도 건강하게 잘 관리하면 괜찮아요.. 엄마가 보균자가아니면 남편분이 보균자라해서. 아이한테 수직으로 옮기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또한 엄마가 보균자라도 요새 수직감염이 되지않도록 병원에서 주사놓고 조치를 해주니,
    출산전 미리 병원에 말해서 상담받으시면 아무 문제 없어요.

    고민이라고 글을 쓰신걸로보아, 님은 그남자분을 안만나는것도 좋겠어요.
    처음부터 불편한 마음이 들면, 그게 불행의 씨앗이 되어 곪고 곪게 되어요.

    그런것따윈 문제가 없는 사람을 만나셔야 행복하시겠네요..

  • 10. 저도...
    '11.2.8 4:42 PM (59.136.xxx.234)

    알고 있어서 결혼전에 제가 간염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아빠니까 수직감염의 염려는 없구요.
    저도 병 때문에 그만 둘 사이는 아니었으니 결혼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부모님께는 말씀드리지 않았어요.
    물론 병이 있는 것보다 없는 게 좋겠지만,
    십오년 넘게 살아오면서
    병이 없었다면 이렇게 관리하고 조심하고 살지않았을텐데
    한편으로는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남편하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선본 사이고 맘에 걸린다면 하지 마세요.
    찝찝한 결혼은 안하는 겁니다.

  • 11. ,,
    '11.2.8 6:02 PM (180.64.xxx.6)

    아직 시작단계이면 그만 만나는게 좋아요
    아무리 술안마시고 조심해도 간암 많이 걸리더라구요
    사랑하는 사이라면 고민 하시겠지만 아직 시작단계면 헤어지는게 좋죠
    친척중에 그집이 거의 간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여자든 남자든 모두들 조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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