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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구피가 죽었어요...ㅠ.ㅠ

흑흑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1-02-07 17:21:40
외출해서 돌아와보니 세마리있던 어항에 구피가 두마리밖에 없더라구요.

어디있나 한참 찾았더니 글쎄 어항에서 30cm정도 떨어져있던 지점에서

죽어있더라구요ㅠ.ㅠ

외출하기전에 어항 물을 갈아줬는데 물이 금방 없어지는듯해서

거의 넘칠랑말랑하게 부워줬더니 튕겨져서 나갔나봐요.

사실 어항은 아니고 투명한 샐러드볼이거든요.

완전새끼를 분양받아와서 그동안 잘키웠는데....

거기다 죽은 구피가 임신한듯 배가 빵빵했거든요.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ㅠ.ㅠ

사실 저 임신초기거든요. 괜히...기분이....ㅠ.ㅠ

이 구피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어디묻어줄데도 없고....
IP : 211.176.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7 5:26 PM (180.64.xxx.147)

    아이고 깜짝이야.
    전 옛날 아주 그 옛날 아이돌 구피가 죽었단 줄 알고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아파트 마당 같은 곳에 묻으면 안될까요?

  • 2. 원글
    '11.2.7 5:27 PM (211.176.xxx.72)

    휴...놀라게 해서 죄송해요.
    저도 구피 팬이었는데...(지금 이게 아닌데....ㅠ.ㅠ)
    아파트 화단에 묻어주면 될까요?
    넘 우울해요.

  • 3.
    '11.2.7 5:28 PM (122.40.xxx.41)

    그 맘 잘 알아요. 흑흑..
    저도 두마리 키우다가 한마리씩 죽는거 보는데..

    쥐똥만해도 처리할 자신이 없더라고요.
    남편이 처리했어요.

    임산부라 하시니 더 충격받으셨을듯.
    위로드립니다.

    구피가 원래 잘 죽는다네요.

  • 4. --
    '11.2.7 6:11 PM (58.227.xxx.253)

    마음 찜찜하시면 묻어주세요, 그런데, 그런 미신이나 징크스같은거 너무 믿으시면
    힘들어요. 그냥 관리를 잘못해서 튀어나갔나보다 하세요...

  • 5. 구피사랑
    '11.2.7 7:13 PM (118.221.xxx.246)

    그릇을 넘 작은곳에 물을 많이 담아서 튀어 나갔는가봐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어요.

  • 6. ...
    '11.2.7 7:49 PM (121.141.xxx.142)

    저 구피 많이 키워요.
    키워보니 구피가 수명이 8개월에서 1년남짓 하더군요.
    몇 년씩 키운 분도 있다는데 저는 대략 그랬어요.
    특히 새끼 받아서 키우면 성체가 되기 전에 많이 죽어요.
    잘 튀어나가기도 합니다.
    임신하신 분인데...너무 심려 마세요.
    그저 맘 편히 제 명대로 살다 갔다고 믿으세요.

  • 7. ...
    '11.2.7 8:13 PM (118.47.xxx.184)

    저도 명절지내고 집에 왔더니 추워서 일까요 배가고파서 일까요 다 죽어 있었네요
    흔한 일이예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

  • 8. 화분
    '11.2.8 2:59 AM (211.176.xxx.112)

    저희 집 어항에 물고기 키운지 2년쯤 되가는데 집에 화분이 7~8개 있습니다.
    물고기 안 묻힌 화분이 없어요...ㅠ.ㅠ
    아파트라 묻을 곳이 마땅히 없는데 누군가 변기에 버린다는 소릴듣고 그건 싫어서 궁여지책으로 그렇게 했어요.
    친구에게 농담으로 우리집 화분들은 물고기들 공동묘지야....그랬다가 섬뜩하다는 소릴 들었어요.
    그래봤자 3~4센티 밖에 안하는 물고긴데 섬뜩까지야....

    저희집에서 제일 오래 산게 구피 암컷인데 5~6개월 살았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사온 다음날 부터 길어야 4개월 정도에요.
    원래 소형어종 수명이 짧답니다.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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