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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학원 안다니는 아이 많이 있나요?

음..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1-02-07 16:49:50
요번에 초1 입학하는 아이 공부 관련된 학원 안보낼 예정이에요..
영어던지 보습학원이던지 이런 류의 공부관련 학원은 안보내고..
일단 1학년때는 제가 집에서 봐줄 생각인데요

요즘 학원 하나 안다니는 아이가 없는듯해서요..
이 아파트 이사온지 한달밖에 안되서 아는사람도 없고 해서 이쪽은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학원 다들 다닌다고 하면 태권도 하나 보내줄려구요..
그냥 학교 다녀와서 집에서 시간 보내는 아이 많은가요? 제가 전업맘이어서 돌봐줄수가 있거든요..
학습지는 6살때 1년간 했는데 정해진 시간에 집에 선생님이 방문하는것이 점점 부담스럽더군요
1학년때는 그럭저럭 집에서 좀 봐주고 싶은데
태권도를 보내야 하나 말아야하나 싶어요

운동이 필요하면 차라리 저랑 같이 단지내 놀이터에서 인라인 타거나 자전거 타거나 줄넘기 등의 운동으로 할수도 있어서 이래저래 고민되네요..
태권도 하면 이쪽 단지 친구도 많이 사귈수 있을듯해서 좋을것 같기도하고..
초보맘이라 잘 모르겠어요..
IP : 175.213.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1.2.7 4:51 PM (122.32.xxx.30)

    제일 많이 다니는 학원이 영어 태권도(수영) 피아노 그 정도에요.

  • 2. 저희도
    '11.2.7 4:52 PM (116.37.xxx.217)

    저희아이는 초4 올라가는데요 학교에서 방과후교실로 영어, 컴퓨터 하고 집에와서 태권도, 피아노 하구요 학습지로 눈높이수학 하나 하구요 나머지공부는 꿀맛닷컴에서 인터넷강의 들어요.
    남자아이면 태권도 거의 필수구요.. 태권도만 안하고 학교체육 전반으로 다 해주고 동네 남자애들 거의 다 알게되서 어디가서 맞고오지 않아서 좋네요. EBS 굿바이사교육 보다보니.. 학원에 전기세 내주러 다니는 아이.. 그게 바로 우리아이인것 같아서 학원 안보냅니다

  • 3. 제가
    '11.2.7 4:52 PM (122.40.xxx.41)

    애 초1때 그랬어요. 암것도 안보내고 집에서.
    주변을 보면 거의 없더군요.
    영어랑 예체능하나는 보내는 분위기.

    그런데.. 초1부터 보습학원 보내는 경우는 그리 많지않던데요.
    학습지는 해도.
    간간히 수학학원 보내는 집은 봤구요

  • 4. ..
    '11.2.7 4:53 PM (125.31.xxx.179)

    태권도 등은 보내시구요..공부 관련은 아이를 봐가면서 보내세요. 제가 강사 했었는데 저학년 때부터 학원 많이 보낸 아이들 중에 집중력이 좀 떨어지거나 학습에 흥미 잃은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 5. ...
    '11.2.7 4:55 PM (211.210.xxx.98)

    우선 아이가 어떤 운동을 하고싶어 하는지 먼저 아셔야하구요.
    운동정도는 아이들 사회성을 위해서도 보내셔도 된다고 봐요.
    저도 저희 애들 초등고학년이지만 학원 안보내고 운동하나 시킵니다.
    엄마가 공부 봐줄수 있슴 꼭 학원 안보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운동은 지금까지 계속 시키고 있어요.
    잔병치레 많이하던 애들인데 병원 문턱 안밟은지 오래됐어요.

  • 6. 1학년 때부터
    '11.2.7 4:58 PM (14.56.xxx.78)

    보습학원 다니는 친구들 많이 못봤어요.
    그리고 운동은 친구들이랑 해야 재밌어요.

  • 7. .
    '11.2.7 5:13 PM (121.124.xxx.126)

    제 주변에 초등학교 1학년 영어를 꼭 다니던데요.. 그리구 원래하던(유치원때) 예체능도 다는 아니고 몇가지는 하구요.. 애들이 불쌍해요. ㅠ

  • 8. ..
    '11.2.7 6:55 PM (118.219.xxx.91)

    올해2학년인데요..태권도 피아노만 보내고 영어는 엄마표..
    하지만 올해부터는 영어학원은 꼭 보낼 생각이네요..
    피아노와 태권도는 격일로 하든 방문수업하든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 9. ,
    '11.2.7 7:09 PM (110.14.xxx.164)

    안다니고도 엄마랑 할수 있음 더 좋지요
    그게 힘들어서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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