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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향 집이 안좋나요?

ㅜㅠ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1-02-07 10:56:02
지금 마음이 거의 동향집으로 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들 남향으로 사라고 하시네요 정말 동향이 그렇게 안좋나요?ㅠㅜ
IP : 125.187.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향
    '11.2.7 10:59 AM (175.199.xxx.251)

    동향은 여름에 많이 더울 겁니다.
    남향이 우리나라에는 적합한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향도 괜찮구요....
    개인적으로는 남서향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 2. 이사만백번
    '11.2.7 11:00 AM (112.168.xxx.143)

    한사람입니다. 동향 안좋아요.결론입니다.

  • 3. -.-
    '11.2.7 11:01 AM (222.106.xxx.210)

    게다가 겨울엔 해가 이른 아침에만 반짝들고 하루종일 안보여서 춥습니다.
    남방비 각오하세용.

  • 4. dd
    '11.2.7 11:03 AM (211.189.xxx.139)

    저 동향에서 6년째 살고 있는데요.
    집에 고추장 된장 항아리 있으시면 동향 안되구요.
    허브 키우는거 좋아하시면 동향 안되요.->햇빛과 바람이 필수.
    가을부터 봄까지 빨래는 실내에 걸어 말려야해요. 베란다에서 안말라요.
    운동화도 안말라요.
    요즘은 하루종일 해가 안들어와서 난방도 더해야 하구요.
    일찍 불켜야 하구, 서쪽 저녁햇빛때문에 주방에서 일할때 힘든 계절도 있어요.
    세세하게 쓰면 이정도입니다만...살다보면 그냥 살아요.

  • 5. 동향사는맘
    '11.2.7 11:04 AM (125.180.xxx.16)

    겨울엔 햇볕구경도 못하고 여름에 햇볕때문에 새벽부터 일어나야합니다 ㅎㅎㅎ
    절대 비추...

  • 6. 동향
    '11.2.7 11:06 AM (211.208.xxx.195)

    동향집에서 2년 살았었는데, 하루하루 이사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어요.
    여름에 새벽부터 앞베란다에서 들이치는 햇살, 덥고, 눈부시고요,
    오후되면 반대편인 서쪽에서 깊숙히 들이쳐요.
    커튼이나 블라인드 없인 살수 없구요,
    겨울엔 그 반대, 햇볕 구경할 틈이 없어요.
    일주일만 체험해보시면 '동향' 말만 들어도 싫어져요

  • 7. 동네마다달라요
    '11.2.7 11:06 AM (122.35.xxx.125)

    어제 그분이신가요?
    님동네분들 많은 카페에 가셔서 알아보세요..솔직히 그게 더 정확함...
    대체적으론 동향보단 남향선호도가 더 높아요...
    그렇게 알아보기가 힘드시면 일단 지도 한번 보세요...정동향인지...남향끼고 있는집인지...

    전 남동향 전세 3년 살고...그 동네에서 집샀는데...남동향은 아예 제외하고 봤어요..
    말이 남동향이지..거의 남향30% 동향70% 수준이었거든요,,
    거의 6-7시부터 해들어서 잠설치고...12시 넘으면 집이 어두침침....
    게다가 저희집은 서쪽이 복도에 현관이라서...해질때도 거의 해가 안들고;;;
    (dd님이 제가 하고픈말 다 쓰셨네여)

    지금집은 남서향입니다...엄마는 지금집이 여름에 엄청 더울꺼라는데...
    그래도 11시부터 해질때까지 해가 가득하게 들어서 넘 좋으네요...앞뒤 트여서 통풍도 잘되고...
    애어린집은...집에 오래있게 되니... 해가 가득히 드는게 좋은거 같어요..

    집 몇개 더 둘러보세요...전망좋으면 좋긴 하지만...전망은 옵션일뿐 필수같진 않어요..
    몇년 살아보시면 남향 선호도가 왜 높은건지 느끼실겁니다..
    동간 좁은 단지면 향을 떠나서 최소 10층이상 사시는게 좋을꺼에요....
    그 이하 층들은 주변동 그림자에 가려서 해가 잘 안들 가능성이 높으네요..

  • 8. 저도
    '11.2.7 11:08 AM (220.119.xxx.170)

    동향집에 십년 살았는데 이번에 팔고 남향 전세 가요.
    동향도 시야 트여 있으면 해 들어온다하시던데 전 이해가 안 가요.
    저희집이 딱 그렇게 앞이 트여서 훤한데 어둡거든요.
    지금도 거실에 불켜놓고 이렇게 컴퓨터 해요.

    여름에는 일찍부터 해 들어와서 잠도 설치고, 저녁밥할 무렵에는 부엌에 지는 해 들어와서(저흰 앞뒤베란다 다 훤히 트여있어요) 땀 뻘뻘 흘리구요.

    직장 다니니까 상관없다 생각했지만 주말에 집에 있으면 사람이 축축 늘어지고 햇빛을 못 보니까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윗분처럼 난방비 장난 아닙니다. 저희집 23평인데 햇빛도 없는데 춥기까지 하면 더 우울하다고 좀 따뜻하게 살려면 11월부터 난방해야하구요, 11월부터 도시가스 10만원 넘어요. 12월 ,1월, 2월에는 평균 25만원 나옵니다.

  • 9. 누구 말보다
    '11.2.7 11:09 AM (222.109.xxx.42)

    현장에서 직접 보시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평수가 작을수록 실내 평면도에 집중하고 클수록 외부 여건도 보기 때문에 전망도 무시 못하지요.
    한강변의 아파트들 보시면 보이는 곳과 안보이는 곳의 가격 차이는 몇 억까지도 차이 납니다.
    강남쪽 한강변 아파트 같은 경우는 한강을 바라보이면 북향인 집도 많아요. 그래도 그 집들이 단지 안 보이는 집들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도 아시지요.

    저도 정동향도 살아 보고 정남향 그리고 지금 남동향도 살지만 그렇게까지 차이를 못 느끼겠던데요.
    한가지 평수가 클수록 전망을 중시하는 것은 이해가 되더군요. 남의 백 마디 말보다 직접 가보시고 결정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 10. ㅡㅡ;
    '11.2.7 11:10 AM (125.186.xxx.107)

    저도 동향집으로 이사가요. 지금 사는 집도 동향인데 앞동,옆동만 보이는 데서 살다가 그나마 시야트인곳으로 이사가요. 언젠간 따뜻한 남향집에서 살날이 올까요?

  • 11. 무조건남향
    '11.2.7 11:21 AM (58.145.xxx.94)

    전망.. 위치 이런걸로 값이 비싼 남향이 아닌집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90%이상은 남향집이 동향집보다 몇천은 더 비싸요.
    왜 비싼지 살아보시면 알아요.

    동향은 해가 11시면 집옆으로 넘어가버립니다.
    밝기는하죠 낮이니까...
    근데 해가 직접 창문 거실을 비추지않습니다.
    빨래안마르고 집도 춥습니다.
    새아파트들은 소형들이 거의 동향으로 나오던데
    차라리 오래된아파트 가는 한이있더라도 저는 남향인지가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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