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뭐하세요?

[소보루]

전 설 당일에 시댁에 가는지라
느긋한 저녁을 보내고 있어요.
남편이랑 파닭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쎄시봉 기다리면서 82질을 함과 동시에
녹화해두었던 시.가. 스페셜 켜두고
주원이 얼굴 보고 목소리 듣고 있네요.
근데 글쓰기 가능한 앱 나와서 넘 좋네요.
거실에서 티비보면서 글 작성할 수 있으니 말예요
개발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ㅋ

[....]

남편이 이제 퇴근하는데 와인 갖고온다네요~ ㅎㅎ
허나, 전 오늘부터 한약먹기 시작했고 ㅠ_ㅠ

[..]

설에는 우리 식구끼리 집에서 지낼거라 따로 명절 준비할건 없고
연휴동안 먹고 지낼것은 내일 아침에 빡시게 장볼 각오하고 오늘까지 탱자탱자 놉니다.
드림하이 봐요. *^^*

[매리야~]

<내조의 여왕> 마지막회라고 해서 틀어놓고
저는 딴짓 중...
82 게시판 둘러보다가....친구 블로그도 갔다가...
네이트온에서 누가 말걸면 대화도 했다가....ㅎㅎ

[...]

매리야님 역전의 여왕 아닌가요?
요즘 TV를 안봐서...내조의 여왕은 전에 본 기억이 납니다.
남편이 당일 간다고 하네요

[매리야~]

아하...역전의 여왕이에요..ㅎㅎㅎ

근데 백여진이 봉준수와 재혼했나요?
드라마 전개가 아리송~

[...]

내조의 여왕보다 재밌나요? 역전의 여왕 ㅎㅎ
지금 전 오리훈제 사온걸 궈먹을까? 속을 비우고 잘까 갈등중입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

[zz]

전 당일날 시부모님이 오셔서 식사한끼만 할 것 같아요~
그냥 내일은 영화보고 저녁때 친정이나 다녀오려구요 ..
쩜 심심하네요 ㅋㅋ

[전]

내일 시댁에 가야하기 때문에 씻고 자야해요.
저도 오늘 직장에서 선물로 와인을 줬는데...

[벌써 지루함]

연휴는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지루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1박2일 다시보기 2편이나 보고, 82 들락거리고 과자 꺼내 먹고, 그러다 잠들고..
저희도 설 당일에 시집에 갈 예정이네요.

[우린..]

족발 소자 시켜 먹었네요
파절이 급해서 곁들여 먹으니 안 느끼해서 좋네요 ㅋㅋ
얼른 세시봉 하길^^

[작은며늘]

내일 전부쳐서 구정날 새벽에 가야해서 아까 동그랑땡 재료 준비 대충 해놨고 녹두 씻어서

물에 담가놨어요.^^

[8시간째]

고속도로 입니다
점심때 출발했는데 아직도 멀었네요
운전은 신랑이 하는데 제가 더 힘들어요
그나마 스마트폰으로 간간히 82 들락 거리고 교통 정체구간 확인하고 뉴스 읽고 해요.

[웃음조각*^^*]

맨날 늦게 들어오던 남편이 오늘따라 일찍(10시 약간 넘어서 ㅡㅡ;) 들어왔어요^^

마누라랑 맥주 한잔 하면서 세시봉 2를 보고 싶다고요.

어젠 제가 아이 재우다 같이 기절(?)해서 남편 혼자 쓸쓸히 세시봉 1편을 봤다죠^^(어제도 일찍 들어왔는뎅..)

저는 82쿡을 하고, 남편은 부엌에서 안주 준비하고 아싸 좋구먼~~^^

[소보루]

점두개님 드림하이 재밌나요?
전 간간히 튀어나오는 박진영 얼굴에 경기하겠어서 무서워 못보다가 지금 님 얘기듣고 용기내서 보고있네요 근데 뭔가 내 정서엔 참 안맞는 드라마...;;;

[**]

쎄시봉 보려고 mbc틀어놓고 있어요
역시 모든 드라마의 마지막회는 뭔 일이 이렇게 한꺼번에 해결되는지....
설 장본 건 뒷베란다에 팽개쳐놨는데
에고...언제 시작하나...
그래도 쎄시봉은 꼭 볼 예정임다^^

[세시봉보며]

82질 하고있어요 ㅎㅎㅎ

[잠이안와서]

계속 82 글 읽고 있어요
세시봉 여운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