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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펑펑 울고 싶으셨던 분들~

깍뚜기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1-01-28 01:24:08
세상도 스산하고,

82질도 슬픈 날이네요.

이 시간 깨어있으신 분들...

방안에 초를 켜놓고,

그 작은 빛에 희망을 보면서

함께 듣고 싶습니다.


어떤 시인은,

'바람이 분다, 살아야 한다' 라고 말했다는데

바람이 차게만 느껴지긴 하네요.

그래도...

그래도...




(음악은 취향대로 ^^)

- <로큰롤 인생> 이란 다큐멘터리 영화(나이 70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의 이야기)에서
투병으로 고생하는 은퇴한 단원이 부르는 콜드 플레이의 Fix You
http://www.youtube.com/watch?v=asnQFYyZd8c

- 제목이 와닿는데, 듣고 있으면 묘하게 위로가 되었던 곡
Cold Wind Blowing - Maximilian Hecker
http://www.youtube.com/watch?v=aULeowVzsms

-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인생의 절망의 순간에 들었던 곡
Bach (Buzoni 편곡) Chaconne BWV 1004
http://www.youtube.com/watch?v=VZtg6pKdtlM&feature=related
IP : 122.46.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1.1.28 1:25 AM (122.46.xxx.130)

    로큰롤 인생> 이란 다큐멘터리 영화(나이 70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의 이야기)에서
    투병으로 고생하는 은퇴한 단원이 부르는 콜드 플레이의 Fix You
    http://www.youtube.com/watch?v=asnQFYyZd8c

    - 제목이 와닿는데, 듣고 있으면 묘하게 위로가 되었던 곡
    Cold Wind Blowing - Maximilian Hecker
    http://www.youtube.com/watch?v=aULeowVzsms

    -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인생의 절망의 순간에 들었던 곡
    Bach (Buzoni 편곡) Chaconne BWV 1004
    http://www.youtube.com/watch?v=VZtg6pKdtlM&feature=related

  • 2. 매리야~
    '11.1.28 1:25 AM (118.36.xxx.120)

    저도 사실 오늘 회사에서
    엄청 상처되는 말을 들어서
    기분이 아주 바닥이네요.
    정작 그 사람은 지나가는 말로 농담처럼 했지만
    제 가슴엔 깊은 스크래치가....

    게다가 오늘 82의 글도 매우 슬픕니다.

    음악 잘 듣겠사와요.

  • 3. 깍뚜기
    '11.1.28 1:27 AM (122.46.xxx.130)

    매리야~님 / 아마 그 말을 하는 사람은 정작 별뜻이 없었을텐데, 듣는 사람은 마음의 깊은 골이 패이기도 하지요. 오늘 밤 자고서 털어버리시길 바래요. (사실 이거 잘 안되지만 ^^)
    저는 오늘 지방을 다녀와서 몸은 피곤한데, 마음이 분주에 잠이 잘 안 오네요...

  • 4. 저도 힘드네요
    '11.1.28 1:28 AM (125.142.xxx.233)

    집안에 트러블이 나서 기분 완전 꽝입니다요...

  • 5. 떡볶이
    '11.1.28 1:43 AM (71.62.xxx.194)

    정말 엿같은 기분이에요.
    어젯밤 늦게 뉴스 보고 맥주 두병 훌쩍..
    아침에 일어나니 눈은 저만치 쌓여있고,,
    출장간 남편덕에 아침 먹고 열라 눈치우고..
    지엄마가 혼자 눈치우고 있는데 밖에 나와 보지도 않는 두 딸에게 서운한 맘도..

    제가 세상의 나이 다 먹겠으니 얼렁 2년 확 지나가버리라는.....

  • 6. 저역시
    '11.1.28 1:48 AM (1.177.xxx.244)

    기분 증말 개떡같아요
    시누 둘이서 전화로 돌아가며 주제넘는 소리하며
    나이 훨많은 저한테 반말먼저까놓구 열받아 저들한테 반말하니 더 난리떨더니
    시엄니 전화로 옆에서 동기간 그러지 마라구하는데 팔은 안으로 굽는법 그말도 듣기싶네요
    늦게 퇴근한 남편은 언니 한테사과해라했다는데 두시누 목소리도 듣기 싫네요
    ( 물론 여태껏 전화무 )
    잘알지도 못하면서 전화질해서 속을 확뒤집어놓아서 겨우 마음을 진정하는데
    잠도안와요

  • 7. 깍뚜기
    '11.1.28 1:53 AM (122.46.xxx.130)

    엿과 개떡.
    엄청 공감되네요.
    얘네는 사실 맛있는 애들인데, 흑흑

  • 8. 네,그랬어요
    '11.1.28 1:59 AM (183.102.xxx.63)

    그래도 희망을 만들어내야죠.
    힘냅시다.

  • 9. ....
    '11.1.28 1:59 AM (211.40.xxx.135)

    부조니 편곡 샤콘~~
    루빈스타인 앞을 추워 깃 새우고 지나는 여인의 그 자켓 사진이................

  • 10. 쓸개코
    '11.1.28 2:17 AM (122.36.xxx.13)

    오늘 날잡았나요..
    속상한 일이 있어 오늘 쬐금 울었답니다 ㅜㅜ
    나이드니 기분도 들쭉날쭉하네요.
    그기분으로 밤새 일하고 있어요 컴앞에서^^;

  • 11. ..
    '11.1.28 2:22 AM (121.190.xxx.38)

    윗집인지 여자가 슬피슬피 울더니 이제서야 그쳤네요.
    이 새벽에 그녀는 왜 울었을까요?

  • 12. 어정쩡한 날..
    '11.1.28 3:21 AM (218.50.xxx.182)

    울어서 개운해지거나 감해지는 일이 아녀서..
    그냥 있어요.
    생각도 뭣도 할 수 없는 감정의 진공상태? 뭐 그런걸까요?
    나이를 많이 쳐먹으면 극복될 일일까요?
    어리석고 한심하고 내 탓으로 몰아두기엔 억울하고..뭐 그러네요. 망연할 뿐입니다.

  • 13. 상식과원칙이통하는세
    '11.1.28 4:50 AM (222.236.xxx.117)

    세상도 스산하고
    82질도 슬픈 오늘을 달래기 위해 올려주신 음악 들으며 눈물흘립니다.
    이 눈물이 세상의 스산함도 슬픈 일들도 조금은 씻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고맙습니다.

  • 14. ,
    '11.1.28 5:29 AM (74.89.xxx.8)

    나라가 통채로 넘어갔을때도 민초들은 살아남았어요, 기운내세요.

  • 15. 저는
    '11.1.28 11:53 AM (112.162.xxx.232)

    이정부들어
    쥐와 개를 입에 달고살았어요
    걸핏하면 튀어나온말
    끝나고 나면 애들에게 사과할꺼에요
    니들은 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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