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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일찍 내려가서 쉬라는 남편

조회수 : 12,477
작성일 : 2011-01-26 17:17:42
다음 주 기차표가 없어서 알아보다 보니 이번 주 중에는 표가 있네요.
남편왈.이번 주말에 일찍 먼저 내려가서 시댁에서 좀 쉬라네요. ㅠㅠ
시댁에서 쉬어라..
방에 앉아있어도 손이 시려운 시골집에서 편히 쉬어라.........
휴우~남편들은 정말 이렇게 모르나 싶네요.
남자와 여자 이렇게 다른건가요?
IP : 180.230.xxx.7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5:18 PM (180.224.xxx.133)

    정말 화성에 사는 남자네요....에공,

  • 2. ㅎㅎ
    '11.1.26 5:19 PM (221.164.xxx.25)

    쉬라구요?
    차라리 가서 어머니 도와드리고 간만에 며느리 노릇하라고 강요하는게 훨씬 나을듯. - -;

  • 3. ..
    '11.1.26 5:19 PM (1.225.xxx.87)

    친정쪽에서 설 즈음에 시댁으로 가는 차편을 알아보시고 친정에 가셔서 좀 쉬시지요.

  • 4. ..
    '11.1.26 5:19 PM (183.99.xxx.83)

    남편님께 그럼 너는 군대 일주일 일찍 가서 쉬지 그랬냐 라고 하심이..

  • 5.
    '11.1.26 5:19 PM (121.136.xxx.103)

    사회 생활은 안하는 남편이신가요? 요새 남자들은 웬만하면 다들 머리로는 알아요

  • 6. ..
    '11.1.26 5:20 PM (110.12.xxx.21)

    자기들은 처가에 가면 쉬니까요.....마음도 편하고
    그러니 생각을 못하는것 같아요
    처가가는게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그런 말이 쉽게 나올까 싶어요

  • 7. ..
    '11.1.26 5:20 PM (116.39.xxx.114)

    걍 남편한테 넌 이사나 전무 집에 가서 일주일 푹 쉬었다오라 하세요
    어쩜 저리 모른답니까!

  • 8. ..
    '11.1.26 5:21 PM (112.216.xxx.2)

    저희남편도 그래요 --;
    신랑이 시댁근처에서 교육받을일이 있었는데 마침 제가 그날 휴가낼까 하니까
    그럼 아침에 시댁에 가서 <쉬고>있으라고 자기 교육끝나고 저녁에 데리러 간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휴가 안냈어요 ㅎㅎ
    전 이제 남편앞에서는 친정가는것도 불편한 척합니다
    이젠 친정가는것도 불편한데 시댁은 얼마나 편하겠냐는 식으로요

  • 9. ,,,
    '11.1.26 5:21 PM (121.160.xxx.196)

    남편분 너무 웃기세요.

  • 10. ㅋㅋㅋㅋ
    '11.1.26 5:22 PM (211.202.xxx.106)

    울집 남편도 몇년전 까지 저런 이순신장군 뱃멀미 하는 소리를 했더랬죠...ㅎㅎ
    명절에도 시집에 안가는 시누이 더러 며칠전에 내려가서 푹쉬라고 하라고 했어요

  • 11. ㅋㅋㅋㅋ
    '11.1.26 5:23 PM (125.178.xxx.198)

    님 남편 그냥 웃겨요..
    you win 님은 더 웃겨요.ㅋㅋㅋㅋ

  • 12. ,,
    '11.1.26 5:24 PM (121.160.xxx.196)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최고의 유머!! 혼자서 소리내서 막 웃어요 지금.

  • 13. 원글
    '11.1.26 5:24 PM (180.230.xxx.76)

    ㅋㅋ 심각하게 댓글 읽다가 이순신장군 배멀미 요기서 푹~~~하고 막 웃었네요

  • 14. ㅋㅋㅋㅋ
    '11.1.26 5:24 PM (58.145.xxx.119)

    군대가서 일주일 쉬라곸ㅋㅋㅋㅋㅋㅋㅋ아님 상사댁에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네요

  • 15. ㅎㅎㅎ
    '11.1.26 5:27 PM (119.70.xxx.162)

    남편분 참..철이 없는 건지
    뭘 모르는 건지..정말 쉬라는 건지..-.-

  • 16. ㅋㅋ
    '11.1.26 5:28 PM (118.44.xxx.124)

    댓글 진짜 재밌네요 ㅋㅋ

  • 17. ㅋㅋ
    '11.1.26 5:33 PM (121.141.xxx.153)

    댓글 대박!

    아하하~ 넘 웃겨요

  • 18. ...
    '11.1.26 5:35 PM (180.224.xxx.133)

    우리 이러지 말고..원글님 남편을 해병대 캠프에 보내 드립시다!!!
    연휴도 길잖아요~~~~
    캠프비용 모금하면...동참하실 분???
    ㅋㅋㅋ

  • 19. ㅎㅎ
    '11.1.26 5:35 PM (118.217.xxx.47)

    군대가서 일주일 푹 쉬라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 20.
    '11.1.26 5:39 PM (180.230.xxx.76)

    제 남편 해병대 나왔어요 ㅠㅠ
    멋진 직장다니고, 멋진 남자인데 왜 이런지 몰겠어요 =3=33=333

  • 21. 울 남편도
    '11.1.26 5:40 PM (112.148.xxx.28)

    그런 얘기 자주 했어요. 일찍 가서 쉬고 있으라....
    물론 철없었던 신혼 때 얘기죠. 요즘은 철!이 많이 드셔서 그딴 소리는 안하십니다요..ㅋ

  • 22. 무명씨
    '11.1.26 5:44 PM (70.68.xxx.12)

    군대 일주일 일찍가서 쉬라는 거 너무 욱껴~ 푸헐~

  • 23. 결혼1년차
    '11.1.26 5:50 PM (202.30.xxx.35)

    제 남편도 같은말 해요..ㅜ
    심지어는 시어머니 망언으로 속상해하고 있으면,
    시누하고 얘기해 보라고~~~@@

  • 24. 훗 웃기셩.
    '11.1.26 5:51 PM (112.151.xxx.64)

    얼마전 남편이 저한테 님과같은 소리를 한적이있어서 저도 되갚아준적있어요.

    남편은 집열쇠 안가져와서 못들어가고있고 저는 퇴근시간이 한참남았거든요.
    움직이면 차가 막히는시간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며 짜증내며 전화왔더군요.
    그러길래 왜 안가져가 -_-;

    그래서 친정집이 저희집에서 바로 5분거리든요.
    우리집에가서 좀 쉬다와..했더니 바로 정색하더군요.

    그래서 끊으면서 한마디했죠.
    당신, 어떤기분인지 알았으니까 나중에 나한테 시댁에 먼저가서 쉬고있으라고 하지마쇼..
    그랫더니 급,알았다며 차안에서 기다리겠다며 칼퇴근을 종용합디다.

  • 25. .
    '11.1.26 5:51 PM (111.65.xxx.81)

    그러는 여자도 있습디다.
    우리 시누이요.
    병원에서 시어머니 간병하는데
    시댁에 가서 좀 쉬다 오라 하던데요?
    그래서 병원에 그냥 있겠다 했어요.
    우리집이라면 모를까.
    병원이나~ 시댁이나 ㅠ ㅠ
    그리고 시댁에 가면 시어머님이 저보고
    "더 놀다 가라..." 늘 그러시지요.

  • 26. ..
    '11.1.26 5:52 PM (175.114.xxx.140)

    남자와 여자가 다른게 아니구요..
    남편분이 역지사지 하는 능력이 떨어지심...
    어찌 그걸 모를수가 있지... 님이 시가에서 평소에 잘 쉬셨나? ㅎㅎ

  • 27. 푸하하-
    '11.1.26 5:53 PM (115.93.xxx.202)

    댓글 보고 완전 빵- 터졌네요..
    군대 일주일 먼저 가서 쉬어보라는 댓글이나..
    시어머니 망언으로 힘든데 시누이한테 상의하라고 한다거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쉬..
    남자들은 가르치고 가르치며 늘 일깨워주며 데리고 살아야 하는 군요.. ^^

    다들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셔요~

  • 28. 정말
    '11.1.26 5:54 PM (119.70.xxx.162)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그쵸?

  • 29. 참,
    '11.1.26 5:55 PM (202.30.xxx.35)

    그래서 정말 모른다 싶어 가정문제, 부부상담용 책 비치하고 읽게 하고 있어요.
    부부관계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아내사용설명서, 스님의 주례사, 화성남자와 금성여자 시리즈..등
    처음 한권읽더니 나름 충격받고 변화하는 듯 합니다.

  • 30.
    '11.1.26 5:59 PM (58.141.xxx.232)

    그냥 웃지요..^^

  • 31. ㅋㅋㅋ
    '11.1.26 6:00 PM (203.234.xxx.3)

    저 아는 후배는 애낳고 남편이 "공기좋은 시댁(전라도 완도)에 가서 산후조리해라, 우리 엄마가 너 산후조리 해주신단다"해서 기막혀 했다고.. 남편이 막내라, 시부모 입장에서는 그 얼마나 보고픈 손주였겠습니까만은, 제 후배는 거의 울먹울먹 하며 "언니, 시댁 화장실은 푸세식이야, 거기서 나한테 누워 있으라는데 어떻게 누워 있어.." 라며..

  • 32. 82의명언
    '11.1.26 6:04 PM (203.234.xxx.3)

    82명예의전당에 올려야 합니다. 군대 일주일 먼저가서 쉬고 있지 이거요. 사장님댁 가서 쉬고 와라 이것하고 이순신장군 배멀미하는 소리하고 있네 요것도..

  • 33. 에휴
    '11.1.26 6:12 PM (110.9.xxx.224)

    이글을 보니 웃을래야 웃을 수가 없구랴. 우리집 쥔장의 모습이라..ㅠㅠ
    주변에 시이모, 시삼촌, 시누이 등 사시는데 맨날 놀러가서 맛난거 얻어먹고 오자구 ㅠㅠ
    저 위에 '이순신 장군 배멀미'에 한술 더떠 '빌 게이츠 대출받는 소리' 하고 자빠졌답니다.
    그래도 일관성이 있는게 친정가는 것두 좋아라 해요. 아주 청순한 뇌의 소유자입니다.
    지는 어디 가나 손님 대접이다 이거죠.

  • 34. 무명씨
    '11.1.26 6:14 PM (70.68.xxx.12)

    점 하나 님의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가 "더 놀다 가라" 도 너무 웃겨요. 오늘 왜들 이러지? 한국 날씨가 춥다고 하더니 드디어 이상반응?

  • 35. 무명씨
    '11.1.26 6:17 PM (70.68.xxx.12)

    '빌 게이츠 대출받는 소리'도 아흑. ㅠㅠ

  • 36. ^^
    '11.1.26 6:20 PM (221.151.xxx.80)

    아는 언니가 애 셋 키우느라 허덕이니까 남푠이 시댁이랑 합치자고..그럼 엄마가 도와주고 좀 낫지 않겠냐고 했다네요..헉! 저희 남푠도 애랑 며칠 먼저 지방인 시댁에 가 있으란 말 아무렇지 않게 합디다..

  • 37. ...
    '11.1.26 6:42 PM (175.211.xxx.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요...ㅠㅠ

  • 38. 제남편이
    '11.1.26 6:50 PM (110.35.xxx.217)

    제남편이 그런쪽으론 개념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뿐

  • 39. ..
    '11.1.26 6:51 PM (110.14.xxx.164)

    개그도 아니고 내 남편이 진짜 그렇게 말하면 욕나오지요
    하긴 신혼때 입덧하며 토하고 있는데 울 남편 대학 들어간 시조카 데려오면서 - 당신 심심하지 않고 좋잖아 - 하더군요

  • 40. ..
    '11.1.26 7:15 PM (116.122.xxx.199)

    그래서
    명절이면 차 막힐까봐 일주일전에 가서
    푹~~~~ 쉬면서 장보고 깨알같이 많은 명절일들을 제가 다 했었다지요..
    푹~~~ 쉬면서...

  • 41. **
    '11.1.26 7:17 PM (110.35.xxx.16)

    댓글 완전 대박!!
    이순신장군 배멀미하는 소리....ㅋㅋ
    빌 게이츠 대출받는 소리...ㅋㅋ

    원글님 남편분 '명절망언종결자' 로 임명합니다!!

  • 42. 결혼
    '11.1.26 7:22 PM (203.142.xxx.241)

    11년차 울 남편은 사회생활 15년가까이 되니까 요즘엔 알던데요. 여자들한테 시댁의 의미를.
    물론 저는 시부모님한테 성심껏 합니다만, 남편이 알아서 눈치를 적당히 봐주네요.

  • 43. ...
    '11.1.26 7:34 PM (121.169.xxx.129)

    제목만 보고도 웃겨요. 오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 44. 진짜
    '11.1.26 7:39 PM (125.178.xxx.160)

    남자들은 처가나 시부모댁이나 별 차이 없나봐요..
    저번에 한번은 난 시댁도 불편하지만 친정도 그리 편하진 않다.. 내집이 최고다 했더니..
    그래? 난 비슷하던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남자들은 입만 갖고 다니고 여자들이 뒤치닥거리 다 해주니 그런생각들겠지.. 했더니
    암말 못하더라구요.. 앞으로 좀더 교육들어갈라구요... 역시 말로 해줘야 아는듯...

  • 45. ㅋㅋㅋ
    '11.1.26 7:49 PM (180.224.xxx.33)

    하이고 기가 막혀서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막음 종결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 하하
    '11.1.26 8:01 PM (58.123.xxx.65)

    군대 일주일 쉬다와라... 최고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 47. 까짓거쉬자~
    '11.1.26 8:50 PM (211.38.xxx.13)

    참...역지사지...어려운거 맞나봅니다
    남편들 자신이 크고 자란 집이니까 쉬고 싶은곳인건 당연하다고치고...
    예전에 울 시어머님은 명절연휴에 내내 차 막힌다고 푹 쉬다가라고 하시믄서
    연휴 끝나고 출근하는 날 새벽에야 놓아(?) 주셨더랬어요...
    집에 와서 세수하고 고양이화장하고 바로 출근했던 기억이...

  • 48. ㅋㅋ
    '11.1.26 9:29 PM (61.255.xxx.191)

    최근에 본 제일 재미있는 댓글들이네요 ㅋㅋ

  • 49. 아흑..
    '11.1.26 9:43 PM (121.167.xxx.134)

    넘 웃겨요..

  • 50. ㅎㅎㅎㅎ
    '11.1.26 9:46 PM (125.187.xxx.202)

    남편분.
    이건희회장이 오케이 캐쉬백 적립하는 소리 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 원글님
    '11.1.26 9:51 PM (58.234.xxx.86)

    댓글들 남편 보여주세욧!!!^^

  • 52. 나도
    '11.1.26 10:11 PM (58.148.xxx.12)

    재작년 내생일,, 하루전날 남편왈 "낼 엄마아빠가 당신 생일 축하해주러 오신대.."
    별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어쩝니까 축하한대는데 진실이 뭔진 몰라도
    그래서 알았다 외식하자 했지요
    그랬더니 부모님 오시는데 집에서 고기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그날, 남편은 제 입에서 나가는 화살을 맞고 장렬히 전사했지요
    본인이 전화합디다 생일 저희끼리 보내겠다고

  • 53. ,,,
    '11.1.26 10:14 PM (174.91.xxx.175)

    님 남편 칠뜨기냄새 나요.

  • 54. ...
    '11.1.26 10:20 PM (115.140.xxx.112)

    어차피 명절때 가도 허리 한번못펴고 일하는데
    미리 가서 또 일이나 하라는 거죠
    사실 며느리는 시댁가면 죽어라 일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데
    사위들은 친정가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잠만 자는거 사실이죠
    저의 경우입니다
    남편아 이글 보면 가책좀 느껴라

  • 55. 쌍둥어멈
    '11.1.26 10:59 PM (180.67.xxx.105)

    노땅쌍둥이 엄마입니다 . 4살 쌍둥이남자아그들 키우는데요. 남편눔이 출근할때면

    늘상 말하네요. ~ 애들하고 집에서 푹쉬고있어. 요러구 출근합니다.
    헛참!!

    언제부터인가 저두 남편에게 애들만 맡겨두고 외출합니다. ㅋㅋㅋ
    애들하고 집에서 쉬고있어. 요렇게 말하고 말이죠.

    음..이젠절대 안그려죠. 울남편

  • 56. 아...
    '11.1.26 11:16 PM (121.134.xxx.231)

    이 남편 왜 이러시지?

  • 57.
    '11.1.26 11:21 PM (58.141.xxx.173)

    푸핫.. 울 신랑도 재밌다고 웃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58.
    '11.1.27 12:42 AM (222.112.xxx.223)

    쌍둥어멈님 덧글...웃다가 눙물이...
    네 살, 쌍둥이, 남자아이들인데 "애들하고 집에서 푹 쉬고 있어"라니..ㅋㅋㅋㅠ

  • 59. ㅋㅋㅋ
    '11.1.27 1:04 AM (125.152.xxx.66)

    이건희 오케이캐쉬백 적립하는 소리.......너무 웃겨요~

    원글님 남편분께 댓글 꼬~~~~~~옥 보여 주세요~!!!!ㅋㅋㅋㅋㅋ

  • 60. 해병대캠프
    '11.1.27 1:08 AM (182.209.xxx.164)

    저 위에 ' 해병대 캠프에 보내서 쉬게해 주자!! '라는 구호가 저~엉말 맘에 듭니다.

  • 61. ..
    '11.1.27 1:51 AM (211.227.xxx.158)

    전 이런글 보면 사전교육차원에서 꼭 남편에게 읽어줘요....
    내일 읽어줘야지..... ㅋㅋㅋ

    정말.. 이런 글들은.... 모아모아서 남편 교육자료로 써야해요...
    아니... 이런건 책으로 만들어서 결혼전에 결혼능력시험이라도 봤음 좋겠어요.....

  • 62. 아흐흑
    '11.1.27 2:41 AM (70.71.xxx.29)

    군대 일주일 먼저가서 쉬라고..
    이순신 장군 배멀미에..
    빌게이츠 대출받고
    이건희 오케 캐쉬백적립하고..
    저 웃겨서 데굴데굴 구릅니다~

  • 63. ㅋㅋㅋㅋㅋㅋㅋ
    '11.1.27 5:00 AM (112.170.xxx.186)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머리에 뇌가 없나.

  • 64. 갸하하
    '11.1.27 5:23 AM (112.144.xxx.138)

    원글님 올리신 글 내용을 보면 남편분이 좀 귀여우신 발언을 했네요..ㅋㅋ
    오늘 저녁 내도록 기분 상한 일이 있어 여지껏 잠 못 이뤘는데..댓글 보고 소리 죽여
    엄청 웃다보니 제 기분은 좀 풀리네요. 죄송감사!

  • 65. 왕짜증~
    '11.1.27 8:20 AM (219.255.xxx.142)

    아침부터 이소리 왕짜증납니다
    마눌이 먼저지 지엄마 밥챠려주라는 심뽀구만
    허허~~~~~~~~~~~~~~~~~~~~~~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려요 ㅠㅠㅠ
    마눌 안챙기다 나중에 후회하는놈들 드럽게 많은데...
    이분도 거기 동참하실라나보네 ㅠㅠㅠ 불쌍하도다~

  • 66. ㅋㅋㅋ
    '11.1.27 8:57 AM (211.210.xxx.62)

    댓글들 쎈스가 ㅋㅋㅋㅋ
    해병대캠프 좋은 생각인데요.
    요즘 피곤하지? 날도 추운데 해병대 캠프가서 좀 쉬다와~ 일주일치 예약해 줄께. 하세요.

  • 67. 에효
    '11.1.27 9:20 AM (61.80.xxx.228)

    다들 시댁을 이리 싫어하시니....댓글다신분들중에 딸들 있는분들 시집 보내곤 잠들 주무시겠습니까?ㅎㅎㅎ 넓게 넓게..저도 딸만 둘입니다만...^^;;;

  • 68. z
    '11.1.27 9:49 AM (121.147.xxx.68)

    남자들 대부분이 아마도 그런생각할거에요..
    시댁은 아무리 잘해줘도 우리에겐 시댁인걸 ~~
    듣기만 해도 심란하네요^^;

  • 69. 원글님남편에게
    '11.1.27 10:58 AM (70.70.xxx.78)

    오바마 썬탠하는 소리하지말라고 해주세요~~~~~

  • 70. zz
    '11.1.27 11:00 AM (183.102.xxx.146)

    오바바 선탠까지..... 미쵸미쵸!!!!

  • 71. ㅋㅋㅋ
    '11.1.27 11:03 AM (203.249.xxx.25)

    잘 참아왔었는데 오바마 선탠...............................에서 쓰러지네요ㅎㅎㅎㅎㅎㅎ

  • 72. 원글
    '11.1.27 12:22 PM (180.230.xxx.76)

    아침에 들어와 보고 어제 잠시 댓글 읽다 쓰러졌거든요.
    메인에 뜨겠다..하면서 나갔는데
    지금 보고 포복절도 합니다. 댓글이 너무 웃겨서 원글은 뭐라고 썼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암튼 센스있는 댓글들 덕분에 오랜만에 많이 웃었네요.
    남편 보여주려구요. ㅋ 웃다가 본래의 의도 못 알아먹을거 같네요.ㅠ
    오바마....푸핫...ㅎㅎㅎㅎ

  • 73.
    '11.1.27 1:11 PM (220.85.xxx.226)

    지금 울어요~~웃겨서...

  • 74. 냠냠
    '11.1.27 1:14 PM (211.243.xxx.140)

    아...오늘 댓글님들 왜이리 웃기십니까?
    원글 읽고는 , 내 일도 아닌데 괜히 어이없고 열받아 있는 찰나에
    댓글보다 쓰러졌네요

    글구, 저도 지금 신생아 키우고 있습니다만
    쌍둥이..것두 남자 쌍둥이 키우는 와이프한테 "편히 쉬고 있으라.."는
    안드로메다에 가셔야 할 남편분...대박이네요ㅋㅋㅋㅋ
    빌게이츠 대출에 ,이순신장군 배멀미에, 이건희 캐쉬백적립에 ㅋㅋㅋ
    진짜 센스 짱들이세욧

  • 75. 아직
    '11.1.27 1:15 PM (141.223.xxx.32)

    뭘 몰라서 그렇게 말한거니까 밉진 않은 거네요. 아내 생각하는 마음도 있는거니 그 마음도 받아주고. 다만 뭘 너무 모른다는데에 문제가 있으니 마음은 고맙다하면서 현실을 솔직하게 알려 주면 될 것같은데요.

  • 76. 이~런
    '11.1.27 1:42 PM (211.200.xxx.81)

    처가에 일찍 가서 쉬라고 하세욤

  • 77. 에그머니나...
    '11.1.27 1:56 PM (1.225.xxx.229)

    남편분께 직장상사들하고 일주일 푹 쉬고 놀다오라고 하셔요...

    아죽 푸~~~욱 쉬어 오시게....

  • 78. 전요
    '11.1.27 2:41 PM (219.250.xxx.67)

    주중에 유산되고, 주말이 되니 시가로 가자더군요
    난 출산과 같이 보호받아야 할 시기다... 했더니
    자기 집에 가면 자기 엄마(시모라고도 안하고 싶어요)가 밥 하고 너는 쉬면 되잖냐구 하더군요

    미친 넘..

  • 79.
    '11.1.27 3:01 PM (110.9.xxx.179)

    그런말 너무 싫죠? 쉬다니-- 울 시댁도 같은 서울살면서도 명절연휴때 친정도 보내기 싫어하세요. 시댁가면 한다는 소리가 콘도에 놀러도 가는데 여기서 며칠 더 쉬다 가라-- 당신들이 잘해줘서 진짜 편한줄 아세요 나참.

  • 80. 으윽
    '11.1.27 3:05 PM (119.64.xxx.9)

    아이들 야단 쳐놓고 읽는 중인데 절대로 소리내면 안되는데,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데 그래서 으으윽 했더니 애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요.. 그냥 웃고 말까바요.

  • 81. 꿈꾸는새싹
    '11.1.27 4:24 PM (118.32.xxx.66)

    아.. 요새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저에겐 '사장네 집에서 일주일 푹 쉬다 오라'는 말이 공감 백배 입니다~ ^^

  • 82. 에휴...
    '11.1.27 4:56 PM (210.109.xxx.63)

    아... 할말이 없네요.
    입장바꿔서 좀 생각해보시지...

  • 83. 아직도
    '11.1.27 5:22 PM (182.209.xxx.164)

    이 글이 인기짱 이네요.. 아놔... 정말 원글님 남편분 조금 있으면, 신변보호 요청
    하시는거 아닐까요? 이렇게 함께 격분하시는 팬들 때문에...
    시댁 = 휴양? 이런 공식을 집대성해주신 죄(?)를 사함받으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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