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가락 하나 없으신 분 설 선물...

밥탱이 조회수 : 581
작성일 : 2011-01-26 16:53:45
제목 그대로 지인분 중 새끼손가락이 하나 없으신 분이 계신데요.
사고로 잃으신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아무생각없이 설 선물로 백화점서 루이까*즈 가죽 장갑을 사서 예쁘게 포장까지 해 왔답니다.
평소에 도움도 많이 주시고 너무 좋으신 분으로 나이는 48 정도 되시는 남자분이신데
이 선물을 드려도 될까요?
혹시 마음의 상처를 더 건드릴까 봐 걱정되네요...
성격은 소탈하시고 좋으십니다만
다른 선물로 바꿔다 드릴까요? 제가 볼땐 장갑이 젤 적당하면서도 무난해서요.
설 선물 추천도 해주세요. 과일이나 양말류는 너무 많이 받으실꺼같거든요...
IP : 121.150.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6 5:02 PM (203.244.xxx.254)

    지금도 신경쓰이시고, 앞으로도 신경쓰이실 것 같으면 다른 선물로 하세요.

  • 2. ..
    '11.1.26 5:15 PM (121.170.xxx.245)

    그분에게 실례되는 선물일꺼 같네요~ 다른 선물로 바꿔 드리세요.

  • 3.
    '11.1.26 5:26 PM (183.98.xxx.208)

    선물을 하신것도 아니고 하실 예정이라면...

    고민을 해서 여기에 올릴 정도라면 바꾸시는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4. 다른 선물로
    '11.1.26 5:31 PM (165.194.xxx.87)

    목도리나 그런 건 어떨까요?

  • 5. 딴거 하세요
    '11.1.26 5:35 PM (220.87.xxx.144)

    그분이 소탈하신듯 해도 왜 상처가 없겠어요?
    겉으로는 괜찮은척 하시겠지만 아마 맘이 아프실 거예요.
    딴거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뭐어때요
    '11.1.26 5:48 PM (219.79.xxx.144)

    괜찮을것 같은데요.
    손가락 하나 없으시다고 장갑 안끼실까요?
    그 연세에 벙어리 장갑 끼시지도 않으실테고
    오히려 더 많이 끼실것 같은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 7. .
    '11.1.26 6:18 PM (115.41.xxx.221)

    아무래도 드리면서 눈치보게되고,
    두고두고 생각날거같으면 안 하는게 옳겠죠.

  • 8. 얼마나
    '11.1.26 6:20 PM (61.253.xxx.137)

    손가락이 얼마나 없으신건지...
    저희 시아버님께서 손가락 절단되신 후에 겨울이면 손가락이 너무 시리다고 장갑 꼭 끼셨어요.
    오히려 손시린것땜에 장갑을 더 좋아하실 수도 있는데....

  • 9. **
    '11.1.26 6:38 PM (110.35.xxx.16)

    생각해서 하는 선물인데
    '굳이' 장갑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본인이 필요하면 알아서 장갑 사시겠지요

  • 10. 괜찮은데
    '11.1.26 8:33 PM (218.53.xxx.129)

    아,생각이 다 다르군요.
    장갑 선물 괜찮지 않나요?
    제 여동생이 약지 손가락 한마디를 어릴때 잃었어요.
    얘는 장갑을 꼭 잘 낍니다.
    손가락이 하나 정도는 장갑 그렇게 표시 나지 않습니다.
    일부러 겨울엔 장갑 잘 끼고 다니는데요.

    편하게 생각하고 선물 해도 되겠어요.
    손가락이 몇개가 없다면 모를까 제 생각엔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41 증권회사카드로 뭘 하는건가요?? 1 .. 2010/08/26 206
573140 전일제 방과 후 학원(안전) vs 공백 시간과 영어, 수학 학원 (학습) 이냐 갈래길이예요.. 3 초4 남아 .. 2010/08/26 303
573139 50대 피켓셔츠 3 ... 2010/08/26 518
573138 2010년 8월 26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8/26 132
573137 어이없음 5 쪽지 2010/08/26 731
573136 결혼을 손있는날에 해도 되나요? 4 손있는날 2010/08/26 553
573135 오서가 드디어 정줄을 놓았네요.. 21 어머나 2010/08/26 8,932
573134 어떤걸 보여주면 좋을까요.. 4 삼국지 2010/08/26 298
573133 [벙개→늦여름소풍]-최종 공지입니다. 2 국제백수 2010/08/26 606
573132 부산에서 밤에 배타고 제주도(답글 부탁드려요) 2 제주도 2010/08/26 352
573131 밤중수유 끊기....조언 좀 부탁드려요 1 구르는돌 2010/08/26 275
573130 마이너스대출과 담보대출 중 어떤게 나을지... 6 고민녀 2010/08/26 576
573129 82cook CSI 선배님들~동물의 왕국 시작화면같은데서 나오는 목긴 동물~ 9 아~답답해 2010/08/26 542
573128 8월 2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8/26 147
573127 [인사청문회] 2007년 박연차 기내난동 전날 함께 술자리 1 verite.. 2010/08/26 315
573126 연아팬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13 .. 2010/08/26 1,646
573125 모유수유끊었는데...밤에.. 3 힘든맘 2010/08/26 436
573124 거동 불편한 시할머니... 4 ... 2010/08/26 776
573123 새 시즌 프리곡까지 자기가 공개 35 오서 뒤끝작.. 2010/08/26 5,754
573122 이삿날 비가 오면 ? 3 토요일 이사.. 2010/08/26 772
573121 오서가 마오 코치 제안 받은적 없다고 하는게 거짓말은 아닌거 같아요 9 제 생각엔 2010/08/26 1,252
573120 시드니 사시는분들 2 정말궁금 2010/08/26 338
573119 연아양과 어머니가 정말 현명하시네요. 사람볼줄아시는듯. 23 힘내세요 2010/08/26 9,568
573118 “4대강 사업에 다른 목적 있다고 볼 충분한 근거 있다” (최승호PD) 3 세우실 2010/08/26 325
573117 듀플렉스 오븐토스터 .....비추 ㅠㅠㅠㅠ 5 후회 2010/08/26 697
573116 계획임신 하신 분들 얼마만에 성공하셨나요? 7 임신 2010/08/26 672
573115 24평 확장된 집 원목마루하면 얼마정도 들까요? 1 안달난 여자.. 2010/08/26 730
573114 김연아선수 미래 7 연아선수 2010/08/26 1,883
573113 가슴 탄력에 좋은 제품 아시는 분이요~~ 1 가슴이우울해.. 2010/08/26 273
573112 카모메,안경에 이어 수박보는중^^ 6 잼나요^^ 2010/08/26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