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혜가 너무 맛있어요.

ㅠㅠ 조회수 : 621
작성일 : 2011-01-26 16:48:31
예전에는 식혜를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너무 달고 끈적끈적한 느낌 때문에요.
가끔은 백화점에서 아이쇼핑 한바퀴하고 지하에 내려와서 식혜 한컵 사먹으면 답답한 속이 풀리면서 좋더라구요.
얼마전에 키톡에 소년공원님이 식혜만드는 법 올린 것 보고 마침 시간도 있길래 한번 해봤거든요.
쌀은 잡곡이랑 섞여 있어서 찹쌀을 쓰고 설탕양은 좀 줄여서 했는데 어라..괜찮은거에요.
압력밭솥 10인용에 한가득 만들어서 이웃집 좀 나눠주고 이틀동안 다마셨어요.
필받아서 보리쌀로도 만들어봤거든요.
아..보리쌀로 만든 식혜가 더 맛나요ㅠ
원래 쌀밥보다 보리밥을 더 좋아하는 까닭인지..
이번에는 이웃집 나눠주지도 않고 혼자서 이틀동안 다 마셨네요.
방금 남은 식혜를 달달 긁어서 다 마셨어요.
남은거라 해도 머그컵 두컵분량이나 되네요.
이젠 더 이상 안만들어야겠죠?
아무리 설탕량을 줄였다고 해도 하루에 반컵분량을 설양을 먹게 되는거니까요.
살도 무지 찔테고..
설탕때문인지 잇몸도 약간 아픈것 같아요.
IP : 58.141.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5:10 PM (218.39.xxx.57)

    저도 식혜 좋아하는데 파는 것보다
    집에서 만든 식혜가 깊은 맛이 있죠.
    귀찮아서 안만들고 명절에 친정가서
    먹는걸로 만족해요.
    너무 많이 드시면 설탕때문에 덜좋을것 같아요...

  • 2. ..
    '11.1.26 5:14 PM (116.39.xxx.114)

    저도요..방금도 한그릇 해치움.

  • 3. 식혜엔
    '11.1.26 6:10 PM (121.187.xxx.98)

    소화촉진성분이 있어요.
    주재료인 엿기름이요..
    쌀이나 보리, 찹쌀을 넣으면 삭잖아요..
    이렇듯이 식혜 마시면 소화도 잘되고 속도 편해요..
    그래서 후식으로 곧잘 나오고 먹고나서 부담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11 쿠빙스,휴롬에서 나오는 원액기들.. 2 고민 2010/08/26 4,325
573110 가슴치고 간거 이거 일부러 치고 간거 맞죠? 10 열받오 2010/08/26 1,838
573109 저소득층 초등자녀 학교에서 어떤 혜택 있나요? 4 지원절실 2010/08/26 460
573108 사진찍는거 좋아하세요? Jerome.. 2010/08/26 175
573107 도와주세요.. 양념게장이 2 안하던짓 하.. 2010/08/26 310
573106 재개발 예정 아파트+상가 세입자도 보상금을 받나요? 아파트 2010/08/26 324
573105 남편의 전부인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39 밤12시에 2010/08/26 16,882
573104 빌리엘리어트 .. 너무 좋았어요. 7 .. 2010/08/26 1,259
573103 5살 아이에게 바이올린이 생겼어요.... 3 바이올린 2010/08/26 511
573102 남자 체육선생님이 중2 여자아이 볼을 핥았다고(?) 해요. 7 ~ 2010/08/26 1,616
573101 며칠전에 제빵기 샀거든요.ㅎㅎ편하고 좋아요 7 나도 제빵왕.. 2010/08/26 1,390
573100 화장품 추천 부탁드려요.(비비크림& 팩트) 9 ^^ 2010/08/26 1,360
573099 이혼절차 3 .. 2010/08/26 728
573098 미국영어교과서레벨 문의용~ 2 영어서툰맘 2010/08/26 536
573097 피겨맘들이 연아를 그렇게 싫어하나요? 왜요? 42 궁금 2010/08/26 15,041
573096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다 하네요 4 초1여자아이.. 2010/08/26 411
573095 7세인데요. 정말 영어책만 읽어도 될까요? 13 궁금해요 2010/08/26 1,306
573094 닭튀기면 왜 안 익을까요? 12 궁금이 2010/08/26 1,320
573093 내 여친 구미호 안 보시나요? 8 나 초딩? 2010/08/26 1,446
573092 늦은 여행 가요 조용하게 쉬다올 수 있는 곳 제발 추천해주세요 ㅠ 7 2박3일 여.. 2010/08/26 897
573091 아기 돌봐주는 비용 4 힘들다 2010/08/26 810
573090 김연아, 오서 코치 둘다 잘못이 전혀 없는데 왜 들 서로 욕하나요? 6 김연아 2010/08/26 977
573089 권재홍 앵커 "맹자 어머니는 위장전입 아니죠 4 ㅋㅋㅋ 2010/08/26 1,457
573088 운전하시는 분들- 사람들 태워주는거 스트레스 받은 적 없으세요? 13 속상해요 2010/08/26 1,866
573087 SOS~~ 아파트 확장 때문에 온돌마루가 썩었어요..!! 11 새댁 2010/08/26 1,691
573086 가방 색깔좀 골라주세요. 7 골라주세요... 2010/08/26 699
573085 30대 후반...... 장지갑을 사려는데요(조언 부탁드려요) 4 찬휘맘 2010/08/26 747
573084 어쩌니 세진우....... 3 은석형맘 2010/08/26 763
573083 오서..앞으로의 행보 잘 지켜보겠음 2 피겨 잘 모.. 2010/08/26 595
573082 곧 환갑되시는 아버지. 요즘들어 너무 화를 많이 내십니다. 이상하게 ... 9 걱정 2010/08/26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