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각방, 몇개월까지 보통 하시나요?
작성일 : 2011-01-23 00:19:28
982451
첫아기고, 육아만으로도 심신이 지치는데...친구들이나 친정엄마가 자꾸 각방쓰면 부부사이
멀어진다고 얼른 합방하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저도 혼자 낳은 아기도 아니고, 당연하다는 듯이 신랑이 작은 방에서 자고 자꾸 그방이
편해하는걸 보니 섭섭해져요...혼자 침대 누워자는 것도 외롭고...
이제 아기가 4개월되서 새벽에 꿈나라수유 한번 하면 아침 7~8시까지 푹 자거든요
같이 자자고 말하고 싶은덴 신랑 회사일이 격일제로 밤 열두시에 퇴근하고 한달에 두번은
일요일도 출근해야 하는지라 많이 피곤하긴 할거에요...
그냥 아기가 밤중수유 완전히 끊을때까진 각방쓸까요?
아님 지금부터 같이 자자고 말할까요?
사실, 부부사이가 출산하고 난뒤, 저는 육아로, 신랑은 회사일로 피곤해서 서로 예민해져
툭하면 말다툼하고 싸워요...이러다 정말 멀어질거 같아 큰걱정이네요..
보통 많이들 그렇다면서요...
IP : 115.137.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만약
'11.1.23 12:21 AM
(211.207.xxx.10)
부인이 같이 자자고 말하기 전에
남편이 못참을걸요?
보통 첫 생리이후엔 같이 자도 됩니다.
단 피임을 조심하셔야해요.
2. 신경쓰여요
'11.1.23 12:22 AM
(115.137.xxx.21)
음..굳이 잠자리가 아니라, 그냥 한방에서 잠드는거요^^; 그리고 저희 출산 후 4개월이 넘었는데 아직 한번도 잠자리 안했어요; 신랑이 시도하려는 제스쳐도 안 하는걸요ㅜㅜ
3.
'11.1.23 12:25 AM
(211.207.xxx.10)
그냥 주무셔도 됩니다. 아이 데리고 한참 커서까지 한방에서 자는 부부 많아요.
4. 저도...
'11.1.23 12:30 AM
(121.177.xxx.219)
아기 낳고 남편이 왜이리 어색하던지...
첫 애 낳고는 남편 잠 편하게 자라고 각방 썼는데
남편도 아기나 저에게 별로 정이 없는 듯(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요)
둘째 낳고는 당연히 넷이 같이 잡니다...
다행히도 큰애가 잠들면 아침까지 쭉이라 신랑과 저랑 번갈아 봤어요
산후우울증도 없고 신랑이 둘째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ㅋㅋㅋㅋ
루프시술하고나니 임신 걱정이 많이 줄어들어
요새는 신랑이랑 무척 친하답니다...ㅋㅋ
5. ..
'11.1.23 2:09 AM
(121.181.xxx.124)
저는 한 번도 각방 쓴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둘이 딱 붙어있지도 않지만.. 저, 아이, 남편.. 이런 순서로 잡니다..
남편은 아이를 넘넘 좋아해서... 절대 못떨어진대요..
6. 합방
'11.1.23 2:20 AM
(169.234.xxx.9)
애 태어나서 쭈욱~ 같이 잤어요. 둘째 태어나고는 계속 같이 자다가 둘째가 밤에 많이 울어서 첫째가 못자길래 한달 따로 잔 것 빼고는 쭈욱~
첫애 태어나서 친정어머니가 따로 자라고 그래야 남편이 내일 출근 잘 한다고. 그래서 한마디 했죠. 제가 마리아냐고. ㅡㅡ; 둘이 만든 아기가 밤에 울면 같이 고생해야지. 남편도 당연하다고 하고선 나중에 하도 우니깐 조금 후회하던데, 그 대신 어릴때 힘든 것 잘 알아서 둘째때도 잘 도와줬어요.
그냥 남편 분이 힘들어도 같이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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