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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한테 받은 선물중 좋았던 것 뭐가 있으세요?
아래 선물님은 고구마 감자 선물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실제로 고구마나 감자 선물 받은 적 있어요. 특히 감자는 너무 맛있는 것이어서 정말 두고두고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들 시간없는데 퇴근하면서 어떻게 골라서 선물하냐고 하는데 보통 초대하면서 당일날 연락해서 저녁에 오라고 하는 적 없쟎아요? 그냥 퇴근하면서 사려하니까 시간에 쫓기는 것 같아요.
제가 받은 것중 유용했다고 생각되는 선물은,
감자, 고구마 - 아주 버라이어티한 요리를 먹었어요.
생표고버섯 - 생으로도 먹고 남는 건 말려서도 먹었어요
유기농커피 - 가족들은 커피 안마시지만 집에 오는 사람들 모두 즐길 수 있으니 유용했어요.
멸치 - 이건 많아도 늘 유용한 것이라서 잘 썼어요
냅킨-다음번 손님초대할 때 잘 썼어요
딸기-요즘 딸기 비싸쟎아요? 딱 한 팩 사왔지만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반가와하면서 한 개씩 먹었어요. ㅋ
우리밀 국수 세트-요즘 국수 세트 너무 잘 나오더군요. 색색으로 다르게 되어있었는데 보기도 좋고 우리밀이라고 좋고 그랬어요
목욕소금-바디샴푸는 그래도 개인적 선호도가 좀 있는데 소금은 편하게 사용했어요.
핸드크림-아주 작으면서 상당히 기능이 좋은 것을 선물받았는데 핸드크림은 언제든 필요한 것이어서 잘 썼어요. 정말 이 선물은 센스있다고 생각한 것이, 주부들에게 있어서 손은 늘 관건인데 작고 기능이 뛰어나니까 좋더라구요.
소금 - 요즘 소금이 이렇게 잘 나오는지 몰랐어요. 죽염말고 뭐라뭐라 하는 소금이었는데 두고 두고 잘 썼어요
감자,고구마, 표고는 큰 박스로 받았기에 부피가 컸지만 나머지들의 공통점은 부피가 작고 보관이 편하고 개인적 선호도의 영향을 거의 안받는 것들이었어요. 가지고 오는 사람도 부피가 작고 받는 사람도 두기 편하구요. 또 받기 부담스러울만큼 가격이 비싸지도 않았어요.
근데 건강에 유해한 음식을 좀 가리는 편이지만 한번은 깡통 음식을 선물받고 먹은 적 있어요. 그 사람이 정말 취직이 안되어서 참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어렵게 어렵게 취직된 곳이 그 계통이었어요. 선물을 열어보니 종류별 깡통이 다 있었는데 그 선물을 선택한 이유, 그 종류들을 선택한 이유들을 들으면서 그 사람 입장에서 저를 많이 생각하고 배려한 마음이 느껴져서 뭉클해져서 또 그 사람이 거기에 취직하기까지의 시간이 떠올라서 깡통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 선물이 고마우시던가요?
댓글보다가 보니 다른 것들도 더 떠오르네요.
그림책 - 아이들 아주 어릴때였는데 정말 완전 재밌는 책을 사오셨어요. 정말 외울때까지 읽었네요.
그릇, 찻잔 - 이건 좀 가격도 나가고 하는 거라 위에는 안 썼는데요, 어떻게 그렇게 마음에 쏙 드는 것을 골랐는지 받으면서 참 놀랐어요.
대하장, 유자차 - 이것도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이어서 위에는 안 썼는데요, 전 이거 받고 대하로도 장을 담그는 줄 처음 알았어요.
1. 케익이요
'11.1.17 9:15 PM (175.117.xxx.44)내돈 주고 잘 안사먹으니까, 손님이 사들고 오면 감사히 먹습니다^^
2. ....
'11.1.17 9:19 PM (59.7.xxx.246)표고버섯셋트. 특히 백화고 들어오면 완전 좋음.
죽방멸치셋트. 완전 좋음.
장뇌삼셋트. 아주 좋았음.
망고도 맛있고... 갈비도 좋고 특히 25cm 이상 되는 조기 완전 좋음.3. 내돈
'11.1.17 9:19 P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내돈주고 사지지는 않지만, 갖고 싶거나 먹고싶은것들.
요즘같으면 맛있는 딸기^^
한스의 케익? 정도...ㅎㅎ4. 현찰조아
'11.1.17 9:20 PM (125.39.xxx.205)현찰..정도?@@
5. 전
'11.1.17 9:20 PM (58.148.xxx.169)케익과 와인이 최고~!!!
특히,화잇와인 & 레드와인~ 이면....헤벌레~♬6. 감자는 싫어요
'11.1.17 9:20 PM (123.120.xxx.47)감자, 고구마를 어머님께서 보내주시거든요.
7. 남들
'11.1.17 9:22 PM (112.151.xxx.221)다~싫다시던 화분....전 완전 대환영~^^
8. ...
'11.1.17 9:24 PM (112.149.xxx.143)질 좋은 고기,생선이나 제철과일요~
9. ..
'11.1.17 9:25 PM (116.37.xxx.12)전 술종류 빼고는 다 좋아요.
취향을 많이 타는 품목이기는 하지만,
저 신혼때 주례선생님께 신혼여행다녀와서 극구 사양하시는거 선물 드렸더니
며칠있다가 예쁜 크리스탈잔 세트를 보내셨더라구요
신혼초에 집에 손님오실때 잘 쓰라고....전그게 참 좋았어요.
먹을거 선물들도 다 좋구요
에지리 아주작은 밀크팬이라고하나? 뚜껑없는 흰색꽃무늬 냄비인데요
받을때 뭔가 싶었는데 혼자 밥끓여먹을때나 적은양 음식할때 아주 잘 쓰네요
크기가 작아서 씽크대에 걸어놓기도 좋구요10. dd
'11.1.17 9:26 PM (112.186.xxx.91)좋았던 게 별로 없네요. ^^;; 상품권 정도??
11. ...
'11.1.17 9:27 PM (124.50.xxx.133)친구가 선물해준 로얄코펜하겐 풀레이스 커피잔들
친구 너 정말 최고다!!!!!!!!!!!!!!!!!!!!!!!!!!!12. ㅜㅜㅜㅜ
'11.1.17 9:31 PM (220.118.xxx.241)전라도김치~~~
맛난 김치 손수 커다란 통에 두 통 가득 보내주시는 분...
너무 고맙죠
싫은 선물은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박스
또 싫은 선물은 양주.... 차라리 쏘주로 주시면 좋은데^^13. 전..
'11.1.17 9:33 PM (110.15.xxx.59)명절선물로 받은 간고등어세트요..
명절때 넘쳐나는 과일선물보다..훨 낫던데요..14. ..
'11.1.17 9:34 PM (116.37.xxx.12)맞아요. 간고등어세트 명절용은 정말 질좋고 두고두고 먹어도 좋더라구요
과일, 굴비보다 훨씬 좋았어요15. 난 촌스러운가?
'11.1.17 9:37 PM (121.146.xxx.232)저는 기억에 남는 선물은 누군가 준 시골에서 자기 어머님이 만들어 주셨다는 곶감(유황증기 안 쐰), 시골 방앗간에서 짰다고 큰병에 담아 준 참기름, 등
현금 큰 액수보다 저런 선물들이 좋아요.16. 원글
'11.1.17 9:43 PM (119.149.xxx.159)저도 시골에서 짠 참기름받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어찌나 맛있던지요.
근데 감은 참 미안한 경험이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다들 감을 잘 먹쟎아요? 근데 저희 가족들이 연시를 아무도 안 먹거든요.T.T 단단한 감은 먹는데 흐물흐물한 건 아무도 못 먹어요 T.T 선물로 받은 그날로 디저트로 상에 냈어요. 손님들 모두 잘 드셨지요. 근데 저희 가족들은 슬금슬금 눈치만 보고는... 저도 성의를 생각해서 어떻게든 먹어야 겠는데 침을 아무리 꿀떡꿀떡 삼켜도 도저히 그게 안되는... 사오신 분이 좀 섭섭해하시는 기색을 느꼈는데, 그게요 한번도 안먹어본 음식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예요. 지금도 늘 그분께 미안한 마음이 있구요... 정신력으로 극복해보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지 않네요.17. 선물..
'11.1.17 9:48 PM (115.139.xxx.138)선물은 다 좋아요~
우리가 안먹는거면 이웃과 나눠먹음 좋구요...
어디든 들어오는거 다 유용하게 쓰이는데 장식용 촛대 ..뭐 이런건 난감하네요.
울 집 분위기랑도 그렇고 딱히 쓸데도 없고....
전 요즘은 누가 캡슐커피 한 줄이라도 주면 완전 땡큐여요^^.18. ㅋ
'11.1.17 10:06 PM (122.252.xxx.20)저두 선물이라면 다 좋아하는 편인데요.
특히 기억에 남는게 작년 추석때 함초소금3병세트 받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함초소금이 이렇게 맛난것인줄이야~~
물론 시골참기름 감사하죠. ㅋ 저두 제가 안 먹는건 선물로 별로네요. 커피, 술, 화분(맨날 죽여요), 생활용품세트..이런거..
근데 제가 안 좋아해도 남들한테 또 선물할 수 있으니깐 선물은 다 좋아요~ 저에게 필요없는거 있을때 아파트 경비실 아저씨께 드리면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선물은 모름지기 서로 나누면서 기쁨을 누리는듯 싶네요^^19. .
'11.1.17 10:47 PM (124.54.xxx.210)국수 좋아하는데 수연소면이라는 국수 선물 받아서 한동안 정말 국수만 먹었네요.
나중에 사먹어보려고 검색해보니 가격이 후덜덜....
그래서 더 고마웠어요. 국수 좋아하는지 알고 선물해줘서...
국산 들기름이요. 정말 향도 좋고 그 기름으로 볶은 나물이나 김치찜, 두부지짐 다 너무 맛있게 되서 먹을때마다 감사하면서 먹었어요.
그러고보니 먹는 것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먹는 선물은 다 좋았네요. ㅎㅎ20. 와..
'11.1.18 1:18 AM (121.162.xxx.60)...님 친구분은 진짜 부잔가보네요..어찌 그런 비싼 선물을 사심없이 사줄 수 있는지..부럽습니다. 님의 인간관계가...ㅋㅋㅋ
21. ,
'11.1.18 2:00 AM (69.120.xxx.134)무엇이든 가지고 오시면 감사하지요, 그런데 차나 커피종류는 취향이 안맞을경우 다른분께 선물해도 좋으니 더 감사하던걸요~
22. ㅎㅎㅎㅎ
'11.1.18 2:33 AM (211.176.xxx.112)멸치
건표고버섯
명절때 들어오는 진공포장된 손질 된 생선(갈치 제일 좋음, 고등어도 환영.ㅎㅎㅎ)
시골에서 짰다는 참기름 , 들기름(진짜 맛있음) 현미유
빵이나 케잌류도 환영(애들이 환*을 함...ㅎㅎㅎ)
김, 다시마
양말도 받아봤는데 좋더군요.ㅎㅎㅎㅎ
싫은건 스팸이요. 저 어지간한거 다 좋아하는데 스팸은 싫어요. 그 정체불명의... 도대체 몇마리가 어떻게 섞였는지 알 수 없는 물건이라는 생각에서요.23. 수준..
'11.1.18 10:57 AM (211.194.xxx.126)무엇보다 정말 받는 사람 취향인가봐요. 결혼하고 사택에 살아서 혼수도 그냥저냥 꾸리고 식탁도 없을 때였어요. 남편이 대학원 졸업하고 받은 웻지우드 손수건만한 천 두개와 작은 천 두개가 들어있는.. 아마 식탁에 두고 쓰는 건데, 아직도 안 쓰고 있어요. 5년이 지났건만.. 우리 집과 안 어울려서..
받아서 좋은 선물 아이 태어났을 때 크고 작은 수건 세트 너무 유용했어요.
뭐 약간 비싼 화장실용휴지... 세제종류.. 정관장 홍삼...
전 케익은 별로예요. 언제 다 먹을 지 약간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먹는 사람이 저 밖에 없는지라..24. 그리고.
'11.1.18 10:58 AM (211.194.xxx.126)스팸 , 참치. 커피. 싫어요.. 안 먹거든요.
25. 저도
'11.1.18 11:45 AM (203.233.xxx.130)멸치..건새우 건어물 종류 좋구요
추자도 굴비인가 그런것도 너무 좋구요 (하나씩 개별 포장된거)
얼마전엔 떡 들어왔던데.. 그것도 생각보다 좋더군요 두텁떡까지 골고루 그리고 안달게 해서
퀵으로 왔던데 식구들이 맛있게 먹고 나눠주고 남은건 냉동했어요
쌀도 좋고
한우세트도 좋고(믿을수 있으니까)
그리고 바닷가 쪽에서 각굴이랑 생선들 그리고 개불 등 골고루 해산물 보내줄때도 좋았어요
별로인건 그냥 김종류(이런건 뭐 흔하고) 스팸... 같은 경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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