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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사람과 같이살거나 여행가면 사이가 멀어지나요?..

베이글녀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1-01-17 13:14:43
올해 서른셋 미혼녀입니다.. 단기간(1년이내) 어학연수를 갈까 몹시 고민중인데요..

갔다오면 곧 서른넷... 갈려면 결혼은 접고 가야겠지요?..ㅠ

누가 대신 결정 좀 내려줬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친한동생이랑 같이 갈까 생각중인데...

왜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같이 살면 사이가 멀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방을 따로 써도 그런가요?.. 그리고 인생선배님들 지금 이 시점에 어학연수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국내에서

학교다니면서 조금더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29.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1:24 PM (116.34.xxx.26)

    사람마다 다르죠.222

    몰랐던 성격의 일면을 알게 되어 오히려 더 친해지는 경우도 있고
    완전히 관계가 깨지는 경우도 있죠.

  • 2. 34세
    '11.1.17 1:32 PM (116.37.xxx.162)

    34세 먹었으면 본인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더 잘하실듯해요.. 사람 나름이죠.. 나 자기하기나름

  • 3. .
    '11.1.17 2:58 PM (211.224.xxx.222)

    같이 방 안쓰면 상관없을듯해요. 근데 확실히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이런거 해보면 수던분하지 않은 사람은 그 성격나와요. 그 사람 십년넘게 알았어도 몰랐던 성격이 나오죠. 우리가 보통 만날때는 남한테 좋은 모습만 보이고 좋은애기하고 웃고 떠들고 하는데. 자유여행하면 순간순간 뭔가 결정해야 되고 잘못 결정해서 일이 틀어졌을때 그걸 못참고 성질을 내거나 따지거나 얼굴 붉히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둘 사이 틀어지는거죠. 저도 참 좋게만 보였던 애가 있었는데 몇번의 여행을 통해서 정내미 똑 떨어졌어요. 엄청 드세고 까칠하고 따지고 예민하더라구요

  • 4. ....
    '11.1.17 5:21 PM (211.58.xxx.50)

    저..경험자에요..

    전직장 내에서 너무너무 친한 언니들이 있었죠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함께 여행가도 좋을거같다고만 생각해서
    어렵게 연차내고 외국 놀러갔었는데.. 정내미 뚝 떨어지더군요
    진짜 사람은 며칠이던 하루종일 같이 지내봐야 아나봐요...
    지금은 연락 안하고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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