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살아요.
저도 무서운 이야기 올려봅니다.
오래된 복합기가 있는데요.
프린트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가 어쩌다 한 번 사용하려면 인쇄가 안되더라구요.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제가 사무일 경험이 있어서 사무기기 능숙한데두요.
그래서 안쓰다시피 하는데 작년 시아버지 제사때 지방을 인쇄해야 되는데
어디 나가서 할때도 없고 손글씨도 엉망이고 해서 한 번 인쇄를 해볼까 하며
남편이 인쇄를 하니 지방이 나옵니다...축문도요..
그 뒤에 다른일로 인쇄를 하면 또 안되구요...
어느덧 일년 후...
13일 시아버지제사가 됐습니다.
인쇄가 안되니 일찍이 손글씨로 써 놓으라고 남편에게 말합니다. 제가..
남편이....인쇄를 한 번해볼까? 합니다.
안되는걸 모하러.....했는데..
디 디 디디딕.....
지방이 인쇄가됩니다.
제사는 잘 지냈습니다..
안 무서운가요??
제가 사용하는 레서피나 한글은 인쇄는 안됩니다.
참 시어머니제사 때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요번에 신경써서 보고 올릴께요.
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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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실화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1-01-15 12:30:28
IP : 221.161.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1.15 12:33 PM (125.129.xxx.102)무섭네요..
2. 정말
'11.1.15 12:36 PM (121.180.xxx.134)섬뜩한데요.
3. ..
'11.1.15 12:37 PM (125.57.xxx.22)지방이 단순하게 서식 지정되어 있엉서 아닐까요?ㅋㅋ
4. 푸른하늘
'11.1.15 12:38 PM (211.200.xxx.113)헐...;;
5. 실화
'11.1.15 12:47 PM (221.161.xxx.249)남편이 몰락한 양반집 장남이라 축문하고 지방은 가풍 그대로
써 놓고 저장해서 사용합니다...6. ㅎㅎ
'11.1.15 1:19 PM (70.53.xxx.174)전 무섭지는 않구요
지방을 컴으로 출력한다는 말을 첨 들어서 너무 신기하네요
제사 때마다 불글씨 쓰는거 정말 일인데, 참 좋은 세상이다 싶네요7. 맞아요
'11.1.15 1:24 PM (125.182.xxx.42)지방도 인터넷서 찾아서 인쇄해서 써요.
잘 안되는게 어쩌면 크기때문 인지도 모르겠네요. 색상도 그렇구요.
무서울거 까지는 없고....8. 쓸개코
'11.1.15 1:24 PM (122.36.xxx.13)좀 섬찟하셨겠어요
9. 헐~~
'11.1.15 2:17 PM (1.225.xxx.236)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제가 사무일 경험이 있어서 사무기기 능숙한데두요.
--------가 전혀 아닌듯...
프린터 설정이 잘못되었겠죠.....매뉴얼이나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귀신타령마시고....10. 그렇게
'11.1.15 2:42 PM (123.248.xxx.206)생각하시는게, 여자들을 옭아매는 거예요.
'제사 정성들여 모셔야 조상이 자손들을 잘 돌봐주신다' 뭐 이런 거죠.11. .
'11.1.15 2:52 PM (121.146.xxx.192)프린터는 한번씩 출력을 해줘야 굳는걸 방지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걸 귀신놀음으로 몰아가시면 곤란하지 않을까요?12. 쓸개코
'11.1.15 2:59 PM (122.36.xxx.13)얘기일 뿐인데 면박댓글들이 좀 야박한것 같아요
타령이니 놀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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