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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헐....

...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1-01-03 10:16:25
황해...
제가 처녀적 나름 컬트 영화 광팬이었습니다.
비디오 드롬을 비롯하여 시계태엽 오렌지 이런 거 무척 재미있게 봤었죠.
저 뒤 황해 보고 글 쓰신 분 말대로 내장도 늙나봅니다.
결혼 전 바이킹 같은 건 제일 뒷자리에서 만세 부르며 타야 재미있던 제가
지금은 가운데 자리에 앉아도 속이 미식거리거든요.
아무튼 각설하고 황해 보고 경향신문 영화평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깡패가 집에서 곱게 기르는 애완견이라면 조선족 깡패들은 정말 야생 그대로의 들개다.
추격자가 얌전한 트렌디 드라마라면 황해는 초창기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잘 만들었다 못만들었다를 떠나서요.
IP : 180.64.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봤는데
    '11.1.3 10:27 AM (180.67.xxx.60)

    옆자리 친정엄마 나이정도 드신 어른은 아예 눈감고 고개숙이고
    두손모아 중얼중얼 기도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잔인하게만들었어야 하는지..
    내용도 저는 그래도 알아먹겠는데 남편은 이해를못해서
    집에오는 차안에서 제말이틀리다고 이해안된다고 짜증내고ㅋ
    그래놓고 오자마자 검색질하고난리더군요 내용이해가어렵긴했어요

  • 2. 세우실
    '11.1.3 10:32 AM (202.76.xxx.5)

    하드보일드잖아요. 나홍진 감독은 쭈욱 그 스타일을 고수할 듯......
    제 기준에서도 이번 "황해"가 충분히 "쎈" 영화라서 다음번엔 대체 뭘 할건지 궁금합니다.

  • 3. .......
    '11.1.3 10:42 AM (110.12.xxx.182)

    아들이 오랜만에 보자해서 가족끼리 갔었는데 난 귀막고 눈감고 의자 밑으로 들어갔어요.

    동막골사람들 이나 7급공무원 이런 편안한 영화 좋아하는 나는.....
    왜 이런 잔인한 영화를 돈내고 보자 하냐고 뭐라했더니,

    울 아들도 그정도 인지 몰랐다 하고....
    애 아빠도 징그럽다고....아무리 영화지만 너무 잔인 하다고...

  • 4. verite
    '11.1.3 10:56 AM (14.56.xxx.193)

    박찬욱의 세 작품들,
    복수는 나의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후,,,, 세우실님 표현대로 쏟아지는 '대한민국 하드보일드'작품들,,,,,, 더 심했졌다고 하는데,,,
    황해도 그러한가보죠? 아직 못봐가지고요,,, 추격자보다 더 한가요? ;;;

  • 5. ...
    '11.1.3 11:03 AM (180.64.xxx.147)

    충분히, 아니 너무 많이 쎄서 대체 다음엔 뭘 할까 저도 심히 궁금합니다.

  • 6.
    '11.1.3 11:10 AM (115.143.xxx.210)

    잔인하기만 하고 내용이 없어요(전 박찬욱 감독 영화 잘 보는 사람입니다).
    떠도는 사람들의 겪는 인생의 참담함은 <스틸 라이프> 같은 영화를 보면 됩니다.
    전 개싸움에 동원되는 두 주인공이 참 안타까웠어요. 싸우지 않을 때 두 주인공이 더 빛나 보이지 않나요? 개싸움 씬이 너무 길고 지루해요.

  • 7. ...
    '11.1.3 11:51 AM (211.108.xxx.9)

    어제 동생이 보고 왔는데
    기겁을 하더라구요 -_-
    제가 아저씨보다 심하냐고 물어봤더니.. 도끼가 어쩌구 저쩌구 이러면서 설명을 하는데..;;;
    전 그 영화 안보기로 했습니다...ㅎㅎㅎㅎ

  • 8. ..
    '11.1.3 12:16 PM (112.152.xxx.122)

    박찬욱감독의 그런류의 영화들보다 더 잔인하다 그렇진않던데 과장이십니다
    악마를 보았다가 차라리 더 그랬고... 조금 그런부분이 있긴하지만 그렇게 하드보일이니 토했다느니 그런정도는 아닌데 왜이리 그런쪽으로 가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 9. 흠.
    '11.1.3 1:14 PM (119.69.xxx.140)

    저도 속 너무 울렁거렸습니다. 계속 고개 숙이고 있어구요. 돈아까워서 그래도 귀는 열어두었습니다. 전 잔인한 장면을 떠나서 이게 뭔가 싶더군요. 스토리가 없어요. 그나마 마지막엔 감독이 자신의 원래 의도도 잊었는지..차량 박살나는 것만 줄창.

  • 10. ㅜ_ㅜ
    '11.1.3 2:16 PM (118.32.xxx.193)

    제가 두눈을 한번도 안감은걸 보면 아주 잔인하지는 않다고 봐야 할거에요,,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난뒤 그 음울함에 고개를 떨구게 되더군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뭐 이런생각도 들고..
    참. 차량 추격신은 참 잘 찍었더군요 진짜 위험하게 찍었을것 같아요 ㅠ_ㅠ

  • 11. 전..
    '11.1.3 4:48 PM (203.234.xxx.3)

    전 진짜로 울컥 토나올 뻔 했어요. 그렇다고 비위 약한 것도 아니고요. (저 집에 개 네마리 키워요. 개떵 냄새와는 상관없나? 하지만 비위 강함), 바이킹도 잘타고, 롤러코스트도 손놓고 타고..

    그런데 울컥 토 나왔어요. 김윤석은 진짜 훌륭한 배우라는 데 만족했음.

  • 12. ....
    '11.1.3 8:22 PM (64.229.xxx.151)

    황해라고해서 전국 노래자랑 사회보시는 황해씨에게 무슨일있나 했네요

  • 13. 64,229..님
    '11.1.3 8:33 PM (118.103.xxx.221)

    전국노래자랑 사회보시는 분은 황해가 아니라 송해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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