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아이 앞머리 다듬어 주고 싶은데..
작성일 : 2010-12-31 00:44:36
971388
울 딸이 좀 특별해요. ㅋ 집안 내력도 아닌데..
신생아 때 머리카락이 거의 없었구요.. 두 돌 정도 지나니깐.. 여자애 같더라구요.
돌 전까지는 어디 델고 가면.. 남자아이로 오해 많이 받았죠..
지금 49개월인데.. 제법 자라서 하나로 묶어 주거나, 양쪽으로 묶어서 토끼머리 해 주거나 하는데요..
아직 숱이 많지 않아요. 좀 수북해야 하는데 말이죠..
어차피 묶어 줄 거라서 태어나서 미용실 가서 잘라준 적이 한 번도 없고요.. 그냥 빗으로 대충 앞머리 내려서
가위로 길어질 때마다 잘라주곤 했어요. 뒷머리 기장을 자를 건 아니라 미용실 가기가 망설여 져서요..
근데.. 가위 많이 안 댈거라도.. 미용실 가서 다듬어 주면 울 딸처럼 숱 적은 머리도 모양새가 달라지나요?
집에서 자르니.. 앞머리를 가를 때 어느 부분을 기준으로 해서 내려야 하는지 헷갈리긴 해요..
이제 슬슬 미용실 가서 다듬어 줘야 할지..생각 중이예요.
IP : 112.154.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오
'10.12.31 1:11 AM
(121.129.xxx.187)
그냥 집에서 해주세요.
제 아이도 숱이없는 편인데 미용실갔다가 더 엉망되었답니다.
이렇게 숱없는 아이는 머리 자르는 법이 따로있다나? 하면서 해줬는데
사람들이 죄다 말하길, 엄마가 해주는게 훨 이쁘대요..ㅎㅎ
그냥 집에서 정리해주는게 나은것 같아요.
머리스타일을 완전히 바꿀게 아니라면요.
2. 음
'10.12.31 1:27 AM
(218.238.xxx.226)
아는 딸아이도 숱이 워낙없어서 엄마가 그 무렵 미용실 델꼬 갔는데요, 정말 못자르더라구요, 나름 유명한 곳이었는데도..그 엄마도 머리 정말 이상하지 않냐며, 그 후로 머리숱 어느정도 생기기전까진 그냥 엄마가 잘라주더라구요.
저도 첨엔 미용실 다녔는데, 지금은 그냥 제가 앞머리 잘라줘요, 설마 잘못 자르더라도 아인데 머 어때요..ㅎㅎ 한두번 실수하면서 엄마도 요령이 생기고 솜씨도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지금은 공작용 가위로 자르는데도 전혀 이상하다는 사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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