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는 패딩열풍인데, 실제 거리에서는 거의 못 봤어요.

[...]

다들 패딩패딩해서
저도 갖고 싶은 마음에 주의 깊게 글들도 봤는데요.

이상하게도 길거리에서는 보기 힘드네요...

혹 82만의 유행?
ㅋ

길거리에는 모직이나 알파카 같은게 대세이고
패딩은 하루 종일 거의 못 볼 때도 많아요.

[다운패딩]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길게 엉덩이 덮는..무릎 위 오는 길이요..
맵시는 포기하고 따뜻하고 가벼운게 최고라고 생각하면서요...

[ㅁㅁㅁ]

전 모직과 패딩둘다 가지고있는데요....
패딩을 너무들 입으셔서 당황스러울때도있어요. ㅎㅎㅎ
게다가 제가입으면 그냥 아줌마옷같은데..(나름 70만원주고샀는데~ ㅎㅎ)
이쁘게들소화해서 잘입으시더라고요.

[.]

혹시 차도녀 신가요?
주변에 차도녀가 많은 곳이던지요.
겨울엔 뭐니뭐니 해도 패딩이 좋은 아줌마랍니다.

안 입고도 살 수 있으면
대단히 건강하시거나, 패셔니스타 시거나
어쨌든 부럽습니다.

[전]

여기서 본 오리털 패팅 구입했거든요. 어제만 저 빼고 2분 입으신거봤어요. 길 물어보는데 그 분 패팅이랑 저 패딩이랑 색깔만 다르고 같은 옷이라 깜짝...ㅎㅎ

[...]

전 오히려 코트는 보기 힘들고 패딩이 대세이던데???

[@.@]

전 오히려 코트를 많이 못봤는데요..
정말 패딩이 대세같았어요.

사실 코트는 무겁잖아요.
저 역시 돈 좀 번다고 멋모르고 질러대던 시절 구입한
백 얼마짜리 캐시미어 알파카 코트가 장롱에 줄줄 걸려있지만 ^^;
패딩이 더 따뜻하고 가벼워서 모직은 안입게 되요...

근데...롱코트 유행은 언제 할까요...ㅎㅎ 예전 롱코트 휘날리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동네]

동네마다 다른가요?
요즘은 코트보다 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던데요?
저도 그냥저냥 패딩으로 지내고 있어요.
물론 코트도 롱코트 반코트 있지만요.
오리털인지 거위털인지 요즘은 얇으면서 따뜻해서 줄겨 입어요.

[ㅋ]

저도 출근길에서는 많이 못봤어요.
안감에 털 있는 사파리식 옷은 그나마 많은데 지하철 역에는 별로 없네요.
동네에는 남녀노소 전부 패딩이에요.

[롱코트]

유행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수선집에서 리폼했어요 ㅎㅎ

[전]

아침에 출근할 때 보면 이쪽에 여직원들 엄청 많거든요. 하나 같이 다 패딩이라는..
날씨가 조금 풀릴 때야 코트 입겠지만, 저도 요샌 패딩만 입거든요.

[ㅎ]

흠..
전 패딩이 훨씬 많이 보이던데요?

[.....]

흠... 전 출근길에 패딩은 거의 못 봤어요. 거의 다 코트.
직군과도 상관있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당~

[회사에는]

안 입고 다니죠. 당연히 코트 입겠죠.

그런데 백화점에 쇼핑하러 온 아줌마들 보면 밍크 아니면 패딩이던데요. (82에서는 밍크 입는 사람이 공공의 적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입는 사람 엄청 많아요) 아무래도 쇼핑 다니고 아이 챙기고 하다 보면 코트는 좀 걸리적거리고 뭐 묻어도 신경쓰이고 하니까요.

[저희]

강아지 하나 사줬어요.
올리브 그린 패딩 조끼요.^^

[훔]

이상하네요 저는 출근때 패딩 무척 많이 봤는데요.
저도 추운날은 입구 다니구요.
그냥 마냥 편한 패딩 말고 슬림한 스타일 패딩이요. 추워지면서 아주 많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