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방음매트 시공하신 분 계신가요?

마음비우기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0-12-23 17:34:56
층간소음으로 싸움난다는게 어떤건지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윗층사는데 네살, 두살 아들 둘이에요.
한참 개구질 때라 하루종일 애들 주의시켜도 완벽할 순 없네요.
아래층에는 나이 많으신 할머니와 나이많으신 그 아드님 사시는데
이사온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우리집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어요
아이들이 없는 집이니 워낙 조용하게 사셔서 소음이 더 크게 들리셨을거에요
정말 가시방석입니다.
전세 구하기가 힘들어 다른곳으로 이사가기도 힘들고...여기도 이사온지 1년도 채 안됐는데...
평소 선물도 안받으셔서, 마음먹고 동지팥죽을 쒀서 갖다드렸는데
다시는 이런거 가져오지 말라고 하시네요.
안그래도 늘 죄송스러운데 그래도 손수만든 음식을 그런식으로 내치시니 눈물이 핑~ 돌더군요.
남편이 울먹이는 제 전화를 받고 방음매트를 알아봤나봐요
우리집 32평, 거실 주방 까는데 100만원정도 든다네요.
적은돈이 아니여서 고민이 됩니다
혹시 층간소음때문에 방음매트 까신분 있나요.
어디회사 매트가 좋은지요,
조금 찾아본거로는 새한매트, 알집매트 이정도던데요.
효과는 어땠는지,
정보좀 주세요.
소화가 안될 지경입니다...
IP : 180.66.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3 5:39 PM (175.194.xxx.159)

    우리 라인에 사는 엄마는 아랫층에서 피아노 소리 시끄럽다고 자꾸 올라와
    방하나를 방음장치 했답니다...
    피아노야 죙일 치는것도 아니지만 아랫층과의 안좋은 사이에 어쩔수 없이 거금 들여공사 하는집도 있더라구요...
    아이들 키우기가 쉽지 않지요? 서로 조금만 노력하고 이해하고 살았으면 좋으련만...
    맘고생 심하시겠어요...

  • 2. 전체
    '10.12.23 5:45 PM (114.204.xxx.11)

    네. .제가 가는카페에 어느분이 올초에 온갖 스트레스에 시다릴다 방음매트 150만원 들여서 했지요. 방이며 온갖곳을 다아~~ 했어요. 그게 안한곳은 울려서 효과가 없다고

    전체하셨어요. 3시간정도 들여서 부부가 시공했다네요.
    한150 들었다는데 ..
    이분이 요며칠 ...살것 같다시네요. 들들볶던 아랫집이 이사를 가셨다고요.
    그래서 방음매트를 걷으셧다고 ...
    혹시나 방음매트 필요한사람 찿으시더라고요.

    그분이 올초에 시공한것 사진에 올려서 봤었거든요. 좋아보이더군요.

    깔고선 아랫집에서 한번도 안찿아 왔다네요.
    본전도 못 뽑았는데 아랫집이 이사갔다고 ^^::

    딸만 둘 키웠는데 아랫집 스트레스가 엄청났다더군요.

    저렴히 하시려면 그분들것 사셔도 되겠네요. ~ 방음매트가 그리비싼거였네요.

  • 3.
    '10.12.23 9:59 PM (180.66.xxx.157)

    윗님~시공한것 걷었다가 다른분이 이사오셔서 또 시끄럽다고 하시면 어쩌나요? ㅎㅎ 이사하실동안 편하게 깔고 쓰시면 될것 같은데... 이런것도 있네요.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 4. ~
    '10.12.23 10:43 PM (218.158.xxx.200)

    아이들 못뛰게 하는게 정말 어려우시다면
    발꿈치 들고 뛰게 하세요..이건 별로 어렵지 않을듯한데요
    그렇게 하면 울리는게 없어서 아랫집에서도 소리 거의 안나요
    그래도 원글님은 미안한줄 아시니,,다행이네요^^
    그렇게 뛰고도 올라가서 얘기하면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막된인간들도 있더라구요

  • 5. 어린꼬마
    '10.12.25 12:34 PM (114.204.xxx.61)

    베비들은 항상 발꿈치들고 뛴다는것 ..모릅니다. 어른같지 않지요. 발꿈치 들고 하루종일 애들이 어찌다니나요?

    운종장 처럼만 안뛰면 됩니다.
    애있는 사람들 스트레스 넘주지맙시다.

    참으셔야죠. 어느정도 이해하시고요.
    정힘드시면 이사 가셔야죠. ~ 정예민하시다면요.
    제가 신혼때 윗집 엄청 스트레스 받았지요. 신경을쓰자니 심장이 다뛰더군요.
    제가 배비가 생기다보니 ㅋㅋ 윗집에서 난리부르스 ... 심지어 집들이 한다고 과일 한부따리
    싸온것도 ...괴안다고 다보냈어요.

    애들은 좀뛰어도 된다했어요.

    머.. 그래서그런지 윗집 어른 아이 .. 새벽2시도 상관없이 다다다...하긴합니다.

    이번에 이사오신윗집은 좀 심하긴합니다.

    그러고 보면 울아랫집 사람들..부처임에 분명합니다.

    애가셋이데 한번도 오시지않아요.
    케잌이나 커피라도 전해드려야겠어요. 고맙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145 “당시 정부에 미운털… 조직적 노조 탄압” 1 세우실 2010/07/07 162
557144 첫 싸움 그리고... 18 추억만이 2010/07/07 1,800
557143 아들이 지붕차에 집착해요. -_-;; 3 국민학생 2010/07/07 416
557142 비행기로 식품을 가져갈려고하는데요.. 3 비행기 2010/07/07 728
557141 한약 중국산걱정없이 먹을수 있는곳? 8 ?? 2010/07/07 678
557140 우리 신랑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이름을불러줘.. 2010/07/07 417
557139 82쿡 수사대를 보며 전 이분 근황이 궁금한데요...;; 12 오란 C 2010/07/07 3,311
557138 아이 책정리의 획기적인 방법 없을까요? 3 ^^ 2010/07/07 663
557137 옷에 묻은 카레얼룩은 어떻게 없앨까요? 1 어걸워째~ 2010/07/07 946
557136 약식에다가 흰설탕을 했더니.ㅜㅜ 3 에구 2010/07/07 914
557135 세탁조 청소제 사용후 계속해서 나오는 자잘한 검은때... 3 다 달라붙어.. 2010/07/07 903
557134 제습기.. 호옹.. 신기한 넘이네요. 7 감탄 2010/07/07 1,589
557133 스뎅 후라이팬 중에서 요넘들 써보신 분 계세요? 골라주세요~~~~~ 6 MNW 후라.. 2010/07/07 684
557132 헉! 욕실에 빨래 삶은 물 부었더니.... 17 놀래라 2010/07/07 11,548
557131 뭘 준비해야하죠? 9 엄마가 책임.. 2010/07/07 775
557130 항상 미안해라고 먼저 말하는 아이 1 궁금해요 2010/07/07 461
557129 집 앞에 주차된 학원차를 받았어요 4 용기를내 2010/07/07 579
557128 초2교내경시대회 80점 잘한거죠? 수학경시. 2010/07/07 299
557127 전시상품 사보신분? 뿌듯~~ 6 새댁 2010/07/07 1,182
557126 [긴급]저기요..이상형월드컵 할때.. 5 민망 ㅠㅠ 2010/07/07 459
557125 "노래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운 점"이 무얼까요? 3 숙제 2010/07/07 222
557124 [총리실 민간인 사찰 파문] 힘 얻는 공직윤리지원관실 폐지론 2 세우실 2010/07/07 179
557123 쫄바지, 레깅스, 글레디에이터신발, 긴 윗도리, 잠자리날개 브라우스, 네버풀 디자인가방, .. 23 유행 품목 .. 2010/07/07 1,874
557122 한강이 예전엔 해수욕장이였네요? 6 윤리적소비 2010/07/07 593
557121 정말 궁금해서요...둘째랑 첫째랑 똑같이 사랑하게 되나요? 28 둘째 2010/07/07 2,101
557120 남자 나이 마흔에 이직 3 걱정이다 2010/07/07 1,308
557119 어린이집 식사시간 원래 이정도인가요? 2 덥다 2010/07/07 838
557118 mbt 운동화 어떤가요?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지? 2 효과? 2010/07/07 497
557117 목에다 볼륨 조절기 달고 싶어요 12 목소리큰여자.. 2010/07/07 669
557116 강박증과 불안 증세가 있는 중학생에게 희망을 9 강박 불안 2010/07/07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