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밥상인가 양희은씨 나오는거 요즘도 하나요?

[양?은]

본지 한참 된거 같은데...요즘도 하나봐요. 밑에 글이 있어요.
근데 거기서 양희은씨가 양념같은거 넣을때 챔기름...같은것도 꼭 손에다 부어서 음식에 버무리잖아요.
손에 기름칠 범벅일텐데...보통 안그러지 않나요?
근데 그분은 꼭 손에다가 확 들이부어서...암튼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그거 보고 남편이랑 둘이서...꼭 저렇게 해야하나? 했어요...
그 프로가 그프로가 아닌가? 암튼 그 비슷한 프로에서요...

[네]

지금도 하는데 음식은 손맛이란걸 보여주나보지요
연예계에선 양희은씨가 음식을 아주 잘한다고 소문난사람이잖아요

[.]

네 지금도하는데 워낙 손에 기름넣고 양념넣고 손으로 버무리고 하지않나요?

[그럼요]

네... 원글님.꼭 그렇게 해야 더 맛이 나요.
에전에 어떤 학자분이 그러셨는데 손에서도 원적외선(?) 뭐 그런게 나온대요.
그래서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버무린 것 보다 엄마손으로 직접 버무린 음식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맨손싫어요.]

전 손으로 한음식 싫어해요.. 저희 엄마가 손으로 한다해도 전 싫어요..반드시
비닐 장갑끼고 무치는것이 좋아요. 아무리 손맛이 좋다해도 손톱밑 먼지나 찌거기 잔여물들이
들어가잖아요.. 전 싫어요.. 그리고 저 손장갑 끼고 음식해도 맛나고 손맛하나 기막힙니다.
전 비위생적인거 못참아요..시골밥상 어제도 하더라구요.. 맨손으로 하는거 무조건 반대..

[...]

맨손으로 하면 더 맛있다구요..?
저도 깨끗이 손씻고 한번 해봐야겠네요...

[종종]

김장 김치 막 담그고 나서 맨손으로 김치 북북 찢어서 먹으면 젓가락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맛있는 느낌 들잖아요.
요즘은 손 씻기 귀찮아서 저렇게 잘 안 먹지만 어릴 때 종종 손 씻고서
맨손으로 막 담은 김치 긴 거 찢어서 먹을 때 많았어요.
손맛이란 게 괜히 하는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칼질하면 영양가가 파괴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채소나 시금치도 손으로 다듬어서 무치지 줄기 다듬는다고 칼질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거든요.
그리고 손에다 기름 부어서 하는 경우는
대강이나마 양을 가늠할 수 있으니까 그래요.
바로 재료에다가 부을 경우 한 곳만 왕창 기름이 가기도 하고 아무래도
양을 자칫 조절 못할 수도 있고요.

[...]

유년기에 너무 깨끗하게 키운 아이들이 모모 질환 이환율이 높다는 통계가 있더라고요
알러지부터 백혈병까지 다양하더군요.
적당한 더러움?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수도 있나봐요.

[유명]

요리사들 다 맨손으로 요리 하던데....
외국 요리사도.....

맨손으로 하는 것이 비위생적이다라는 주장은 글쎄올시다.
손을 깨끗이 안씻고 또는 손톱때 낀...뭐...실제가 그렇다면 위생적이지 않겠지만
당연히 위생관리 하지 않을까요?

보니까 요리사가 맛 볼때

손등에 올려 맛을 본다든지 하는 걸 보고
집에서도 그러고 있는데....

[ㅋㅋ]

맨손이 더럽다니요. ㅋㅋ
어디 외식은 못하실 분이 계시네요.
일부러 더러운 손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씻고 요리할텐데.
애초에 손이란 자체를 무슨 불결한 걸로 여기는 듯.
일급 요리사들도 보면 죄다 맨손이에요.
호텔요리나 레스토랑같은 데서 누가 비닐장갑 끼고 요리합니까. 죄다 맨손이더만.
오히려 전 어중간하게 비닐장갑 낀 게 더 별로예요.
과연 비닐은 깨끗한지도 의문이고 엄연히 화학제품인데 요리하는 과정에서
기름이나 뜨거운 성분 같은 거 묻으면 과연 비닐 성품과 합쳐져서 뭔 작용이 있을지
알게 뭐예요.

[맨손으로 하는 음식]

싫어서 피자 안먹는다는 분이 계시더군요,
만두,파전 만드는거,냉면 국수삶은거 맨 손으로 씻음, 스시...빵
이런것도 맨손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