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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인데용승천하는게태몽이래요~다른분들은 어떤 태몽이셨는지??

태몽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0-12-22 11:24:27
밑에 태몽얘기가 나와서요 급 궁금해져서리..ㅋㅋㅋ
전 여자구요
아빠가 황룡이 승천하다가 엄마배로 쏙 들어가는 꿈을 꿔서 아들인줄 알았는데 제가 태어났대요
제 성격은.. 말 한마디를 안해도 다들 너 성격있다. 알아볼만큼 풍기는 이미지가 강해요
근데 또 전 디게 착하고 여린데.. 불의를 보면 못참아서 종종 쌈박질을.. 물론 말쌈..ㅋㅋ 결코 지지 않는 성격
뭐 이러네요.. 글구 저 디게 효녀에요..ㅎㅎ
울 부모님이 매일.. 딸이지만 아들 열명 있는거 같다 하시면서 든든해 하시고 좋아하시고 믿으세요..ㅎㅎ
결혼해서 태몽을 정말 대형 아나콘다같은 크기의 화려한 무늬의 황금구렁이가 나한테 달려드는 꿈 꾸고
낳은 아이가 딸이네요..ㅋㅋㅋ
지금 생후 19개월인데.. 벌써부터 꾸미기 좋아하고 아주 무뚝뚝한 딸이네요..ㅋㅋㅋㅋㅋㅋ

다른분들은??
IP : 168.126.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2 11:33 AM (115.126.xxx.45)

    전 물개랑 메기였다고 엄마가 그러셨어요.
    둘다 수염이 나있는 동물이라 사내아이일거라 생각했는데
    딸이었구요. 그럼 성격이 남성적일래나 했는데 여성적입니다;;ㅋㅋ

    저희 아이들은 딸아이는 새파랗고 커다란 사과였구요.
    아들은 아주 새빨갛고 꽃수가 잔뜩 놓아진 비단신을 신은 꿈이었어요~
    아직도 태몽 둘다 너무 선명하고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ㅎㅎ

  • 2.
    '10.12.22 11:53 AM (180.224.xxx.33)

    저는 초록색 엄청나게 커다란 아나콘다급 뱀이 흙담에 걸쳐서 햇볕 쬐며 날름날름 혀 뽑고있는데
    흙담 밑에는 수 많은 실뱀들이 우글우글하고 있더래요....
    특이한 건 뱀이 빨간 나비넥타이를 하고 있어서 웃기다...했대요....
    음...그냥 성격은 더럽구요 ㅋㅋ 그 대신 도와주는 사람도 많고 식복도 있고
    나름 팔자좋게? 잘 살고 있어요....

  • 3. 울 둘째
    '10.12.22 12:07 PM (124.49.xxx.81)

    불이 나는 꿈을 꿨어요
    끌려고해도 안꺼지고...몇번을 꿨는데요...
    그애 생기고는 ...큰애와 10살차이...
    부동산이 몇배나 더 생겼어요...아이와 더불어 더 부자 되었다는...불의 효력인지..
    작은애 전에도 부동산은 여러개 장만하긴했지만요...
    정작 제 태몽은 모르겠어요..

  • 4. 없음
    '10.12.22 1:28 PM (211.176.xxx.112)

    친정엄마 애 셋 모두다 태몽 없이 낳으셨어요.ㅎㅎㅎ
    저도 태몽 없이 애 둘 낳았는데....온동네 태몽 다꿔주시는 시어머니가 계셔서 애들 태몽은 그걸로 대체 합니다.ㅎㅎㅎ

  • 5. 신기해
    '10.12.22 1:38 PM (210.218.xxx.36)

    와..원글님 저랑 똑같은 태몽..(저희 엄마가 꾸신거죠..)이네요...
    황룡이 승천하는 꿈을 꿔서(그것도 두마리나) 딸딸맘인 울 엄마...아들이라고 좋아라고
    몸에 좋다는 이것저것 많이 드시고...

    결국은 이렇게 건장한(?) 딸을 낳으셨답니다..ㅋㅋㅋ
    저도 제가 뭔가 큰 일을 할거라 생각했는데 31인 지금은 아이 둘의 평범한 직딩맘이에요 ^^

  • 6. 전 박모대통령...
    '10.12.22 1:48 PM (180.70.xxx.13)

    박모 대통령이 저희 할머니 꿈에 납시었다고;; 할머니한테 윤이 반짝반짝나는 반상기를 세트로 주고 가셨대요(예단도 아니고 이게 뭥미?) 그 꿈 얘기하고 나서 울 엄마가 아기 가졌다고...대통령될 남자애라고 생각하셨다는데ㅎㅎㅎㅎ 그 탓인가, 친정에서 결혼전까지 거의 독재자로 군림했었네요.-_- 결혼하고 나서 저보다 더 심한 독재근성의 남편과 살다보니 깨갱했지만요. 가끔 궁금해요. 이 사람의 태몽은 그럼 대체 뭐였는가;; 김일성이라도 와서 뭐 주고 갔나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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