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사의 지시사항.. 팀원에게 전달 안해도 될 사항인지 봐주세요.

.. 조회수 : 431
작성일 : 2010-12-17 13:46:47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우리회사 팀장들이 이상한건지 판단이 안서서 질문드립니다.
이사님과 팀장들만 참석하는 회의에서
휴가를 2일이상 가게될 경우 가기전 이사님께 보고하고 가라는 전달 사항이 있었어요.
이 내요을 전달해준 팀장도 있고
우리팀과 다른팀 팀장은 부서원에게 얘기를 안해줬구요.
저는 다른팀원에게 이 내용을 들었는데
뭐..우리 팀장이 깜박 잊고 전달 못했을수도 있는데
이렇게 중요한 전달내용 얘기 안해주는게 여러건이라
일부러 제게 말을 안해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저를 자기 경쟁 상대라 생각하는 팀장이라...

다른팀 팀장과 얘기를 하다가 이 얘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우리팀 팀장이 이 내용 저한테 말을 안해줬다고..
그랬더니 그 팀장이 어,,, 나도 그 얘기 팀원한테 말 안했는데..
그런것까지 전달 해야 하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이런 내용은 꼭 전달 해줘야 하는 사항이라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이사님이 보고하고 휴가가라고 했는데 팀장이 말을 안해줘서 그냥 휴가 가버리면
이사님은 전달 못받은건 모르실테고... 보고도 없이 휴가간 직원을 욕할텐데...

IP : 114.207.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7 1:51 PM (114.207.xxx.153)

    그건 아니었어요.
    전직원 대상으로..(저희 회사 분위기가 좀 독특한데.. 보수적이라 인사 이런것 엄청 보세요...)
    팀장만 해당이 아니었기에 다른팀 팀장들은 팀원에게 전달한 팀도 있었구요.

  • 2. ..
    '10.12.17 2:33 PM (114.207.xxx.153)

    그런 시스템이 아니에요.
    인원수 적은 회사라 직접 보고하거든요.
    다른팀 팀장들도 전부 그렇게 전달해줬고
    팀장이 제가 휴가 간다고 따로 보고해주지 않는 시스템이에요.

  • 3. ...
    '10.12.17 3:26 PM (125.186.xxx.174)

    묘하지요..해석하기 나름인데..

    1. 팀장은 그냥 딱 보고만 하는 의미로 받았다.
    즉, 인원 적은 회사니 직원들의 상황을 아는 것이 좋다고 본 사람이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에게
    중간다리 역할 확실히 하라는의미로 전달했을수 있습니다.
    그냥 별 의미없이 회사룰이죠.

    2. 직원들 입장에선 회사 윗선에서 과한 휴가를 내는 직원을 확인하려는 의미다.라고보는거죠.
    그렇게 받아들인 팀장은 직원들에게 귀띔의미로 한 것이고 어찌보면 무언의압력이라
    받아들이고 말한 것일수도 있긴 합니다.

    3. 팀장이 고의로 그랬다..요건 아닐테죠..결국 나중에 뾰록 날테니까요..

    4. 흔하지는 않은 의견이지만..팀장이 이사님한테 나름 뻗대고 있다.^^

    제가 보기엔 결국 팀장님이 이사님의 그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느냐에 달린 거 같아요.

    음..회사 분위기가 2일 이상 휴가가는것에 대해 별 압박이 없는 것이 맞다면요
    그냥 회사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이사님이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서 그냥 보고하라는 의미라고
    볼수 있을꺼 같구요..
    만약 회사 분위기 이상하다면 은근 2일이상 휴가 내지마라는 압박인거죠.

    팀장은 글쎄요..만약 부정적으로 보겠다고 한다면..

    나중에 빠져나갈 구멍은 많죠..그냥 보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그런데 회사에서 직원들 근태용으로 해석할줄은 몰랐다..그렇게 말하믄 끝이죠.

    제가 보기엔 팀장의 성향을 보지 마시고 회사 분위기를 보셔요.
    그러고 혹시 정말 팀장이 골탕먹이려 한 짓일수도 있으니 당분간 과한 휴가 내지마시구요.
    팀장님이 말 잘해줬다는 그 부서 분위기 파악 잘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265 얼큰이 넙데데형에 이윤지 헤어스타일이 어울릴까요? 10 머리.. 2010/06/19 1,445
554264 진짜, 임신이 무슨 벼슬처럼 유세가 너무 대단한 사람들 더러 있네요. 79 요즘 젊은 .. 2010/06/19 8,586
554263 노래방에서 빨리 목푸는 방법? 1 2010/06/19 528
554262 여름이불이요~~~ 2 고민고민 2010/06/19 480
554261 울 선수들은 왜 국가를 안부를까요? 4 애국가 2010/06/19 735
554260 집 정리를 하다가 양복지 2010/06/19 359
554259 매실 10키로면 매실액이 페트병으로 얼마나 나오나요? 5 매실액 2010/06/19 1,221
554258 <급질>초등 1학년 교과서 즐거운 생활 지금 갖고 계신 분 있으세요? 4 초1맘 2010/06/19 1,645
554257 6평 남짓의 원룸에 퀸싸이즈 침대.. 괜찮을까요? 10 원룸 2010/06/19 4,811
554256 여성 MC 체제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들 1 바다 2010/06/19 336
554255 들기름 7 ? 2010/06/19 814
554254 동료 상가집에 애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그럴까요? 4 .. 2010/06/19 520
554253 6세 아이에게 신나게 놀았다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7 즐거운어린시.. 2010/06/19 682
554252 10월초 브뤼셀 네덜란드 여행 어떨까요 2 궁금이 2010/06/19 331
554251 악,, 82왜이럽니까?? 8 올케와 시누.. 2010/06/19 2,119
554250 벌초하면서 먹을 간식 뭐있을까요? 2 부탁드려요 2010/06/19 605
554249 강아지 사료를 얼만큼 줘야할까요? 9 강쥐 2010/06/19 562
554248 영어로 전진패스 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1 고민녀 2010/06/19 555
554247 달팽이 공방에서 여는 워크샵 안내 물범 2010/06/19 245
554246 질염 레이저치료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4 ddddd 2010/06/19 1,322
554245 이사하는데 손있는날이래요.. ㅠㅠ 10 답답녀 2010/06/19 1,515
554244 (급질) 가지가 많은데..냉동보관할수 있을까요? 3 알려줘잉~ 2010/06/19 1,175
554243 보험하는 친구 7 아까워도 잊.. 2010/06/19 963
554242 언제 먹어야 할까요? 참조기젓 2010/06/19 184
554241 두꼬맹이 델고 외출하는데요... 1 외출... 2010/06/19 256
554240 살면서 남편이 해준일중에 가장 좋았던 기억들은 뭐가 있으세요 29 으!! 2010/06/19 2,086
554239 엊다대고 이단이래 1 == 2010/06/19 841
554238 그랜져와 토스카(무플절망,급하답니다) 10 차차차 2010/06/19 969
554237 캐시백 알뜰이 모으는법. 6 94포차 2010/06/19 1,152
554236 내게 기쁨을 주는 작은일상들.. 3 변화 2010/06/19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