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요즘 말들이 많네요.

[피그]

막돼먹은 영애씨 오늘이 시즌8첫방이네요.
인터넷보니 간담회도 열고 했던데,,케이블에서는 흔하지 않는 일 아닌가요??
그만큼 기대들을 많이 하나봐요.
인터넷 기사보니 이번 시즌에는 동건이 한테 프로포즈도 받고 결혼준비이야기로 진행된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영애씨 결혼반대 운영위원회 ‘결반추’도 생겼다고..^^
영애씨 화려하고 구수한 육두문자 남발에, 한 성질하시는 욱한성격, 눈치라고는 볼 필요도 없다 생각하는..
그러지만 엉뚱한 성격까지..그래서 은근 더 매력적이 쟎아요.
그 매력에 노처녀 대표아이콘이란 말도 듣고..
시즌6부터 봤지만 너무 즐겨봤던 프로라 내심 시즌8을 기대했는데
갑자기 좀 엉뚱해진 이야기로 돌아왔지만
과연 결혼준비 과정은 어떻게 잘 할 수있을지 기대도 되네요.

[!!]

시즌1부터 한번 보셔요. 저도 시즌 6부터 우연히 보다가 광팬되어서 ㅋㅋ
시즌 모조리 다 보고 다시보고 그런답니다. 어찌그리도 리얼한지...
넘어지고 구박받고 남자한테 인기 없어도 꿋꿋이 할말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영애씨의
모습에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 현실에선 저러면 진짜 못일어날것 같은데...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너무 실감나게 웃기잖아요. 캐릭터나 대사를 만들어낸 작가들이
천재가 아닐까 싶을정도로요. 개지순,대머리독수리,싼초,돌아이,매력덩어리 등등 진짜 재밌죠.
아마 지금 기록으로도 방송 역사에 남을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근데, 결혼은 안했으면 싶어요 ㅎㅎ 영애가 연애시작하니까 조금 재미없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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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에겐 미안하지만..

제발, 싼초에게 돌아가 연애하라! 실제 내 동생이면 동건과장 쌍수들고 환영하겠지만,
그래도 영애씬 연애 더 했으면 좋겠네요.
이번엔 마초같은 싼초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