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인데 제가 이사오고 나서 전화통화만 일 주일에 한 두번 하고 얼굴은 오래 못봤어요.
그런데 어제저녁 꿈을 너무 생생하게 꾸었어요.
꿈에서 그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여자고, 연애하다 헤어진지 오래되었고 재택알바+돈 벌며 공무원시험 공부중이라 남자 없어요;
저는 유부녀구요..)
새하얀 웨딩드레스가 너무 화려하고 뒤에 끌리는 천이 너무너무 길고 예뻤어요.
화려한 곳에서 결혼도 하고...식장도 좋았어요. 조명도 좋고. 식장/드레스는 제 결혼보다 백만배 좋았어요.
그런데 하객이 정말 드문드문 있고...자리도 많이 비어있고 신랑이 안보였어요.
신부 입장! 해서 친구 아버지(친구 통해 이야기만 몇 번 듣고, 한 번도 못뵈었어요 )가 데리고 가는데
앞에 신랑이 안보여서 어라? 싶었죠...그러다가 제가 사진기 찾다 보니 사진 찍을 때가 되었다고 하고....
친구가 나 예뻐? 나 예뻐? 하는데 응 제일 예뻐! 너무너무 예뻐! 하는데
저는 계속 '어어 얘 신랑이 어디갔지? 나만 안보이는건가? 어떡해!' 하다가 깼어요.
다른 사람들은 태연히 신랑을 비워둔채로 사진을 찍고 있길래
제가 뭐라고 물어보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한복 곱게 입은 친구 어머님(역시 뵌 적도 없는데 보이시더라구요)
한테 인사 드리고....
그러다가 깼어요.
무슨 꿈일런지.....
너무 아끼는 친구인데 요즘 힘들다 우울하다는 말을 많이 해서 별게 다 신경쓰이네요....
해몽 할 줄 아시는 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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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결혼하는 꿈을 꾸었어요(해몽 할 줄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 조회수 : 4,970
작성일 : 2010-12-09 18:44:15
IP : 180.224.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9 6:52 PM (125.185.xxx.67)결혼 꿈이 안 좋다 소리 들었는데 말로 드리기 그러네요.
연락 한 번 해보세요. 그냥 생각나서 걸어봤다고요.2. //
'10.12.9 7:01 PM (180.224.xxx.33)에그 그런가요....저한테 안좋은건지 친구한테 안좋은건지....
사실 저도 요즘 몸상태가 메롱이라;;;
그래도 친구가 처음으로 꿈에 등장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신경이 쓰였어요.
좀 있다 밥 다먹을쯤에 그냥 평범하게 안부인사나 해 봐야겠네요.3. .
'10.12.9 7:13 PM (125.185.xxx.67)원글님이 아니고 꿈에 결혼한 사람이 안 좋더군요. 제 경험은요.
별일 없을텐데 쓸데 없는 소리만 하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4. //
'10.12.9 7:50 PM (180.224.xxx.33)전화했는데 별 일 없지? 하니까 음 그냥 그렇지 뭐...하고 하길래
용기 주고 오랜만에 정 있게 통화했어요....ㅠ
음 계속 관심있게 전화할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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