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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거 같아요.

큰일..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0-12-05 22:55:23
아무래도 임신한거 같습니다.
제 나이 42이고 이미 장성한 애들이 있어요.

게다가 제가 직업이 있어서 도저히 아이를 다시 낳아 키울수가 없습니다.
늘 피임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자주 하지도 않는데.

아이는 축복인거 다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미 다 키워놓은 아이들이 있고
집안 사정도 넉넉치 않습니다.

실수했는데 그 책임을 왜 아이가 져야하냐고 생명은 소중한거라고 말씀하실분 있으실걸로 압니다.
그런 말씀 달게 듣겠습니다.

한번도 이런 일 없었고 아마도 마지막이 될것입니다.

요즘은 낙태가 불법이라고 하죠.

모든 아이를 생기는데로 낳아야 하는건지..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0.9.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5 11:10 PM (110.10.xxx.250)

    낙태는 분명 살인이 맞습니다.
    자기 자식을 죽이는 것이지요.

  • 2. ...
    '10.12.5 11:10 PM (119.64.xxx.151)

    요즘 낙태가 불법인 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낙태가 합법인 적은 없었습니다.
    몇몇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많이 이루어져 온 것 또한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 3. 큰일..
    '10.12.5 11:45 PM (110.9.xxx.171)

    그럼 제가 어떡해야 하나요.

  • 4. 거참..
    '10.12.6 1:37 AM (121.130.xxx.156)

    각자의 사정을 속속들이 모르면서
    함부러 살인.. 이런얘기 하지 맙시다..
    막말로 원글님이 낳는다 치면 110.10.238 너님이 키워줄거예요 어쩔꺼예요 ..

    일단 병원에 한번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좀 인기없는?? 병원쪽으로 가셔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그리고 이런 불상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남편님께서 꼭 수술을 받게 하세요..

  • 5. ..
    '10.12.6 4:11 AM (58.231.xxx.142)

    올해부터 정부에서 낙태를 단속한다고 들었어요.
    제가 돌 안된 둘째 키우던 중.... 임신가능성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올해부터는 낙태 안된다고.. 사후피임약 먹던가.. 아님 낳아야 한다고 했어요.
    전..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다행히 임신은 안됐었네요.
    이 일 이후로 남편이 바로 가서 수술하고 왔어요.
    님 남편도 수술받으시라고 하세요!!

  • 6. --
    '10.12.6 5:23 AM (110.10.xxx.250)

    전세계적으로 오천만명이상이 낙태로 햇빛도 보지 못하고 죽어간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 7. 스마일
    '10.12.6 11:02 AM (121.145.xxx.19)

    걱정거리가 생긴건 맞는데, 솔직히 생겼다고 다 낳을 순 없지요.
    그렇다고 지우기엔 간단하지도 않지요. 윗님 말씀처럼 함부로 살인이란
    말도 쓰면 안될 거 같고... 남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닌듯.
    우리에게 답을 얻으려 쓴 글은 아닌 것 같고, 님이 바라시는 답을 해드리고 싶지만
    우리도 그 아이가 들을까봐 함부로 말 못하겠어요.

  • 8. ..
    '10.12.6 1:05 PM (118.36.xxx.12)

    남일에 함부로 살인이란 말하면 안될듯하네요
    남편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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