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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인코트 백화점에서 현금 할인 받아서 샀어요.

코트고민 끝 조회수 : 9,093
작성일 : 2010-12-04 11:07:22
어제 맘에드는 마인 코트 영수증 안끊고 할인받아서 살 수 없을까라는 글 올린 사람이에요.
125만원자리 1045000원에 샀는데 좀 있다 마인 세일하는건 아니겠죠??
댓글에 1025000원까지 가능할거란분 계셨는데...백화점에서도 에누리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동안 정가주고 다 샀는데...흑..;;;

몇몇 분들이 본인 할인카드 된다고 서울이면 도움 주시겠다고 하셧는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런 호의를 보여 주셔서 82의 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서울살고 서울이면 어디든 달려갈수는 있는데
너무 민폐 끼치는 일 같아서 차라리 좀 더 비싸게 사더라도 부탁은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어요^^)

아무래도 시내 백화점은 안된다 할것 같아서 좀 외진 백화점에 퇴근후에 갔어요.
옷은 여러번 입어봤고 코트 고민을 오래 했고 다른 브랜드들도 둘러 봤기에
환불할 가능성 없으니 영수증 안끊어도 되고...
현금 준비해가서 마감시간 즈음해서 매니저에게 물어봤어요.
딱 잘라 안된다고 안하고 한섬 마일리지 안받는 조건으로 110해준다기에
좀만 더해달라고 해서 영수증 안받고 현금가로 1045000원에 구입했네요.

따지고 보면 큰 할인을 받은건 아닌것 같지만...
제가 전에 AK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0만원 짜리를 92500원으로 넉넉히 사놓는 바람에
이걸로 결재하고 금액별 상품권 행사기간에 상품권 받으면 110만원에 구입할 수는 있었거든요.
거기다 한섬 마일리지 5만원 받고...
저희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서 세금계산서를 끊을수도 있었는데 그것도 못끊었으니까,,,

그래도 상품권이나 마일리지로 안받고 현금 할인을 받았으니까 만족해요.
참... 코트는 라마와 모의 혼방 소재인데
제가 봐도 절대로 100만원 넘는 코트로 안보여요.
남이 보면 그냥 50만원정도짜리 코트로 볼것 같은데

그래도 그냥 기본이라면 기본 스타일이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이라 입으려구요.
타임에도 가봤는데 핏이나 소재는 타임이 훨씬 예뻤지만
디자인이 부수적으로 달린것이 많고 스타일리쉬 해보이지만 제가 소화해내기엔 어려운것 같았어요.
제 스타일이 평범한데.. 코트만 따로 놀것 같아서요.

쇼핑을 하고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너무 오른 옷값에 백만원이 넘는 지출을 하고나니 개운치만은 않아요.
뭐...다른데서 절약해야겠죠.
그래도 좋은 코트가 필요해서 세일까지 못기다리고 샀으니 열심히 입으려구요.

올해 코트고민 끝이에요...^^
IP : 114.207.xxx.15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4 11:12 AM (121.168.xxx.161)

    암튼 맘에 드는 코트 사셨다니 좋으시겠어요~
    예쁘게 잘 입으세요~^^

  • 2. ,
    '10.12.4 11:13 AM (118.36.xxx.47)

    댓글이 살벌하네요.
    입고 싶은 옷을 싸게 사고 싶은 마음에서 현금할인 받은 건데...
    그게 범죄에 원인제공이라니...헐입니다.

  • 3. ,
    '10.12.4 11:14 AM (118.36.xxx.47)

    원하는 옷을 그래도 할인해서 사셨으니
    예쁘게 오래오래 입으세용.

  • 4. ..
    '10.12.4 11:16 AM (116.37.xxx.12)

    백화점이 탈세한게 아니라
    업체가 백화점 수수료를 아낀게 아닐까요?
    백화점 수수료 너무터무니 없는것같아요.

    비싼코트 사셨는데, 예쁘게 입으세요^^

  • 5. d
    '10.12.4 11:16 AM (220.93.xxx.235)

    아.. 그렇게 현금할인도 가능하군요?..
    백만원 넘는 코트들.. 정가 다주고 사왔었는데... 그래도 손해보는 느낌 가지면 안되겠지요?.. ^^;;
    암튼, 우와~~ 코트 장만하셔서 좋으시겠다~~ 이왕 사신거 예쁘게! 입으세요~~

  • 6. 홧팅~!!
    '10.12.4 11:17 AM (119.67.xxx.242)

    맘에 드는 옷을 사셨으니 이쁘게 입으시고 본전 뽑으시면 됩니다^^

  • 7. ....
    '10.12.4 11:19 AM (211.245.xxx.46)

    저도 백화점에서 저런식으로 할인 잘 받는데 현금영수증 가능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어요.
    화장품 매장에서 저 방법이 가장 쏠쏠합니다. 샘플도 많이 챙기면서 현금할인도 받고...

  • 8. 코트고민 끝
    '10.12.4 11:22 AM (114.207.xxx.153)

    원글이인데요.
    저는 그 돈을 매니저가 횡령할 수 있다는건 몰랐어요.
    그냥 그 브랜드에서 영수증 처리가 안되었으니 이 건에 대한 수수료를 백화점에 안내는걸로만 알았는데...
    백화점 수수료가 판매가의 30%나 된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옷을 제게 주었는데 매니저가 돈을 횡령할 수 있다면 재고 관리가 안되는건가요?
    백만원으로 안보이는 옷을 백 넘게 주고 사자니..이런 구차한 방법까지 생각하게 된거였어요.
    앞으로는 왠만하면 그냥 세금 계산서 끊어야할것 같기는 해요.
    이번에도 위에 적었지만 따지고 보면 큰 이득은 아니거든요.

  • 9. .
    '10.12.4 11:23 AM (122.252.xxx.21)

    올해 코트 고민 끝이라는 말이 참 정겹고 반갑게 들려요. 저도 그런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예쁘게 잘 입으세요

  • 10. ...
    '10.12.4 11:23 AM (116.40.xxx.206)

    백화점은 무조건 100% 정찰제로만 해야하는지 알았는데 저런 방법이 있다니
    좀 새롭네요. 참고해야 겠어요
    저도 기본 스타일로 코트 구매하려고 하는데 원글님은 무슨 색으로 사셨나요?

  • 11. .
    '10.12.4 11:25 AM (222.239.xxx.168)

    마인 매장앞에 마네킹에 입혀놓은 코트를 봤는데
    검정에 가까운 남색에 테일러드 칼라에 검정털이 탈부착되고 엉덩이 살짝 덮는 길이감의 코트 얼마인지 혹시 아시나요? 가격이나 물어보고 올걸...

  • 12. ...
    '10.12.4 11:28 AM (118.223.xxx.103)

    백화점 일해본경험상...
    매니저 삥땅은 힘들고요.
    거의 매일 문닫기전에 제고파악해야되요.
    이런 브랜드는 본사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나와제고 확인하고..
    금액대비 딱딱~맞아떨어져야해요.

    이럴수도 있어요.
    매니저가 다니는 백화점 직원카드는 10%할인가능해요.
    본사제품을 매니저가 사면 30%까지 가능하고요.(근데 이건 한도가 있어서..)
    영수증안주는조건이라면 아마 직원카드로 긁고 님현금으로 카드값 갚고..그럴껍니다.
    10%보다 더할인되었다면 본사직원할인으로 구매해서 님께 다시 판매?한것이고요.

    한벌에 수십에서 수백만원짜리 옷..재고관리 진짜철저해요.
    없어지면 물어내야해요.(본인이 매장사장겸 샵마스터일경우에도-모피,부티크 일경우 어느정도 로스는 감안해주더라도 모두 본인이 책임지는거예요.)

  • 13. 코트고민 끝
    '10.12.4 11:30 AM (114.207.xxx.153)

    점세개님 저는 오래 입고 싶어서 블랙으로 샀어요.

    점하나님.. 저 그코트도 입어봤어요.^^
    그 코트도 아마 라마 소재였던것 같은데 제가 산것보다 털이 더 반지르르 소재는 더 좋았구요.
    가격은 150만원 좀 넘었던가 암튼 그 근처였어요.
    그 코트도 맘에 들었는데 그건 그 털이 탈착되는 스타일이고
    털을 떠어내면 카라가 없이 그냥 둥글개 되어 있어서 털이랑 함께 입어야 스타일이 사는 옷이라.
    털 카라도 넓은 디자인이라 유행탈까봐서...
    그런데 그 코트 소재는 정말 좋아서 갈등이 되더라구요.
    제가 산건 소재는 좀 거친 느낌이고 별로였어요.
    안에 빨간 라마 소재 라벨은 붙어 있긴 했는데...

  • 14. 범죄
    '10.12.4 11:52 AM (121.132.xxx.138)

    행위 맞지요
    일반가게에 와서 현금으로 사면 얼마까지 깍아줄꺼냐고 묻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뒤돌아서서는 자영업자의 탈세를 논하죠

  • 15. 참~
    '10.12.4 11:52 AM (182.209.xxx.27)

    오잘했어요!^^
    외출시 든든한 예쁜코트가 나를 기다려 주고 있으니
    백넘은 금액에 개운치 않는 마음 갖지 마시고,
    예쁘게 입으세요..
    갖고 싶지만 고가라고 넘 위축되고 눈치보고 상품가치 고민하며
    살까말까 망설이는 글 보다가
    살뜰하게 디씨도 받고 냉큼 가서 구입하고 오신 원글님이
    대견(?)해 보이네요. ㅋ
    제 동생 같아도 잘 샀다고 할거 같아요.
    찜찜해 마시고 예쁘게 입으세요. 좋으시겠당
    나를 위해 쓸때 써야죠^^ 가정에 평화도 고^^*

  • 16. 예쁘게
    '10.12.4 12:14 PM (120.50.xxx.85)

    입으세요
    근데 전 제카드로 그냥 살거예요
    마일리지 모아 여행가는데 목숨걸어서요 ㅋ

  • 17. 원글님!!
    '10.12.4 12:26 PM (58.141.xxx.232)

    원글과 댓글에서 세금계산서를 거론하시는데요.
    본인 입을옷 세금계산서 끊어서 사업자관련 비용으로 경비처리하는것은 탈세입니다..
    나중에 조사 받으면 한꺼번에 가산세 물어가며 토해야합니다..
    본인 가사경비는 손금불산입하게 되어 있어요..부가세랑 소득세(혹은 법인세) 모두 과세됩니다..
    원글님 혹여..연예인이시거나 유사업을 영위하시는 것은 아니시지요???

  • 18. 그냥
    '10.12.4 12:58 PM (110.8.xxx.175)

    순수하게...득템 축하해주자구요.
    매니저가 막해주는게 아니고 손님 편의를 위해서 직원카드로 결제하고 돌려주는거죠.
    매니저들은...그냥 정상가로 팔아도 상관없어요..손님이 조금이라도 싸게 길 원하니 판매율 올리려고 해주는거지..아떤매장은 다 귀찮으니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매장도 많구요..

  • 19. 잘하셨어요
    '10.12.4 1:21 PM (222.238.xxx.247)

    저도 코트구입하면서 현금으로 조금 싸게 샀거든요.

    그러고보니 백화점 포인트는 생각도 못했네요.(나중에 생각남ㅋㅋ)

    저위에 댓글들에 매니저가 횡령한다는 생각들을 하고계신데 1~20원짜리도아니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글 쓰시는지요.

  • 20. 횡령은
    '10.12.4 2:46 PM (210.106.xxx.46)

    불가능해요
    백화점 들어가는 물건 하나하나 검품 다 합니다
    본사에서 매일 아침 재고 파악 하구요
    저도 백화점 근무해 봐서 알아요~

  • 21. ...
    '10.12.4 5:07 PM (174.95.xxx.22)

    자~ 자~~~
    사셨다니 예쁘게 입으세요.
    입으실 때마다 82언냐들 생각하시구요...

  • 22. ㅎㅎ
    '10.12.4 5:53 PM (218.238.xxx.200)

    마인옷이 좋아요. 전 한 7,8년 전인가...더 되었나...마인이 이렇게까지는 안비쌀때 산 코트가 있는데,옷을 곱게 입기도 하지만, 아직도 옷감이 그대로에요. 잘만 입으면 새옷같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지금 시세는 아니지만 그래도 코트 살 당시에는 나름 비싸게 거금 주고 산거거든요.
    좀 오래되어 세련된 맛은 덜하지만, 기본 코트라서 그런지 매년 입고 있어요.
    코트는 좀 좋은 옷을 살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 23. ㅊㅊ
    '10.12.4 6:32 PM (112.161.xxx.110)

    득템 추카드리고요.
    비싼 코트 사셨으니 예쁘게 입으세요. 저도 입구에 있던 엉덩이 덮는 코트 예뻐서
    보기만했는데 부럽네요.

  • 24. 병다리
    '10.12.4 10:54 PM (58.122.xxx.37)

    부러워요~이쁜 코트 경제적으로 잘 장만하셨으니 이제 누구장창 입으셔야지요^^ 저도 담에 돈 모으면..님처럼 그렇게 한 번 사볼래요^^

  • 25. 부러우면 지는거다
    '10.12.4 11:42 PM (116.37.xxx.60)

    예쁘게 잘 입으세요.
    그런 코트가 질리지 않고, 두고 두고 입어요.
    저는 나이 들면서, 좋은 코트 해마다 하나씩 , 저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입어요.

  • 26. ^^
    '10.12.5 9:40 AM (121.166.xxx.138)

    잘 입으시면 되죠,뭐.
    어쟀든 그래도 영수증을 주고 받지 않는 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아직도 그런 불투명한 거래가 있나 싶어서....거기다가 백화점이..

  • 27. 할인되는
    '10.12.5 10:58 AM (110.8.xxx.175)

    카드를 가진사람이 있는데 그분 카드 빌려서 산다..그러면 카드소유자에게 현금줘야하고..
    영수증이 있어도 카드소유자에게 발급되는거잖아요...불투명 거래가 아니라요..
    이것저것 다 받고 싶으면 본인이 백화점 5%할인받고 상품권 받는가격으로 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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