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밤인데.. 술한잔 하고싶네요
작성일 : 2010-12-03 19:46:33
958630
그냥 쓸쓸하고 외로워요
저는 같이 마실 친구가 없어서..가끔씩 혼자 마시는데 오늘은 누구랑 같이 마시고싶어요
남편은 뭐 일이다,친구다 해서 밖에서 자주 마시니 저하고는 잘안마시구요
제친구들은 만나면 커피는 마셔주는데? 술은 영 싫어하네요
결혼하고나니 어렸을때 맘맞아서 자주 만나고 술마시고 놀던 친구들은 하나둘 다 떠나고..
그중에는 헤어진 남친들도 있고..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마음맞는 사람 찾기도 어렵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어려운것같아요
82에서 주당모임이나 하나 만들어볼까나..
IP : 114.206.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3 7:50 PM
(211.212.xxx.147)
저도 많이 쓸쓸하답니다.
친구들도 멀리 살고 다 자기 살기 바쁘고..
그렇다고 동네에서 친구도 못만들었고....
남편과 술 마시는 것도 좋지만,,,거리낌없는 친구들과 잔을 기울이는 것도
참 좋은데....그게 참..어렵네요..
그나저나 제가 오늘 녹색어머니라서 교통서다가 봤는데.
20대 처자들이 지나가면서 여명....을...한캔씩 들이키며 건널목을 건너더라구요..
그 시간이 1시인데...그 시간부터 여명을.....^^
좋을때다....했네요...
2. ㅠ_ㅠ
'10.12.3 7:53 PM
(112.155.xxx.207)
이미 82을 내 앞에 앉혀놓고(노트북임ㅋㅋ) 쐬주먹고 있습니다. 나 홀로 먹는거 버릇되네요. 몇번 해보니까 혼자 생각하는 시간 많아지고 말할 필요도 없고 울고싶으면 혼자 슬픈 이야기 보고 눈물 흘려주시고 웃고 싶으면 재밌는 동영상 찾아보면 되고..이젠 적응해서 아무렇지도 않은데~~ 간혹 어떤날은 "누구"와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 그런날은 혼자 먹으면 더 우울해요. 왜냐 이미 내 자신이 처량해보인다고 느꼈으니까.... 82보면서 한잔 해요~~ 저의 단골포장마차 이자 단골 술친구입니다 이곳은... ㅎㅎ^^ 헤헤 "짠~~" *^^*
3. T
'10.12.3 7:58 PM
(183.96.xxx.143)
ㅎㅎ [그 시간부터 여명을]이 아니고.. [그 시간까지 여명을] 일겁니다.
밤새 마시고.. 점심때까지 술이 안깨서 먹는 여명이지요.
저도 오늘 한잔 땡기긴 하는데.. 날이 추워서 고민이네요..
4. oㅠo
'10.12.3 8:12 PM
(118.217.xxx.46)
주당은 아니지만 술이 땡기네요
나이탓인가 세월탓인가 날씨탓인가...................
5. 땡겨
'10.12.3 9:06 PM
(222.121.xxx.116)
금요일밤만 되면 일주간 쌓은 긴장이 녹아져 술고파욧~~
술친구가 없어요...아는 사람들 모두 술도 못 마시구 다 성실 건실해서 집에만 콕콕콕
맥주 마시며 노트북과 놀아요
6. ㅠㅠ
'10.12.3 9:31 PM
(175.121.xxx.3)
저 술 안좋아합니다.억지로 권하면 한두잔 정도.
그런데 이밤에 혼자자 울적해 있다가 이 글 보고
와인병..
7. 저두요
'10.12.3 10:08 PM
(211.110.xxx.114)
지금 남편 막걸리 사오라고 내보냈어요
파전 부쳐서 한잔 하려구요
전 요즘 좀 많이...힘든일이 있어서요....
8. **
'10.12.3 10:26 PM
(175.124.xxx.42)
나오라고~ 술 한잔만 하고 들어가라고~
딱 한잔이면 된다고~ 미친놈..... 나도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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