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한테 영어를 매일 주말에 한 두시간씩..배워볼까 생각중인데요..

...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0-11-25 17:41:34
배우면서 많이 싸울까요?ㅋㅋ

안그래도 제가 아는것도 없으면서 남편을 돈이 없다는 이유로 많이 무시하던 입장인데요 ㅠㅠ

이렇게 공부하면서  남편도 더 공부되고...이제 방학도 되고 해서 우리아이 책볼때 저도 미친듯이 한 번 몰입해 볼까 합니다^^

딸이가 영어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부럽기도 하고 도전해 보고 싶은맘이 생기네요^^

물론 제가 영어도서관이다 한글도서관이다 해서 책을 열심히 빌려 갖다 받쳤더니...참 잘 따라와주더라구요.

아이가 두꺼운 챕터북보며 막 웃는데 ㅠㅠ 전 웃음 포인트도 모르고 아흑;;;

요는 남편한테 운전 배우면 엄청 싸운다잖아요..

공부를 배워도 그럴까요?

남편이 가르쳐 주며 숙제내주고 전 일주일동안 열심히 하고...이런방식으로 진행할까해요...

주중에는 남편이 항상 12시 넘어 와서 주중에 배우는건 불가능 할 거 같아요.
IP : 122.36.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배우셔요!
    '10.11.25 5:55 PM (1.107.xxx.169)

    남편분께 복수의 기회를 드리셔요~~ ^_^;;

  • 2. 그래도
    '10.11.25 5:57 PM (58.145.xxx.86)

    운전보다는 나을거같은데요.ㅋ

  • 3. ...
    '10.11.25 5:59 PM (175.117.xxx.214)

    p2p 사이트 가시면 영어 강의 널렸습니다. 교재랑 잘 비교 분석하셔서 혼자 하세요. 정말 싸웁니다.

  • 4. ...
    '10.11.25 6:00 PM (175.117.xxx.214)

    차라리 나가서 돈을 벌지 지 새끼는 못 갈친다고 하잖아요. 똑같을 겁니다요. 소리부터 지를걸요? ㅎㅎ

  • 5. 째즈싱어
    '10.11.25 6:05 PM (218.50.xxx.164)

    마눌한테 영어 가르친적 있습니다. 두번하고 포기했습니다.
    평소와는 너무 다른 저의 모습에 경끼(?)를 일으키더군요.
    ㅋㅋㅋㅋ.

  • 6. ...
    '10.11.25 6:17 PM (122.36.xxx.9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윗님 보니 정말 남편 생각 나네요
    우리 남편도 되게 순한 편이라...배워볼까 합니다^^;;
    근데 사실 운전 가르쳐 줄때도 몇 번 버럭하긴 했어요 ㅋㅋ 그러면서 학원에서 배우는게 낫지 않겠냐고 ㅋㅋ 하긴 했어요
    책도 사놨거든요...
    근데 님들 글보니...혼자 하다가 모르는거 물어 보는 방법으로 바꿔볼까봐요 ㅠㅠ

  • 7. ..
    '10.11.25 7:12 PM (86.145.xxx.5)

    빨리 남편분만큼 실력을 키우셔서 같이 공부하세요 저희는 bbc 같이 듣고 서로 누가 많이 이해했나 내기하고 그러거든요.. 그게 더 자극이 많이되어서 서로 실력도 늘고 좋은것 같아요..

  • 8. ,
    '10.11.25 7:21 PM (110.14.xxx.164)

    자식도 못가르치는데 남편과 아내라...
    남편이 아주 참을성 있지 않음 힘들어요
    운전은 남편에게 배웠어요

  • 9. 남편
    '10.11.25 8:27 PM (180.231.xxx.48)

    운전병 출신이고 수많은 사람에게 운전 교습 했습니다.
    저한테는 딱 한번 하고 더이상 안하려고 하더군요.
    글쎄요... 제가 하자 했음 못이기는척 했겠지만....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많이 답답했는지..ㅎㅎ

    영어는 제가 가르칠 입장인데.. 저도 솔직히 겁나서 못하겠던데요.

  • 10. ㅎㅎ
    '10.11.25 9:48 PM (68.98.xxx.123)

    엄청 싸우실텐데~~.
    우리 남편 한때 잘 가르치던 과외 선생이었다면서
    부득 부득 아들들 영어하고 수학 가르친적이 있는데,수년이 지난 지금도 애들이 기억하는것은 화를 내는 모습뿐이라는거.

  • 11. 시도
    '10.11.26 12:08 AM (175.123.xxx.14)

    한번쯤 시도는 해보세요. 저는 남편한테 운전 배웠는데 (미국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한두번 제가 짜증낸 적은 있지만 -너무 잔소리해서- 별일없이 잘 배웠어요. 좋았던 것 같아요.

  • 12. 시도
    '10.11.26 12:10 AM (175.123.xxx.14)

    그리고 제가 남편보다 영어 잘해서 단어 문장 발음도 고쳐주고 하는데 아무 저항없어요. 배우는 사람의 태도 문제가 큰 거 같아요. 물론 저희집 같은 경우는 남편도 영어를 웬만큼 해서 선생-제자처럼 가르치는 건 아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194 임산부인데요..화장실락스청소해도 될까요?욕조곰팡이제거하는거요.. 13 ??? 2010/05/20 3,449
544193 이젠 전쟁 나는것만남았나요? 13 2010/05/20 2,249
544192 지금 서유럽 날씨 어떤가요? 내일독일 도착하는데 연 4일 비오네요..ㅜ.ㅜ 3 여행 2010/05/20 809
544191 한명숙님 서울전세값 천정부지로 오르는거에 대한 공격... 2 2010/05/20 821
544190 아래 떡케익 문의했던사람이에요. 질문좀... 2 떡케익. 2010/05/20 813
544189 전화요금 전화 2010/05/20 359
544188 유시민후보의 선거 자원봉사자 될려면? 2 자원봉사자 2010/05/20 699
544187 르쿠르제의 변색 7 이게 뭐야?.. 2010/05/20 1,151
544186 사랑, 아니..사람간의 만남이 뭘까요.... 2 선선선선해져.. 2010/05/20 736
544185 생리전증후군 어떻게 고쳐요 3 PMS 2010/05/20 1,066
544184 대박(연합) 14 대박 2010/05/20 1,675
544183 북풍 때문에 항상 뒤집어졌던 선거 모음 2 국민우롱타파.. 2010/05/20 872
544182 (펌) 북한 고무찬양으로 끝난 천안함 결과 발표 5 사람중심 어.. 2010/05/20 838
544181 워킹머신 어떤게 좋은가요? 워킹머신 2010/05/20 650
544180 “노 전 대통령은 옳다면 전부를 다 던지던 사람” 3 세우실 2010/05/20 617
544179 통신요금 어디가 싸나요?(현재 kt사용) 3 알뜰맘 2010/05/20 623
544178 [궁금]+ 진보신당 당원이 되기로 결심.. 4 달팽이 2010/05/20 798
544177 천안함 오늘 발표한 이유.. 4 .. 2010/05/20 1,302
544176 강남역 근방 소형아파트나 오피스텔 시세 아시는분 2 지방 2010/05/20 1,173
544175 강아지 사료 카르마 먹이시는 분들~ 2 사료걱정 2010/05/20 816
544174 노무현 전 대통령님 광고 정산 23 추억만이 2010/05/20 1,590
544173 [PS] 수신함에 보관된 멀티메시지 2건이 있습니다' 문자 받으신분들 5 사기꾼 주의.. 2010/05/20 1,238
544172 스마트폰!스마트폰!스마트폰! 2 안드로이드폰.. 2010/05/20 698
544171 봉하마을에 가려고 합니다...도움 부탁드려요 7 언제나 2010/05/20 708
544170 인터넷에서 쌀구입하고 싶은데 좋은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5 쌀구입 2010/05/20 699
544169 프랑스와 스페인 7 선물 2010/05/20 792
544168 나이어린 남동생때문에 속상해요 1 에휴.. 2010/05/20 925
544167 [자랑글] 저 천호선 대변인봤어요.................. 9 이너공주 2010/05/20 1,367
544166 북한산 아이폰 1 푸하하 2010/05/20 654
544165 윗층인지 아랫층인지 담배냄새... 8 지끈지끈 2010/05/20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