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애 경험 많으셨던 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숟가락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0-11-19 19:57:05
전 계란 한판 되가는 나이에 연애 한번 못해본 처자입니다.

남자 형제도 없어서 남자들이 항상 어색했던데다 여중,여고,여대 라인을 쭉 타고

올라온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고요. 제가 노력 안한 것도 있고요. 뭐 외모 때문일 수도 있고요^^;;

그런데 얼마 전 소개팅을 했는데 처음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한눈에 반해서였으면 오죽 좋겠냐만은 정말 못생겨서요

정말 신기하게 생겨서 빨리 헤어져야겠다 했는데

이상하게 이런 저런 이유로 만나게 되더군요.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말을 하길래 대답은 안했고 지금 현재 5번 정도 만났어요~

가까운 교외로 놀러 간 적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매너는 다 보여 준 것 같아요.

출장중에 집에 선물도 보내고 헤어질때 자잘한 선물도 주고요.

거의 제가 하자는대로 100% 맞춰줘요.

잘 하긴 하는데 결정적으로 너무 이상한게 있어서요.

우선 연락을 안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만나기로 한 전날에 정확하게 어디서 볼지

얘기하는 용건이 분명한 전화만 오고요. 문자도 안보냅니다.

그러니까 일상을 알 수 없고 그래서인지 만나면 매번 새로 소개팅하는 기분이에요 ㅡ.ㅡ;;

그리고 만나면 항상 먼저 일어나자고 해요~

그리고 차로 1시간 넘는 거리인데도 데려다 줍니다~

이 두가지 때문에 저를 좋아하는 건지, 매너인건지 항상 헷갈리네요.

전 연애경험이 없어서 정말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따지지 말고 크리스마스라도 넘기라고 ㅡ.ㅡ;;합니다.

저 사람은 진짜 뭘까요? 답답하네요~

이런 유형의 남자와 잘 되신 분 있으시면 더욱 더 답변 부탁드려요^^

IP : 123.254.xxx.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9 8:03 PM (183.102.xxx.181)

    남자가 양다리이거나 유부남일 확률은 없나요? 그런 스멜이 좀 나네요.

  • 2. 글쎄...
    '10.11.19 8:05 PM (124.61.xxx.82)

    남자도 연애 경험이 없어서 연애 스킬이 없는게 아닐까요?
    사실 문자도 자주 보내고 그래야 익숙한데 안보내 버릇하면 무슨내용을 써야 할까 고민도 되고
    사실 전화통화는 길어지면 싸움만 된더군요...
    남자가 원글님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으니까... 더 만나보고 판단하세요..
    친구들 말대로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내시고^^

  • 3. 숟가락
    '10.11.19 8:05 PM (123.254.xxx.78)

    글쎄요~ 이것도 편견이겠지만 그 외모로 양다리 걸치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유부남은 확실히 아니고요

  • 4. ..
    '10.11.19 8:11 PM (1.225.xxx.60)

    연애 경험은 적으나 매너남 같네요.
    외모는 김혜수가 유해진에게 호감을 갖는거 보면
    크게 작용이 안되기도 하는 종목인가 봅니다.

  • 5. 장은영
    '10.11.19 8:17 PM (119.70.xxx.152)

    남자분도 님처럼 연애경험이 별로 없나봐요!!..
    전화하고 문자도 보내고싶지만..무슨말을 해야할지?무슨말을 써서 보내야할지?
    망설이다 못보내는걸수도 있고요!!..성격일수도 있죠!!

    아님...님께 첫눈에 반한건 아니지만..기타등등의 조건이 맘에들어서~
    계속 만나볼마음이 있어서 매너있게 구는걸수도 있죠!!

    일단은 님도 그남자분이 그렇게 싫은게 아니라면..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내시고 몇달 지켜보세요!!!..

  • 6. 프린
    '10.11.19 8:44 PM (112.144.xxx.7)

    양다리는 얼굴로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그사람 습성입니다.
    그리고 양다리하는사람이라면 더 문자 자주하고 더 관리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또 외모 본인도 컴플렉스 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더 불쑥 불쑥 다가가기가 망설여 질수도 있구요.
    거절당할까봐 걱정일수도 있구요,,
    아직 어리시니 그냥 이타저타 생각지 마시고 만나보세요.
    정말 싫고 또 안될 인연은 결정적으로 싫은게 나타날거여요...

  • 7. ...
    '10.11.19 8:46 PM (108.6.xxx.247)

    그 분이 마음에는 드세요?
    5번이나 만나셨다면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
    양다리일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엉뚱한 사람이 양다리가 많아요.

  • 8.
    '10.11.19 9:25 PM (116.42.xxx.128)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직접 두분이 얘기해 보는것 같아요~
    원래 그런사람인건지, 뭔지는 그사람만이 알수있고,
    남녀사이관계는 정말 둘만 아는거니까요^^

  • 9. 흠....
    '10.11.19 9:56 PM (118.41.xxx.49)

    제가 보기엔 그분 선수이십니다. 못생겼다고 연애 못하는거 아니고 오히려 만만하게 생긴외모에 매너 좋으면 여자들 술술 잘 넘어가요...
    일단 데이트 하는데 시간되었다고 따박따박 일어선다... 요거 조절이 된다는 것 자체가 경험이 많다는 겁니다. 같이 있어서 좋으면 조절이 안되야 정상인거죠...
    그리고 평소 문자가 없다는 건 두가지로 생각해 볼수 있늗네 첫째는 경험이 많은 이분은 아기자기한 연애가 귀찮아서 일수도 있고 둘째는 님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 남자분이 원글에게 호감이 전혀 없는 것 같진 않으니 님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연애 스킬을 한번 늘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서른넘도록 연애도 못해보셨다면 이런 기회에 한번 슬쩍 담궜다 빼보셔도 될듯한데요. 그리고 이런건 어때요... 시큰둥한 남자분을 요령껏 잘 꼬셔본다음 가타부타 선택권을 님이 가져보는 거요..

    사실 제가 주변에 남자만 있어서 남자들 심리는 빠삭한데 연애 단 한번에 결혼한 사람이거든요.. 사촌오빠만 4명에 친오빠 2명 대학전공 특성상 남자 80프로 넘는 과에 다녀서리...

    망구 제 생각입니다만 틀림없이 경험이 풍부한 머리가 약싹빠르신 분입니다.. 하지만 그런분 어찌보면 매력있습니다... 선택은 님이...ㅋㅋㅋㅋ

  • 10. 제 남편이..
    '10.11.20 2:19 AM (211.33.xxx.187)

    그랬어요... 처음 만나고 2달 동안 문자도 간혹 오고 전화도 간혹 오지만... 만나는건 일주일에 한번 주말... 만나서 밥 먹고 영화보고.. 그러다 집에 데려다주고.... 그래서 주말에 밥 먹을 사람 없어서 연락하나... 이사람 저사람 놓고 재보고 있나.. 고민했었는데....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 요령을 몰라서 그랬더라구요....

    일단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려보세요......
    다른 분과 재고 있는 중이라면 24,25일 스케쥴이 있으실테니 연락 없을꺼구요...
    크리스마스에 뭐 하고 싶은거 있어요...? 라고 묻는 다면.. 님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는 뜻이니.... 크리스마스 지나고... 연말 보내고... 새해 맞이한 후에...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우리는 어떤 사이인 거냐고.. 진지하게 만날거면 서로 연락도 자주하고 그러고.. 심심해서 만나는 거면 그만 했음 한다고.... 그러면 어떤 식으로든 답하겠죠...

    제 신랑 같은 경우는 제가 그렇게 물으니... 자기가 먼저 말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못잡아서 제가 이야기 꺼내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정식으로 사귀자고 했었어요.....

  • 11. 숟가락
    '10.11.20 1:10 PM (122.153.xxx.66)

    대부분 제 친구들의 의견과 같으시군요.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좀 더 지켜보고 대화도 해보아야겠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199 메노포즈 공연 싸게 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2011/03/15 99
595198 원전은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 39 그래도 2011/03/15 2,244
595197 유방종양 수술해보신분..... 5 겁나요 2011/03/15 673
595196 성당 여직원 어떨까요? 6 앞날.. 2011/03/15 1,493
595195 일본 불쌍하다는 님들아, 원전재가동 미련을 못버려 이지경이 됐는데 그래도 불쌍하세요? 45 머저리들 2011/03/15 2,327
595194 진정한 기침감기의 종결자는 과연 무엇일까요? 14 병원이 싫어.. 2011/03/15 826
595193 지금이야 편서풍이지만, 계절이 바뀌면 3 방사능 2011/03/15 1,080
595192 미국방송(ABC) 일기예보에서 일본의바람 방향예상.. 6 tods 2011/03/15 2,443
595191 mbn은 시민단체도 의견을 방송해달라! 2 참맛 2011/03/15 193
595190 지금 대통령 보면 최악의 조선임금 보는 것 같아요 2 d 2011/03/15 363
595189 그렇게 일본이 걱정되는 사람들.. 직접가서 자원봉사 하러 가세요 여기서 입으로만 떠들지 말.. 41 가식적인 휴.. 2011/03/15 1,289
595188 압구정근처 연덕희라는 사주보는곳 아시는분.. 3 사주 2011/03/15 959
595187 < 펌> <긴급CNN,BBC 1보> 한국지역도 방사능 오염 될 것이.. 8 답답 2011/03/15 3,084
595186 다담주에 쓸 엔화.지금이라도 바꿔놔야 할까요? 엔화 2011/03/15 193
595185 헐~ .. 2011/03/15 210
595184 정부, '민간 보금자리주택' 도입 추진 1 세우실 2011/03/15 191
595183 <급질> 을지로4가 우체국, 덕수중학교 근처 2 급해요 2011/03/15 288
595182 쓰레기도 문제네요 2 .. 2011/03/15 499
595181 양식조리사공부해보신 분 계세요? 4 ,, 2011/03/15 339
595180 이씨를 고향으로 4 후리지아향기.. 2011/03/15 291
595179 부자나라 일본을...돕는다? 기분이 묘해요. 7 부조나 하자.. 2011/03/15 656
595178 대한민국 출산율 걱정 안해도 되겠다, 자게 2011/03/15 651
595177 바람의 방향이 다르다해도 문제는 될것같아요 1 단순히 2011/03/15 497
595176 칠순 답례품은 뭐가 좋을까요? 2 이와중에 2011/03/15 351
595175 8개월 아이 이유식으로 소고기 사려고 하는데요~ 5 아이엄마 2011/03/15 352
595174 우리는 창문닫아놓고 집에있다칩시다 애들은요 운동장에 나가서 1 ㅂㅂㅂ 2011/03/15 525
595173 이 와중에)옷장 하나 옮기는 이사 문의요.. 일상생활 2011/03/15 112
595172 실시간 방사능 유출 지도랍니다 6 . 2011/03/15 2,593
595171 딸에게 상처줬어요. 11 못된엄마 2011/03/15 1,798
595170 롯데마트 호주산 부채살 드셔보셨어요? 2 롯데 2011/03/15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