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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그만두고 새출발하신 분 계신가요?

공무원 조회수 : 7,325
작성일 : 2010-11-18 10:52:04
공무원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항상  괴로워요...
업무량이 적은 것도 아니고....  아침 8시 40분까지 출근에  저녁 7시~8시쯤에 퇴근합니다.
급여는  이백 정도이고.....  
엄청난 경쟁률 뚫고  들어온 거 생각하며,  8년정도 버텼어요....
앞으로 12년동안  할 가치있는 일인가  회의가 들어요.(근무기간 20년이상되어야  연금수령자격이 되요)
주변 동료들  좋은 사람 많지만...
인사,승진에 머리 쓰는 사람들 많아서.....   이런 거 잘 못 하는 저는 스트레스 받구요....

요즘까지 취업불황기때  배부른 소리인거 잘 알면서도.....

또다시  제 일에 여러가지 회의가 드네요....

혹시 여기에서 공무원 그만 두시고,  적성에 맞는  일 찾아가신 분 계신가요?
공무원 그만 두길 잘했지  그런 분들 계신가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IP : 121.169.xxx.2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맘
    '10.11.18 11:02 AM (152.99.xxx.31)

    요즘은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이 연계됩니다. 공무원으로 20년 안되어 퇴사하셔도 남은 기간은 국민연금으로 넘어가서 20년 이후 연금지급 자격이 됩니다. 참고하셔여~

  • 2.
    '10.11.18 11:08 AM (116.32.xxx.31)

    그거 적성 안맞으면 정말 힘들어하던데요...
    제가 아는 언니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교사가 됐는데
    정말 힘들어합니다...
    그만 두자니 그 시험 붙기 위해서 고생했던것 때문에
    그만 두지도 못하고 항상 울상이더군요...
    그런 사람들 꽤 된다고 들었어요...
    버티다 버티다 정말 이렇게 사는건 아니겠다 싶음
    그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3. 김은미
    '10.11.18 11:10 AM (203.142.xxx.230)

    많이 힘드셔서 올린 글이긴 하겠으나....

    제 주위에 그만두신 분 계셨습니다.... 상사와 불화로 욱~하는 바람에 그냥 사표썼었지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나중에는 정수기 판매하고 있더랍니다
    지금은 너무 많이 후회한데요...그때 조금만 좀 참을걸....하고요

    어렵게 들어온 공무원인 만큼 조금만 힘내세요

    그래도 공무원세계가 조금이나마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취업난 때문에 정말 적성에 맞는... 다니고 싶은 직장 못구해요

    매일같이 주말도 없이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저녁 11시에 퇴근하는
    찌질이 공무원 20년차가 감히 한말씀 드렸습니다

  • 4. 제가
    '10.11.18 11:20 AM (58.237.xxx.102)

    괜히 걱정 되네요.
    저 아는분도 부부- 공무원이었는데 둘다 그만두고 지금 생활이 말이 아닌가 봐요.
    부모님 근심거리에요.
    적성에 맞는 뭔가가 있으세요?
    전문직종에 있는분들도 많은 분들이 압박감속에 생계를 위해 살아가고 있더군요.
    그 세계에서 단순해 지는 법을 배울 수 있고 뭔가 다른 내 일이 있을거라 보신다면 조사를 면밀히
    해보세요.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괴로워말고 거기에 맞출수는 없는 것일까요?
    그동안 해온 고생을 생각해서요.
    자기일을 즐기는 사람은 일터가 놀이터다는 말이 있던데 나름 긍정적인 요인을 찾아보시고 조금이나마 보람을 느끼셨음 좋겠고 정 아니다 싶음 그만두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의 세계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어 보세요. 겉으로 보기완 달리 그세계도 오염된 세상일 수 있어서요.
    건투를 빌어요.

  • 5. ^^
    '10.11.18 11:27 AM (122.153.xxx.2)

    현직 공무원인데요...

    언젠가 제 동료와 조그만 마트를 갔는데, 시식코너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과 아는 척을 하더라구요.
    나중에 들으니, 고등학교 동창인데 공무원 힘들다고 그만둔 뒤 이것 저것 하다가 현재는 그걸 하고 있다고 하더래요.
    그만둘 때는 별 미련 없었는데 너무 후회된다고 하더래요.

  • 6. 다른
    '10.11.18 11:30 AM (118.46.xxx.23)

    특별히 관심있거나 할수 있는 일이 있는게 아니시라면 참으셔야죠.
    일반 기업은 원글님이 받으시는 스트레스 + 언제 그만두게 될지 모를 압박감을 함께 받고 있다고 생각하심되여.
    자영업해서 성공하거나 전문직 가능한게 있다면 모를까
    모든 직장인들이 다 원글님 비슷한 스트레스 받고 살죠...
    돈때문에 다니는거죠...
    전문직이나 자영업자들도 또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을꺼고...

  • 7.
    '10.11.18 11:30 AM (24.199.xxx.18)

    아시는 분 의전원 가셨어요.

  • 8. 우리집강아지
    '10.11.18 11:31 AM (211.36.xxx.130)

    다른 일을 해도 받는 스트레스는 엄청날 거예요.
    조직 분위기가 어떤지 잘은 모르지만... 일반 회사 다녀도 알력다툼 있고요. 남녀차별 이라는 거 아직도 있어요. 워커홀릭 상사 만나면 그 스트레스 엄청 나고요. 개념없는 부하 직원 만나면 그 스트레스는 더 커요.
    전 작은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요. 6급공무원인 친구가 저 보면.. 그래도 자기가 스트레스 덜 받는 거 같다고 그래요. 둘 다 아이 키우며 일하는데, 친구는 육아 휴직 쓸 때 못 낸 연금, 건강보험 지금 내고 있느라 실수령액이 적고 또 야근 안 하니까 수당이 없어서 월급이 정말 조금이라고 하지만 또 그만큼 마음은 편하다고 하네요.
    개인일을 한다고 해도 어차피 대부분의 일은 서비스기 때문에 고객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또 얼마나 많나요.
    어디든 적성에 딱 맞고 스트레스 없는 회사는 찾기 힘들 거예요. 그런 회사 다니면 그건 '복'이고요.

  • 9. 정말
    '10.11.18 11:46 AM (210.99.xxx.34)

    정말 미친듯이 하고 싶다라는 일이 없으시면 그냥 다니세요.. 자기직장에 만족하고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아침마다 출근하기 싫은거 억지로 다닙니다. 그래도 월급쟁이가 편한거고 어디가서 이만큼 벌수 있을까요.. 님 말씀대로 만족할만한 직장을 가진 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아주 복 많은 분 밖에 없을거에요..

  • 10. ...
    '10.11.18 11:50 AM (210.180.xxx.254)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꿈이 있다면 공무원 그만두고 다른 일에 도전하셔야지요.

    공무원에서 도망치고 싶다 가 아니라
    지금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 도달하고 싶다 라는 열망이 있다면
    그만두어야지요.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 괴롭습니다.

    교사, 공무원, 조건과 급여가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내 적성에 맞지 않고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요.

    사람에 따라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못견뎌 하는 사람 있어요.
    제가 공고 교사인데, 삼성전자 생산직 라인에 취업했다가
    결국 그 반복적인 업무를 못견디고 대학가서 다른 곳에 취업한 학생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동사무소 공무원이었는데
    늦은 나이에 대학 가서 힘들게 국비 장학금 받아 유학가서
    지금은 외국에서 심리학과 교수 해요.

    서울대 나와서 간호사 하다가
    결국 못견디고 미국 간호사로 가서
    박사 학위 받아 미국 대학 교수된 사람도 있구요.

    하지만 자기가 살고 싶은 인생을 꿈꾸고
    거기 도전하는데는 만만치 않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힘들어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가는 길은 얼마든지 견디어 낼 수 있습니다.

    꿈을 꾸고 도전하세요.
    저는 학생들에게 항상 이렇게 얘기합니다.

  • 11. .......
    '10.11.18 12:28 PM (175.124.xxx.12)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 그리고 말이 안되는 줄 알지만 잘 보는 집에 가셔서 좀 보시지요. 갑갑하시겠어요.

  • 12. 공무원
    '10.11.18 1:01 PM (121.169.xxx.244)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딱히 특출난 재능이 없어서 공무원을 선택했고, 업무가 재미없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여태껏 참고 다니고 있었죠...
    감사한 맘을 가지고 근무하려 하지만, 간혹 회의가 들 때가 있답니다.
    그래도 다시 맘 다잡고 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13. zpvk
    '10.11.18 3:32 PM (125.128.xxx.77)

    늦은글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무원도 못할거면 사회생활 못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다른쪽에 전문성이있고 꿈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 조직을 못견딘다는건 특히 기업같은덴 못다닌다고 봐야죠. IMF 그 칼바람불었던때 얘기하니 공무원분들... 그때 그랬어?? 하더라는.....

  • 14. ..
    '10.11.18 5:54 PM (61.79.xxx.62)

    위에분 말씀 동감합니다.
    공무원,교사 못해내면 세상에 해낼일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도 몇년 일하고 공무원 다시 시험친다고 하는 젊은이들 많이 보거든요.
    요즘 젊은이들의 로망이고 이겨내셔야 할듯..

  • 15. ㅇㅇ
    '10.11.19 2:48 PM (175.207.xxx.43)

    우와 저라면 끝까지 할듯..요새 금값인데..님만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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