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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나스 쓰는것때문에 신랑이랑 매일 싸웠는데... 같이 쓰니 좋네요. -.-

맘편하고 좋네요.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0-11-09 09:21:18
결혼 생활 5년동안 우리 신랑이랑 싸운 이유중 30%가 소소한 시댁문제
그리고 나머지는 마이나스 통장을 안없에고 자기 카드값 빵꾸나거나, 등등의 별거 아닌일에 쓰는것 때문이었어요.

제가 아무리 발악을 해봐도 고쳐질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서로 생활비랑 자기 용돈은 얼마 저축은 얼마 이렇게 정해놓고, 돈관리는 제가하거든요.
저는 그 안에서 써보려고, 금전적인 계획을 확실하게 세우는 반면, 신랑은 아무 생각 없더라구요.
쓰다가 모자라면 마이나스에서 빼쓰고.

근데...

싸우다 싸우다...
이제 저는 지쳤습니다.

괜히 서로 얼굴 붉힐일없잖아요.

한도를 1억에서 3000만원으로 줄였고, (마이나스가 8천까지 간적도있지만 중간중간 제가 돈모으고, 원래 가지고있던 돈으로 다 매꿨어요.) 지금 2000만원 조금 안되네요. 이율이 6.1%인가 뭐 높지도 않고... -.-  

저도 같이써요. 이제 우리딸 책한 권 사줄때도, 저 커피한잔 마실때도 가계부 들여다보곤했는데...
안그러려구요. 밥도 비싼밥먹고, 이번달은 제 생일이있어서 백화점 간김에 가방도 하나샀어요.
우리딸 버버리 패딩도 사줘야지...

한도 다 채우고 맘편히 살려구요.
저 미친거 아니라고 말좀 해주세요.  
IP : 112.152.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총각습관남아있군여
    '10.11.9 9:28 AM (175.208.xxx.63)

    돈 모으는거 부부 협조가 원만히 이루어져야 가능한거지
    한쪽에서는 죽어라 배 움켜잡고 한푼이라도 모으려해도
    남편 팡팡써대면 결국엔 부인도 의욕떨어지죠.
    비싼거 팡팡쓰시고 현금 환불받으시고....그래도 님이나
    아이앞으로는 모아두세요.

  • 2. ...
    '10.11.9 9:29 AM (121.153.xxx.35)

    남편보다 더 쓰다보면 남편이 정신차리겟지요.
    마이너스통장쓸때가 좋은것이어요..수입이잇다는거잖어요.
    전 쓰고싶어도 못써요

  • 3. 네.!
    '10.11.9 9:53 AM (203.244.xxx.254)

    저축도 둘이 의견이 맞아야 하는거죠.
    적당히 쓰세요~ 스트레스 받아서 병걸리는것보다. 일정부분 포기하고 사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사실 저도 그런쪽이거든요..일단 제가 버니까.
    외롭고.
    섹스리스라 괴롭고.
    사는게 재미없고
    마음이 허하고..
    남편은 뭐 저더러 돈 모아라 어쩌라 잔소리 안하고(사실 지가 그럴입장이 아니죠.)
    저는 돈벌고.
    그러니 친구랑 해외여행도 가고
    백화점에가서 옷도사고 신발도 사고 가방은 여행갈때사고
    딸이랑 호텔패키지도 가고 이러니까 사는게 즐거워졌어요. 남편하고 싸우지도 않구요
    오히려 집착하는 사람보다 낫다?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내가 버는동안은 쓰고살자 생각했어요.우울증 걸려서 죽고싶은것보다 낫겠지하구요

  • 4. 적당히
    '10.11.9 10:05 AM (203.142.xxx.230)

    쓰세요. 혼자만 아둥바둥하다가 나중에 아프기라도 하면 본인만 손해더라구요. 마이너스통장을 일억이나 해줄정도면 소득도 좀 되시나봐요..

  • 5. 음..
    '10.11.9 10:08 AM (112.153.xxx.131)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맘편히 살자! 싶을 때도 있고..
    또 바짝 조이며 통장 잔고 찍어보는 재미로 살 때도 있구요.

    마이너스 한도가 3천이면.. 이제 더 써봐야 천만원 쓰겠네요.
    (아.. 저도 천만원 모으려면 1년 걸리는 사람이에요. )
    그 돈에 죽는 거 아니고.. 한도차면 남편도 생각이 달라지겠지요.


    님이 모은 돈은 소중히.. 꽉! 가지고 가세요.
    열심히 모은 돈으로 남편 이름의 마이너스는 절대로 갚지 마시고..
    남편에게 편안히 맡겨놓으세요.
    좀 만 더 지나면.. 남편이 더 벌벌 떨면서 꼬치꼬치 물건 값 물어보는 날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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