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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출했어요!!! 그런데 갈곳이 없네요

하~ 조회수 : 5,134
작성일 : 2010-11-06 18:20:46
6살 3살 아들 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육아에 지쳐 늘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사건이 터졌네요
술 좋아하고 사람좋아하는 신랑이 어제 외박을 해버렸네요 정확히 12시에 2차간다는 문자, 3시에 집에 온다던 전화 그리고 4시가 넘어도 안들어오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현관문 다 잠가버렸더니 6시에 초인종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도 거의 뜬 눈으로 밤을 보냈더니 너무 졸리기도 하고 화도 나서 문 안열어 줬더니 조용하다라구요.
그리구 아침 8시 인터폰이 오더군요 신랑 차안에서 히터 켜고 자고있다구요. 에공 동네 창피해서 혼났답니다.
오늘 11시에 큰아들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두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후 돌아와보니 거실에 이불펴고 자고있네요  너무 얄미워서 애들 밥먹여 놓고 그냥 나와버렸답니다,.
그런데 더 서글픈건 갈곳이 없네요 막상 나오긴 했는데 어딜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친청에 가면 분명 부모님 걱정하실테고 ....  저는 경기도 고양시에 살고있답니다.
저오늘밤 그리고 내일 뭐하면좋을까요?
IP : 58.123.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6 6:23 PM (221.139.xxx.207)

    일단 찜질방 가서 목욕하고 찜질도 하고 미역국도 드시고 푹-쉬세요. 다 쉬고 나와서 커피 한잔 사서 영화 한편 보세요 ^^

  • 2. ...
    '10.11.6 6:23 PM (125.184.xxx.192)

    찜질방이오.

  • 3. ..
    '10.11.6 6:23 PM (121.161.xxx.40)

    에구 남편을 내보내야지 왜 집을 나오고 그러세요,,
    찜방가서 몸담구고 피로 풀고 얼른 들어가세요,,집나온다고 일이 해결이 안됩니다...

  • 4. ^^
    '10.11.6 6:25 PM (112.172.xxx.99)

    전 당산역 아짐인데 놀아줄수 있는데 낼 하루종일요
    하지만요 나오면 약자로 바뀝니다
    가정내애서 큰 소리 치세요
    글고요 지느것이 이기는 것이랍니다

  • 5. .
    '10.11.6 6:25 PM (119.203.xxx.132)

    남편분 외박하면 안되는데 나빠요~
    오늘은 찜질방에서 주무시고
    내일은 천천히 영화보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드시고 하세요.
    머리 할 때 되었음 미장원 가도 시간 잘 가잖아요.

    친정에... 남편한테 휴가 받았다고 하면 어떨까요?

  • 6. 저같으면
    '10.11.6 6:31 PM (123.214.xxx.52)

    밤에 출발하는 산행가는 버스타고 무박2일 지리산 둘레길이라도 돌고 오겠어요.
    그런데 옷차림이 어디 여행을 다녀올수 있는 상태는 아닌가요?
    가끔가다 자신을 위해서 정말 걱정은 많아도 몸을 움직여 땀을 낼 필요도 있더라구요.
    집나와서 소득도 없이 더 우울한 마음으로 돌아가지 않았음 좋겠네요.

  • 7. ..
    '10.11.6 6:34 PM (175.114.xxx.60)

    일단 찜질방 가서 목욕하고 찜질도 하고 미역국도 드시고 푹-쉬세요. 다 쉬고 나와서 커피 한잔 사서 영화 한편 보세요 ^^ 222
    그리고 집에 들어가세요.
    남편에게 난 외박 따위는 안한다고 큰소리 치세요. 똑같은 인간이 되면 안되죠.

  • 8. 들어가서
    '10.11.6 7:21 PM (59.6.xxx.191)

    남편을 뚜드려잡든지 해야지,
    왜 집을 나오시고 그러세요.
    그러면 같은 사람 됩니다.
    어서 들어가시셔 자는 남편 뒤통수를 한 대 갈겨주세요.

  • 9.
    '10.11.6 7:58 PM (112.170.xxx.186)

    찜질방에서 죽어도 못자겠더라구요......
    남들이 내는 코고는 소리 몸 뒤척이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면서 깨요..
    그래서 늘 잠 한숨 못자고 일찍 나와버린다는 ㅠㅠ
    원글님도 예민하신 성격이심 딴데서 숙박하세요. ㅠㅠ

  • 10.
    '10.11.6 8:00 PM (118.36.xxx.95)

    정말 집 나오면 슬프죠...

    저도 작년에 이틀 정도 집 나와서 방황한 적 있었는데...
    갈 곳이 없다는 것도 슬펐지만
    내 신세가 서럽게 느껴져서 한동안 우울했어요.

    원글님.
    다시 집으로 가세요.^^
    그래야만 모든 게 해결된답니다.

  • 11.
    '10.11.6 8:06 PM (121.151.xxx.155)

    집으로 들어가시면 좋겠는데
    사실 이렇게 나왔는데 지금들어가면 만만하게 보는것도 사실이죠
    그러니 오늘밤은 밖에서지내시고
    내일 들어가서 짐싸서 내보내겠어요

    저라면
    강릉가는 기차타고 가서
    정동진가겠어요
    저는 경상도에사는데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하는 기차가 있거든요
    서울쪽에도 이런기차가 있다고 알고잇는데
    저라면 정동진가서 일출보고 다시 기차타고 돌아올것같네요

  • 12. ..
    '10.11.6 9:18 PM (121.181.xxx.124)

    남편 짐싸서 한 번 쫓아내보니 이젠 나가지 말아야지 싶대요..
    집에가서 남편에게 나가라고 짐싸서 쫓아내버리세요..

  • 13. 제 남편읕
    '10.11.7 10:21 AM (221.163.xxx.44)

    자기 잘못한것 모르고 짐싸서 쫒아냈더니 직장근처에 방구했다면서 월급에서 50만원때고 보내는 그런 남편이에요. 지금도 싸우고 일때문에 제주도가서 연락도 없네요. 저 정말 같이 살고싶지 안은 일인입니다.

  • 14. 깜장이 집사
    '10.11.7 1:09 PM (116.32.xxx.224)

    예전에 가출해서 갈 곳이 없어서 차몰고.. 장흥 모처에 있는 모텔가서 하루 자고 왔습니다.. ㅡㅡ^
    모텔 들어가기 전에 맥주 한 캔 사고.. 과자 사고..
    혼자서 신나게 케이블 보면서 (집에 tv 없거든요..ㅋ) 침대에 누워서 과자 질질 흘리면서 먹고 맥주도 먹고.. 침대에서 쌍욕하면서 뛰고..
    나름 재미있었다는.. @.@

    근데 남편은 제가 가출한 줄도 모르더군요.. ㅡㅜ

  • 15. 잘보내셔요
    '10.11.7 3:21 PM (113.10.xxx.34)

    맘편하게 숙소 잡아놓고 낮에는 영화에 외식에...쇼핑도 쏠쏠히 하시고
    공연도 보고...목욕도 하시고...즐겁게 지내셔요
    그리고 남편에게 긴 잔소리하지마시고 너가 이렇게 나오면 난 너의 2배이상으로 갚아준다고
    낮으막히 얘기하셔요

  • 16. 애들이
    '10.11.7 3:22 PM (222.234.xxx.27)

    어려서 님이 없는 하루 종일도 남편은 벌톡톡히 받았을 겁니다. 고맘때 아이키우기가 쉽나요. 하루 지나면 남편보단 엄마 없이는 아이들이 넘 힘들어 지니 들어가세요. 대신 초장에 확 때려 잡으세요.

  • 17. .......
    '10.11.7 6:11 PM (219.248.xxx.46)

    저도 일산인데..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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