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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렸나봐요.

실이 부르나벼 조회수 : 430
작성일 : 2010-11-06 18:09:49
10년동안 아무 관심없이 지나치던 손뜨게 집을 오늘은 그냥 쓱 들어가게 되었어요.

뜨게 목도리 이쁜 것 파나 싶어서요.

거기서 양털로 된 이쁜 조끼도 구경하고 망또도 구경하면서 실값은 얼마 판매가는 얼마 뭐 그런 소리를 듣다가 갑자기 나도 한번 해볼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4만원 주고 보라색 실 2타래를 사버렸어요.

게이지 재고 60코 떠서 왔답니다.

겉뜨기 6줄 해오라고 하시는데 손이 달달달 떨리면서

잘 할 수 있을까

지금 조끼 떠서 내년 여름에 엽기 패션으로 입고 다니는 것은 아닐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용기를 주세요.

지금이라도 포기할까 싶기도 하고요. ㅠㅠㅠ

어린 시절 솜씨 좋은 엄마 만나 멋진 옷 입고 다니던 애들 질투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

아윽, 복잡해.

IP : 125.146.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1.6 8:13 PM (58.143.xxx.248)

    저는 뭐 배워서 해본적은 없고, 학교때 뜨개질 배워본게 전부인데
    거의 관심없다가 지난 가을부터 갑자기 뜨개질이 하고 싶어져서 목도리부터 시작해서
    카디건 한 번 도안보고 떠보고
    그 담부터는 그냥 제 맘대로 이거저거 떠서 원피스도 떠 입어보고,
    카페에서 숄 페키지 구입해서 열심히 떠서 선물도 하고 그랬네요^^
    지금도 도안책 참고해서 후드점퍼 뜨는 중이에요.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근데...엄청 좋은 실 사셨나봐요. 두뎅이에 4만원이면 꽤 좋은 수입실인가 싶긴 한데, 옷 뜨기 시작하니까 실값이 사는 옷값만큼 들어서 싸고 좋은 실 찾느라 인터넷쇼핑몰 엄청 돌고 있답니다^^
    예쁘게 뜨셔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2. 실이 부르나벼
    '10.11.6 8:19 PM (125.146.xxx.170)

    손뜨게한 옷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색감도 그렇고 손맛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특히 손재주가 젬병인데 덜컥 일부터 저질러 놓고 보니 걱정이 태산같아요. ㅎㅎㅎ

    저도 원피스떠서 섹시하면서도 우아하게 입고 다니고 싶어요.

  • 3. ㅇㅇㅇ
    '10.11.6 8:24 PM (118.36.xxx.95)

    저도 뜨개질 배우고 싶은데..
    사실 엄두가 안 나요...^^
    뜨개질로 옷 해 입고...머플러 뜨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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