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렸나봐요.
작성일 : 2010-11-06 18:09:49
945488
10년동안 아무 관심없이 지나치던 손뜨게 집을 오늘은 그냥 쓱 들어가게 되었어요.
뜨게 목도리 이쁜 것 파나 싶어서요.
거기서 양털로 된 이쁜 조끼도 구경하고 망또도 구경하면서 실값은 얼마 판매가는 얼마 뭐 그런 소리를 듣다가 갑자기 나도 한번 해볼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4만원 주고 보라색 실 2타래를 사버렸어요.
게이지 재고 60코 떠서 왔답니다.
겉뜨기 6줄 해오라고 하시는데 손이 달달달 떨리면서
잘 할 수 있을까
지금 조끼 떠서 내년 여름에 엽기 패션으로 입고 다니는 것은 아닐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용기를 주세요.
지금이라도 포기할까 싶기도 하고요. ㅠㅠㅠ
어린 시절 솜씨 좋은 엄마 만나 멋진 옷 입고 다니던 애들 질투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
아윽, 복잡해.
IP : 125.146.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0.11.6 8:13 PM
(58.143.xxx.248)
저는 뭐 배워서 해본적은 없고, 학교때 뜨개질 배워본게 전부인데
거의 관심없다가 지난 가을부터 갑자기 뜨개질이 하고 싶어져서 목도리부터 시작해서
카디건 한 번 도안보고 떠보고
그 담부터는 그냥 제 맘대로 이거저거 떠서 원피스도 떠 입어보고,
카페에서 숄 페키지 구입해서 열심히 떠서 선물도 하고 그랬네요^^
지금도 도안책 참고해서 후드점퍼 뜨는 중이에요.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근데...엄청 좋은 실 사셨나봐요. 두뎅이에 4만원이면 꽤 좋은 수입실인가 싶긴 한데, 옷 뜨기 시작하니까 실값이 사는 옷값만큼 들어서 싸고 좋은 실 찾느라 인터넷쇼핑몰 엄청 돌고 있답니다^^
예쁘게 뜨셔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2. 실이 부르나벼
'10.11.6 8:19 PM
(125.146.xxx.170)
손뜨게한 옷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색감도 그렇고 손맛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특히 손재주가 젬병인데 덜컥 일부터 저질러 놓고 보니 걱정이 태산같아요. ㅎㅎㅎ
저도 원피스떠서 섹시하면서도 우아하게 입고 다니고 싶어요.
3. ㅇㅇㅇ
'10.11.6 8:24 PM
(118.36.xxx.95)
저도 뜨개질 배우고 싶은데..
사실 엄두가 안 나요...^^
뜨개질로 옷 해 입고...머플러 뜨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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