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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조곤조곤 설득을 못하고 화가 먼저 나고 그리고 삐치는지 모르겠어요

조곤조곤 조회수 : 322
작성일 : 2010-10-25 17:43:31
아이와 숙제, 책읽기, 저녁에 씻고 자기등등 좋은 말로 설득을 못하고
한, 두번 얘기하고 나면 화가 마구 나고 그리고는 삐쳐서 입을 꾹 닫아 버려요.
그리고는 너 숙제 해가든 말든 나는 모른다 그런 마음이 들어요.
아무말 안하고 들어가서 자 버려요.
애들은 이렇게 하면 제 눈치를 많이 봐요.  그제서야 행동에 옮기고요.
그 꼴도 보기 싫네요.

남편과도 마찬가지예요.
설득을 해서 내 의사를 관철시키기보다는 안들어주면 화를 먼저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게 참 싫어요.
그리고는 남편 의사대로 하면서 골이 나 있는거지요.

화를 꾹참고 조곤조곤 설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저는 사실 남편이 갈등을 거쳐서 제 의사를 들어줬다해도 화가 나 있어요.

제 안에 화가 참 많이 있어요.
IP : 121.160.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곳에
    '10.10.25 10:16 PM (218.55.xxx.57)

    먼저 풀어보세요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을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 가족을 대해보세요
    저도...홧병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더 극심하게 화를 내고 참지못하고 아이들에게도 막하고 남편에게도 막합니다
    지나고 보면 저는 후회해요....좀 참을껄...좀 부드럽게 말할껄 하구요
    요즘은...그나마 좀 숨통이 트이니까 제 성격도 부드러워지내요
    저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스트레스 풀곳을 찾지 못해서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기분좋고 즐거워야 세상 모든일이 다 즐거워 지고 너그러워 지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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