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요,김치 양념이 묽은데 어쩌나요?

[김치 첫도전]

해외에 사는데요,

김치를 처음으로 만들어 보려고 배추 반포기를 썰어서 지금 소금에 절여뒀어요.

일단 맛김치 만들어 보려구요.

근데 양념을 찹쌀풀,양파 갈고, 고춧가루, 액젓, 마늘,설탕....분량은 간보면서 완전 내맘대로

해보는데요, 양념이 많이 묽어요...고춧가루도 더 넣기도 했는데 되직해 지진 않네요.

어쩌면 좋나요?

김치가 먹고 싶은데 이젠 나대로 담궈 먹어보자 하고 오늘 처음으로 도전을 했네요.

그리고 양념색이 원래 검붉은색 정도 나야되는거죠? 제 양념은 오렌지색보다 좀 더 진한 정도인데

고춧가루를 더 넣을까요?

요리 고수님들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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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더 추가

[김치 첫도전]

네! 알겠습니다. 일단 고추가루 더 추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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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젓을 많이 넣었거나 찹쌀풀이 너무 묽었나보네요.
찹쌀풀을 많이 되직하게 쑤어서 더 넣으세요. 익으면서 찹쌀풀 맛은 사라지니까..
고춧가루가 너무 많으면 먹을 때 괴로와요.
찹쌀풀 더 넣은 후에 간 조절하면서 다른 양념류 더 넣으시고, 남는 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여러 용도로 사용하시면 되어요.

[김치 첫도전]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찹쌀풀이 묽었나보네요.양파도 갈아 넣고 해서 더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일단 되직학 찹쌀풀부터 끓여야겠네요...첫도전인데 무치기도 전에 실패가 보이니 의욕상실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