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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조사원 하면서 느끼는 점

인구조사원 조회수 : 16,010
작성일 : 2010-10-20 19:32:18
어제 오늘 인구 조사 인터넷으로 참여 하라는 안내문을
제가 맡은 지역에 돌리고 왔습니다
제가 맡은 지역이 저소득층이 사는 임대 아파트 지역입니다
저는 그나마 아파트 지역에 할당 되어 있어
편하겠다는 생각으로 안심을 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460가구 정도 돌았는데
직접 얼굴 보고 전달 한 곳은 20가구 정도 되네요
그냥 우편함에 꽂아 놓고 오면 인터넷 참여가
적을 것 같아 직접 전달하려고 했는데
문을 안열어 주시는 건지
정말 다들 일을 나가신건지
애들 학교 보내고 바로 시작했는데 오후 1시까지 물한모금
못먹고 뛰어다녔지만 몇분 못만나니 허탈하더라구요

그 몇집 중에서도
초인종 왜 눌렀냐고 소리소리 지르며 나오시는
남자분 때문에 얼마나 놀랍던지 손이 부들 부들 떨렸어요
지금 잠을 자는데 초인종을 왜 누르냐고 소리 지르시더라구요
초인종에 아무것도 붙혀있지 않아서 누가 계실까봐 제가 주무시는 것도
모르고 눌렀네요 죄송하다고 몇번씩 굽신 거렸어요
제가 바로 굽신거려서인지 소리 지르다가 제가 주는 안내문을
내팽겨치시면 들어가셨어요 ㅠ.ㅠ

어떤 분들은 인터폰으로만 그런거 나랑 상관 없다고
아예 문도 안열어 주시고ㅠ.ㅠ

모르는 사람이 초인종을 누르고 인구조사에 대해 설명하는거
힘들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어려울줄 몰랐네요

인터넷 조사 하지 않으신 분들은
11월 1일 부터 조사표 가지고 방문 해서 체크해야 하는데
벌써 부터 겁이 납니다

그런데 제 동생은 동탄 쪽에서 인구 조사를 하는데
그곳 분들은 거의 60%정도는 집에 계셔서 직접 전달했고
제 경우 처럼 막 말 하시는분도 없었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곳이 국민 임대 아파트다 보니 소득이 적은 분들이 많아
마음적으로 여유가 없어 조사원들에게 막 대하시는 걸까요?

경제적인 여유도 없고 마음에 여유도 없어서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지 못하는건지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건지

아니면 사람이 타고난 본성 때문인가요?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였네요




IP : 175.119.xxx.22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0.10.20 7:36 PM (125.130.xxx.49)

    원래 사람 대하는일이 가장 힘들잖아요.
    사람이 먹고살기 힘들면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기 마련이죠.
    이해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오늘 인터넷으로 하라고 안내장 받았습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죄송 ^^;;) 개인사를 나열하는거 보다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
    '10.10.20 7:37 PM (115.20.xxx.205)

    인구조사 인테넷으로하면 아이들 학교에 봉사점수 2시간 들어갑니다 엄마들은 이것때문이라도 꼭 하니까 이걸 강조해 보세요

  • 3.
    '10.10.20 7:37 PM (118.216.xxx.241)

    임대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좀 거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홀있잔아요..거기서 고기궈먹고..술주정하고. 좀 무섭긴 하더라고요.아무래도사람들의 시선도 차갑고 업신여김당하고 그러니까 그런것같아요..임대아파트라면 일단 범죄자 취급하는 사회의 시선도 문제에요.

  • 4. .
    '10.10.20 7:39 PM (211.224.xxx.25)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맘에 여유도 없는거겠죠. 불특정다수를 상대하는 직업 정말 힘들죠.

  • 5. 에구..
    '10.10.20 7:42 PM (61.73.xxx.195)

    힘드셨겠네요..저도 같은일하지만...제가 맡은 조사원님들은 200가구 조금 넘는데..
    님은 400백가구면 넘 많은데요... 오늘 저희 조사원들 안한다고 한바탕하고 가구 그랬답니다..
    다가구.다세대.주택 하신분들은 더 힘들겠더라구요...
    82님들은 꼭 인테넷 조사에 참여해주세요...그럼 조사원들이 덜 힘들어요^^

  • 6. 먹고싶어요.
    '10.10.20 7:44 PM (125.185.xxx.67)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여유 있다고 인심좋은 것 절대 아니겠지만
    삶이 팍팍한데 여유 갖고 살기가 훨씬 어렵지 않겠습니까?
    원글님 힘내세요.
    맘만 있지, 저는 못하는 일 하시네요.

  • 7. 저도..
    '10.10.20 7:48 PM (58.141.xxx.37)

    하려다가 먼저 하신 분 얘기듣고 맘 접었어요..
    힘든 일 많다고 해서요..;;
    이왕 하신거 많은거 느꼈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수고많으신거 알고 오늘 안내문 들고 온 조사원에게 친절하게 해드렸어요~^^

  • 8. ..
    '10.10.20 7:52 PM (121.172.xxx.237)

    토닥토닥..힘내세요..^^

  • 9. 인구조사원
    '10.10.20 7:55 PM (175.119.xxx.22)

    금방 이렇게 답글 달아주시니...
    답글 읽다가 눈물 날뻔 했어요
    고맙습니다 ... 한번 시작한일이니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10. 저도
    '10.10.20 7:58 PM (114.202.xxx.69)

    저는 480가구네요 ㅠㅠ
    모두 다 아파트라고 많이 하라네요...ㅠㅠ

    그런데 안내문 돌리면서 보니 집에 있는 사람이 없어요
    집에 없어서 우편함에 넣어놓으니 보지도 않고 바로 옆에 있는 스팸통으로 집어넣어버린거
    제가 도로 찾아왔어요

    다들 인터넷으로 하면 정말 일이 줄어드는데 사생활 보호도 되고...
    아무리 비밀 엄수 서약을 했다지만 울 동네 사람들이라서 얼굴 마주치면 저 아줌마가 내 신상을 다 알고 있다.. 싶으면 기분도 이상할텐데.. 제발 좀 인터넷으로 해 줬으면 좋겠어요

    최악의 상황은.. 480세대가 인터넷으로도 안하고 집에 가도 없는 거에요...ㅠㅠ
    관리실에서도 좀 힘든 동을 맡으셨네요.. 하던데..

  • 11. 미투
    '10.10.20 8:00 PM (118.223.xxx.215)

    저도..어제 세 번 울었습니다.
    저희 동넨...아파트가 많지만..
    한 쪽엔 오래된 주택들이 있어요.
    아무래도...좀..삶이 여유롭지 못한 지역이다 보니....
    많이 힘들더군요.
    우리 힘내보아요.
    하지만...저도 벌써부터..방문접수가 겁납니다.

  • 12. Mmm
    '10.10.20 8:04 PM (120.143.xxx.37)

    저도 조사원이예요. 전 좀 오래된 빌라촌인데 제 구역에도 집에 사람 잘 안계시더라고요.
    게다가 대부. 노인분들이시라 인터넷참여는 제로일듯 ㅠㅠ
    제 옆에 계시던 분은 새로지은 부자아파튼데 것도 고충이 많다네요.
    집에 있으면서 절대 문 안열어주고 무시하고 화내고 ;;
    주택이나 원룸구역은 정말 힘드시다네요 ㅠㅠ
    어느 지역이든 다 힘든점이 있나봐요. 사람대하는 일 원래 힘들잖아요 ㅠ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저도 걱정되고 힘들지만 사람들 만나고 밖에 돌아다니는 거 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힘낼려구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화이팅^_^

  • 13. 조금전에
    '10.10.20 8:08 PM (203.236.xxx.246)

    인터넷으로 했어요.

  • 14. 어..
    '10.10.20 8:13 PM (175.209.xxx.18)

    얼른 저도 인터넷으로 할꼐요..

  • 15. 다들
    '10.10.20 8:14 PM (121.172.xxx.237)

    힘내세요.
    어제 조사원님 방문하셨을때 음료라도 하나 드릴껄 고민하다가 못 드렸는데..
    윗님들 댓글 보니 괜히 마음이 찡하네요..진짜로 다들 힘내세요~!!!

  • 16. ..
    '10.10.20 8:15 PM (125.176.xxx.218)

    이글 보는데 조사원와서 친절하게 응대해줬어요. 사실 임대주택있음 집값떨어진다고 할 만큼 좀 그런면이 있어요.. 부부싸움 하는 집도 많고.. 저도 살고 있어서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현실이네요.. 어휴 ㅠㅠ

  • 17. ㄴㅁ
    '10.10.20 8:16 PM (115.126.xxx.83)

    오죽하면 티비로 광고까지 하겠어요..맘 단단히 잡고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해야겠어요..

    파이팅!!

  • 18. ??
    '10.10.20 8:27 PM (119.200.xxx.202)

    저도 밥 먹으면서 했습니다.

    ^ ^

  • 19. 그건
    '10.10.20 8:36 PM (116.33.xxx.197)

    님이 이해하셔야되요 요즘 집에 지인 아니면 누가 찾아옵니까 다 미리 공지가 되서 예측가능할때 문 열어주는 것이죠 워낙 종교선전이나 세일즈맨 아니면 누가 누르겠습니까 그야말로 이도저도 아닐때 누르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 대상인거죠. 도둑일수 있는...문닫고 혼자 있는데 초인종 누르면 당연히 놀래요 그러니 안에 있어도 안열어주죠. 님도 미리 얼굴을 알리고 거기 관리실에 안내공지를 해달라고 말씀해놓으세요. 안 그러고 무턱대고 초인종 누르면 경계하는게 사람심리입니다.

  • 20. .
    '10.10.20 8:38 PM (121.135.xxx.121)

    "경제적인 여유도 없고 마음에 여유도 없어서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지 못하는건지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건지"
    이게 정답이네요..
    얼마전에 친구가 공무원시험 붙었는데 전부다 서울 강남지역 쪽으로 가려고 빽쓰고 난리도 아니었대요..
    잘사는 지역으로 가면, 대하는 사람들이 까다롭지만 무식하고 거칠은 사람은 드물다며..
    그게 세상살이네요.. 휴..
    기운내세요. 정말 대단하고 성실한 분이라는 생각 듭니다.

  • 21. 지금
    '10.10.20 8:53 PM (115.136.xxx.166)

    22일 부터라는데
    지금 해버렸는데
    괜찮겠져?
    다시 해야 하는건? 아니져?

  • 22. 음...
    '10.10.20 8:53 PM (114.200.xxx.56)

    그리고.....가난한 지역에는 방문하는 사람들(많겠죠...영업맨부터 서비스맨까지)도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는듯하더라구요.

    악순환이지요.
    그들은 먹고 살기 힘드니 그런거 자체가 힘들고....

  • 23.
    '10.10.20 9:15 PM (61.78.xxx.48)

    그러게요...가난하면 마음만이라도 좀 여유있으면 좋겠지만 그 사람들 입장에선 안 그렇나보네요..울 동네는 사실 다른 건 몰라도 인구조사처럼 국가적인 사업은 친절하게 잘 도와주더라구요..수위아저씨도 미리 말해주시구요...

  • 24. 저 동탄 살아요~
    '10.10.20 9:38 PM (211.110.xxx.59)

    어제 친구들 놀러와서 수다떨면서 차 마시고 있는데
    초인종 누르길래... 택배 올것도 없는뎅.....교회 나오라는건가... 했더니
    인구조사 안내장 갖고 오셨더라구요.
    저도 인터넷으로 하려구용~

    저기요.. 아파트 주로 돌리시는거면 관리사무소 가서
    방송 한번 해달라고 하세요.. 그럼 좀 더 잘 협조해 주지 않을까요??
    저희 아파트는 방송을 했는데, 제가 못들은거였는지.... 몰랐어요.
    아마도 혼자 있었음 집에 없는척 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 25. 윗님과
    '10.10.20 9:54 PM (218.55.xxx.57)

    동일
    어제 우리 아파트에서도 방송나온다음에 조사원이 안내문 주고 가시단데요
    그러면 좀 반응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 26. .
    '10.10.20 10:04 PM (119.70.xxx.40)

    요즘 아파트 가가호호 다니면서 벨 누르면 응답하는 가구가 참 적어요...

    일하러 나간 사람.... 놀러 나간 사람...
    글구 저처럼 아예 낯선 방문에 인기척도 않는 사람...

    제가 저희라인 반장인데요..
    설문이나... 나눠줄거 있어서 한바퀴 돌려고 하면...
    30가구중에 절반도 채 못돌립니다..

    게다가 오전에만 있는 집...
    밤 늦어야 있는 집...


    게다가 낯선 사람이 벨 누르면..
    일단 무조건 인기척 내지 말라고 식구들 단속하는 마당에..

    참 힘드시겠네요....

  • 27. 저도 조사원
    '10.10.20 10:34 PM (125.186.xxx.6)

    저도 조금 전에 돌리고 왔어요.
    저도 소형 임대아파트 돌렸는데 저녁 6시30분부터 했어요.
    낮에는 아마 거의 없을꺼예요. 아님 노인분들만 계시던지요.
    시간이 늦어질수록 사람이 많더라구요.
    130가구 정도 돌리고 왔어요.
    9시가 넘으니 늦었다고 뭐라 그러시는 분들도 계셔서 너무 늦게까지
    하는건 폐가 되겠더라구요.
    웬만하면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이상한 분들도 몇 분 계셨지만 뭐 그러려니 해야죠.
    맘 푸세요.
    그리고 저녁에 가시는게 좋아요.
    낮에는 사람 만나기 정말 어려워요.

  • 28. **
    '10.10.20 11:16 PM (121.161.xxx.248)

    낮 초인종 누르면 종교단체나 신문 기타등등 귀찮게 구는 사람일거라 생각되서 안열어 주는 경우 많아요.
    저도 낮에 혼자 있을때 택배올일 없으면 문두드리거나 초인종 눌러도 그냥 있어요. 무서워서..
    그런데 윗분들 말씀처럼 미리 관리소가서 방송한번 부탁하거나 아님 저녁시간에 다녀보세요.
    저희 동네는 저녁시간에 다니시더라구요.

  • 29.
    '10.10.20 11:21 PM (211.178.xxx.53)

    근데 그거 의무적으로 무조건 해야하는건가요??

  • 30. ..
    '10.10.20 11:41 PM (175.124.xxx.214)

    전 집에 있을때 택배가 와도 무거운거 아니면 그냥 경비실에 맡기세요 하는 편이예요..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근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공지붙었더라구요.. 조사원이 들린다구요..
    오늘아침 딩동 눌러서 누구냐고 하길래 젊은 여자분이 인구주택조사 어쩌고 하길래 언능 문열어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는거 있죠..
    저 사는동네도 작은평수라 그런지 원글님 같은분이 많았나봐요..
    음료수라도 한잔 드릴껄 그랬나봐요...

  • 31. 통계전공자
    '10.10.20 11:58 PM (124.51.xxx.129)

    저는 통계 전공자라서 '자료수집'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공이 그렇다보니 선후배중에 인구조사 관련된 일 하는 분도 여럿 있구요.
    (저는 전업주부지만~ )
    저는 당연히 문열고 안내장 받았지요. '꼭~ 인터넷조사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실 꺼예요.
    윗분들 댓글 다신 것처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공지안내문 붙히고
    관리사무소에서 안내방송 해 주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 훨씬 협조를 잘 해 주실 것 같네요~ 힘내세요 ^^

  • 32. 저희
    '10.10.20 11:59 PM (116.39.xxx.7)

    아파트는 조사원이 방문하지 않고 우편함에 넣고 가셨네요~

  • 33. 낮에
    '10.10.21 1:02 AM (110.14.xxx.209)

    주.야간 교대 근무 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 힘들지 않을까요?

  • 34. 임대
    '10.10.21 1:55 AM (183.97.xxx.106)

    살아보면, 굳이 그게 아니라도 요즘 세간, 세상 살이 맘에 여유도 없고 국가가 뭔데, 나에게 해준 게 뭔데 싶고, 요즘 같아선 이 나라 국민도 아니고 싶어요. 그런 나를 카운트 하지 말라는 말이죠.
    웬만하면 통계에도 안들어가고 싶어요.

  • 35. ㅎㅎㅎㅂ
    '10.10.21 3:08 AM (180.66.xxx.78)

    임대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 36. 생각보다
    '10.10.21 6:54 AM (211.238.xxx.251)

    야간에 일하는 사람 많아요. 꼭 교대근무가 아니라도 요즘은 야간 활동이 많은지라... 그에 따라 일하는 사람도 많을 듯해요. 소득이 낮은 편이라면 야간에 일해야 하는 경우 더 많겠고요. 방문하실땐 이점도 유념하셔야 할듯

  • 37. 힘내세요
    '10.10.21 8:37 AM (211.114.xxx.145)

    저도 직딩이라 집에 없어 현관문에 붙어있길래 참여하려고 들고있습니다
    다시한번 힘내세요~~~

  • 38. 183.97님
    '10.10.21 8:39 AM (61.253.xxx.79)

    말씀 급동감 ^^
    국가가 뭔데, 나에게 해준 게 뭔데 싶고, 요즘 같아선 이 나라 국민도 아니고 싶어요. 그런 나를 카운트 하지 말라는 말이죠.......222222
    특히나 요근래 금상추 금배추 파동, 나름 먹고살만한우리집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마트 갔다가 양배추 들었다놨다하다 결국 못사고 나올때...명박정부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ㅠㅜ

  • 39. 저희도
    '10.10.21 8:46 AM (61.101.xxx.48)

    어제 가족들과 저녁 먹는 중에 초인종이 울려서 인터폰을 받았더니 인구조사 때문에 왔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 시간에?하며 난감해 하고 있으니까 서류만 주고 갈 거라고 해서 문을 열어 주었더니
    이번 조사는 인터넷에서도 가능하다고 해서 어떨결에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받았습니다.^^

  • 40. 저런
    '10.10.21 9:02 AM (211.210.xxx.62)

    인터넷으로 하라고 남편이 종이를 건네주길래 슬쩍 치우고 왔는데
    얼른 해야겠네요.
    고생 많으시네요....

  • 41. ..
    '10.10.21 9:02 AM (115.138.xxx.23)

    나를 카운트 하지 말라는 말이죠 333

    우리 동네 조사원은 협박도 하고 가더군요. 이거 안하면 통계법에 의해 처벌받는다고.. 사실인가요?

  • 42. 더붙여
    '10.10.21 9:15 AM (61.101.xxx.48)

    고소득이건 저소득이건 집에 낯선 사람이 사전 예고도 없이 찾아오면 짜증나죠.

  • 43. 글쎄요
    '10.10.21 9:24 AM (58.141.xxx.195)

    인터넷으도 할수있는 자료를 안내하고 다니는 일로서
    시간에비해서는 충분히 페이는 많다고 보거든요.
    그러니 힘든곳에 배당되는분들도 감안하시어 스트레스 받지말고일하세요...

  • 44. ``
    '10.10.21 9:33 AM (119.193.xxx.64)

    저도 어젯밤 9시넘어 여자분이 초인종 누르기에 의아했어요.
    열어주기 싫어 몇마디 얘기하다 열어주고 안내문 받았는데
    난감하신 심정 이해가 가네요.^^

  • 45. 통일신라
    '10.10.21 10:03 AM (218.239.xxx.170)

    민정문서를 보면 마을 장정수, 토지상태, 소, 말 심지어 뽕나무 숫자까지 기록되어 있어요.
    그걸 보며 우리는 선조의 발자취를 훑을 수 있죠.
    인구조사는 정책반영에도 꼭 필요하지만 후손에게 물려 주는 타임캡슐이기도 하죠.
    이건 정부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세금을 더 내라는 것도 아니고 mb정권에 의해 악용될 여지도 전혀 없고...
    현재 우리가 사는 모습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그대로 그려서 후손에게 보여 줘야죠.

  • 46. 통일신라님
    '10.10.21 10:24 AM (112.151.xxx.60)

    말씀에 찬성합니다.
    현 정부가 맘에 안든다고 현재 사는 우리와 후세를 위해서 하는 통계조사까지 홀대?하면 안 돼죠..
    우리 아파트는 게시판과 방송도 여러번 하고 하던데 아마 지역에 따라 홍보의 차이는 조금씩 있을거예요.. 다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 47. ㅇㅇ
    '10.10.21 10:35 AM (219.255.xxx.252)

    경제 여유가 있고 없고가 아닌 세상이 이렇게 만든다고 보이네요.
    하도 험악한 세상이라~~

  • 48.
    '10.10.21 10:41 AM (220.77.xxx.47)

    울집도 어제 저녁에 조사원 방문하셨더라구요...
    저희 언니도 예전에 알바로 했던거 봤던지라 좀 짠하더라구요..
    힘내세용^^

  • 49. 저도
    '10.10.21 10:46 AM (222.111.xxx.245)

    임대 아파트 맡았는데 아무도 안 계시더라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편함에 꽂아놓고 왔어요

  • 50. 저도
    '10.10.21 11:03 AM (203.244.xxx.254)

    어제 현관에 붙어있던데 .. 오늘 인터넷으로 꼭 할께요~

  • 51. 근데요...
    '10.10.21 11:04 AM (116.32.xxx.31)

    그런건 일단 공지를 하고 초인종 누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어제 몸이 안 좋아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어떤분아 벨을 몇번씩 누르는데 올사람도 없고 누군지도 몰라서
    안 열어줬어요...잘못 하면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걸리니까요...
    저녁에 아파트에서 인터넷 조사에 대해 공지 나오고 나서야 알았네요...
    저녁에 그분이 다시 오셔서 남편이 받았고요...
    이건 소득 문제를 탓할게 아니라 나름 이해를 하셔야 하지 않나 싶어요...

  • 52. 183.97 님 글
    '10.10.21 11:14 AM (118.34.xxx.86)

    살아보면, 굳이 그게 아니라도 요즘 세간, 세상 살이 맘에 여유도 없고 국가가 뭔데, 나에게 해준 게 뭔데 싶고, 요즘 같아선 이 나라 국민도 아니고 싶어요. 그런 나를 카운트 하지 말라는 말이죠.
    웬만하면 통계에도 안들어가고 싶어요---> 정말 제말이 이겁니다..

    직장생활 하느랴, 월급은 유리봉투에.. 내가 여행가서 피랍되더라도 과연 도와줄지 의문시
    되는 나라의 국민으로 뼈빠지게 세금 내는게 아깝게 느껴집니다..

  • 53.
    '10.10.21 12:48 PM (121.88.xxx.84)

    저위에 조금전에 인터넷으로 했다는분,, 22일부터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오늘 들어가서 클릭해보니 22일부터라고 안내창 떠서 못했는데요??

  • 54. 저희도
    '10.10.21 12:50 PM (203.142.xxx.241)

    그저께 밤에 인터넷 신고 양식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할려구요.
    갑자기 택배 올것도 없는데 벨소리가 나서 뭔가 싶긴했습니다. 아마도 원글님 담당 지역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걸꺼예요. 너무 두려워 마시고 힘내서 잘하시길 바랄께요.

  • 55. 전..
    '10.10.21 12:52 PM (203.244.xxx.254)

    오늘 인터넷으로 아침에 했어요.
    맞벌인데 어제 8시쯤 와서 주고가시던데요.

  • 56. ...
    '10.10.21 1:17 PM (180.227.xxx.18)

    소득이 많고 적고를 떠나 낯선 사람 방문이 싫은거죠.
    지난 번에는 조사원 얼굴 보며 체크했던 것 같은데 정말 하기 싫더라구요.
    그나마 인터넷으로 된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 57. ,,
    '10.10.21 1:27 PM (118.37.xxx.161)

    원글님 아마 그분들.. 월세?나 공과금이나 뭐 이런 걸로 힘든 게 있으신 분들일 거예요
    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자꾸 연락오는데
    인구조사 하면 이런 것까지 다 밝혀지는 게 아닌가 두려워서 그러니
    그런 분 계시면 네.. 하고 그냥 나오세요
    돌아서서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저도 조사원인데요
    그런 분들보다 조금 여유가 있어 아파트나 넓은 곳에 살면서 아닌 척 하는 사람들이 싫습니다
    낯선 사람을 경계한다기보담
    그런 자리서 우월감 표시하려는.. 사람들이요
    수고하세요
    (근데 참여율 높이려고 일일이 설명하고 다니니 좀 힘드네요 ㅠㅠ )

  • 58. 이해해주세요
    '10.10.21 1:56 PM (125.135.xxx.27)

    우리 아파트는 일층 현관이 잠겨 있는데도....
    이상한 사람들이 종종 찾아와요.
    문열줘서 곤란한 일을 몇번 겪다보니...
    벨 눌렀을 때 응답해서 좋을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안내방송이라도 있었으면 선뜻 문을 열어줬을텐데...

  • 59. 나갔다왔더니
    '10.10.21 2:03 PM (122.35.xxx.122)

    스카치테이프로 문앞에 붙여놓고 가셨네요...
    첫페이지에 인터넷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써서 붙여 놓았네여..그래서 열어봤다는..
    님도 참고하셔여

  • 60. 지나가다..
    '10.10.21 2:14 PM (125.186.xxx.136)

    전.. 첫날 예비조사 하다가.. 포기했어요.. ..어찌나 거친지. 못살고 잘사고는 상관없는듯 해요.. 동네 아파트다 싶어 편할꺼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아파트주민임에도 불구, 조사원으로 갔더니 경비아저씨 말투가 달라지던데요..고래고래 고함치는 사람들이 있질 않나.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 많다 싶더라구요.. 똘끼있는 사람들도 많고..물론 다 그런분들만 계시는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불편해하고 싫어하시더라구요.. 전 도저히 적응할수 없어 바로 관둔다고 했어요. 한나절 하면서 많은 것 배웠습니다. 하시는분 들은 정말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어요.

  • 61. 저기
    '10.10.21 3:59 PM (121.166.xxx.231)

    도움이 되는말일지는 모르겠으나..

    옷을..좀 딱딱하게(정장식으로) 입고가시고..
    말도 너무 친절하게...(영업사원처럼)하지마시고...
    사무적으로 해보세요..

    방문영업도 많고 그러다보니...다 그런건줄 아시는거 아닐까요.
    원래 사람들이 약자한테 강하거든요 제가 사람상대를 많이해봐서 알아요.
    좀 강하게 나가보세요...(강하게..란 뉘앙스 아시겠죠.. 불친절하게가 아니고...단호+사무적+ 꼭해야하는일처럼)

  • 62. 저도 지나가다
    '10.10.21 4:19 PM (115.23.xxx.118)

    ㅎㅎㅎ 위에분 댓글에 조사에 응하지 않으신 분을 "똘끼"라고도 표현하셨네요.
    아무리 정부에서 하는 일이라지만 내용이 넘...
    울 형님이 통장이라 인구조사 한다며 교육받았던 표본을 보여주더라구요
    근데.. 너무하더라구요.
    무슨 가전제품부터 쭉~~
    이번 인구 조사를 통해 정부에서 아예 한가구의 모든것을 총 조사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용이 넘 구체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아예 발가벚겨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전 아예 형님께 그랬네요
    전 문 열어주지 안을거라 했어요.
    울 집에 통장이 와서 조사한다는 것 자체도 불쾌하다구요.
    국가라는 거대한 권력기관이 울 가족. 내 집에 대해 넘 샅샅이 알고 싶어하더라구요.

  • 63. 아직도
    '10.10.21 4:50 PM (141.223.xxx.40)

    조사하는 내용이 아직도 그렇게 구체적인가요? 1986년 학교 졸업하고 놀고 지내기 뭐해서 그 당시 인구센서스 조사원을 했었습니다.

    하면서 놀랐던 점은 개천가에 죽 늘어서있던 집들이 대문은 하나지만 방마다 세대가 달라서 한 집에 여러 세대가 있어서 뜻밖이었고요. 그리고 대부분은 혼자 거주하고 낮에 비어있는 집이 많아 마무리하는데 어려웠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대부분 어른들이 친절하셔서 사실 어려운 사정을 그대로 드러내게 되는 구체적인 그런 내용을 여쭙는게 괜히 미안스러웠습니다. 그런 조사를 통해서 좀 더 사회보장제도 혜택이 진짜 어려운 이들에게 갈 수 있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힘들엇어도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접하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다른 이들을 만나고 좀 더 다른 이들에 대해 이해의 폭이 넓어져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IMF를 겪으며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의 멘탈리티 자체가 확 뒤집어졌으니... 요즘 하시는 분들이 더 어려움을 느끼실 것같네요. 더구나 일상이 팍팍한 이 정부하에서 무슨 기대로 그런 국가 조사에 응하고 싶을까요...

    조심하시고 이런 저런 일 겪어도 너무 마음에 담지 마시고 힘내세요.

  • 64. 힘내세요
    '10.10.21 5:10 PM (121.168.xxx.206)

    동탄에 살고 있는 사람이에요.언급하셔서 반가운 마음에 들어왔네요.
    동생분은 비교적 수월하게 일으 하시는데 님은 고생하시니...참 ......토닥토닥....

    여긴 젊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많이 사는 신도시 지역이라 애기 엄마들이 집에 있으신 분들이 꽤 되요.저도 안내문 직접 전달 받았는데 번거로운 거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조사에 응할 수 있으니 애기 키우는 제 입장에선 굉장히 편하네요.
    힘내시고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 65. dd
    '10.10.21 5:20 PM (121.189.xxx.233)

    오늘 학원을 다녀와 점심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더군요.짜증이 났습니다. 잡상인이군이란 생각에 없는 척 했죠..라디오는 틀어진 상태..뭔가 여는 소리가 들리며..잠잠..나중에 가보니...통계청 인터넷조사 안내문이더군요........알았음 반가이 맞아주었을텐데..........잡상인 때문에 화가 나거든요.특히 종교..

  • 66. ...
    '10.10.21 6:07 PM (112.161.xxx.169)

    잔뜩 겁먹고 (어려울까봐) 인터넷 조사 참여 했는데,
    우잉~
    너무너무 쉬워요.
    시간도 아주 짧게 걸리고요.
    주변에 빨리 알립시다.
    집에서 쉽게 조사 참여하자구요~
    그러면 11월에 있을 방문조사는 안받아도 되잖아요~~

  • 67. 표본조사
    '10.10.21 6:25 PM (218.239.xxx.170)

    이번 조사는 전수지만 5년전에 표본조사도 되게 민감했던 질문이 많았죠.(표본은 20%였던가... 무작위로 추출한 사람들만 표본으로 조사하는 거예요. 이왕이면 경품당첨 같은 거나 될 일이지 돈 되는 건 절대 안 되고 이런 것마 되더라구요.)
    무슨 직업을 가졌는지 직장명까지 구체적으로 써야 하고 5년전에 어디 살았는지도 있었고 첫 결혼을 언제 했는지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표본 걸리면 좀 짜증나죠.
    그런데요... 정말 표본조사는 중요해요.
    우리나라 직업 분포도, 거주지 이동상활, 실제 초혼 연령추세.... 다 정책과 경제활동에 중요한 통계들이잖아요.
    아시다시피 주민등록번호가 안 들어가서 개인정보로는 전혀 의미가 없어요.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은 이름을 가명으로 쓰셔도 됩니다.
    조사에는 꼭 응하시구요.
    중국은 센서스 기간에 법적으로 아예 못 움직이게 해놓고 조사를 해요.
    그러니 정확도가 높아질 수 박에요.
    선진국일수록 통계정확도가 높아진다는데 우리나라가 중구보다 못하면 넘 쪽팔리는 일이죠.
    월드컵이나 올림픽때만 애국심 발휘하지 마시고 선거랑 인구조사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하셨으면 좋겠어요.

  • 68. -
    '10.10.21 6:28 PM (116.33.xxx.43)

    ^^ 힘내시길.
    그런데 지역 마다 다른건지는 잘 모르겟지만. 임대아파트라고 더 무섭기야 하겠어요? ㅎ
    저희집은 낮에도 수시로 사람들이 문을 두드려서 죽겠어요. .. 무슨 조사원이다.
    설문조사 한다.. 아주머니들 수시로 오세요.. 응답하기 싫어서. 조용히 하는적도 잇고.
    필요없다고 애기하기도 하죠. 마찬가지로 인터넷 조사 참여조사원분도.. 그냥 문만 두드리셔서
    조용히 있을뻔했다는^^

  • 69. dma
    '10.10.21 7:24 PM (121.151.xxx.155)

    정말 수시로 찾아오는사람들땜에 노이로제 걸릴지경입니다
    요즘 지어진 아파트는 1층현관부터 못들어오기땜에 잡상인들이
    별로없지만 우리아파트처럼 그런것이 없는 아파트는
    잠시도 가만히 있을수 없을정도로 초인종을 눌려 되지요
    그중에 90프로는 잡상인들이나 종교인들이니 짜증이 나는겁니다
    좋은 아파트에 사는분들은 그런것 모르겟지만
    그렇지않은곳에 살면 정말 짜증납니다

    저도 조사원이라고하길래 또 무슨 여론조사하는 잡상인줄알고는
    문 안열어들었네요
    관리실에서라도 방송을 했다면 또 달라졌을것인데
    저는 정말 잡상인줄알았는데
    나중에 주고간것을 읽으면서 아니구나 햇네요
    아파트에 살면 어쩔수없는것같네요

  • 70. ㄴㅇㄹ
    '10.10.22 5:33 PM (218.49.xxx.196)

    ㄴㅇㅎㅍ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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