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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생일때 엄마들도 오나요?

생일파티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0-10-17 23:01:57
초등 아들이 밖에서 생일파티를 할 예정인데 엄마들도 같이 오나요?
집에서 하면 부담이 전혀 없는데 밖에서 1명당 돈을 내야하는 경우에는 부담이 될것 같아서요.
눈치없는 맘들은 자기식구들 다 데리고 온다나? 참나 오지 말랠수도 없는 입장이고 미치겠네요.
훼밀리 레스토랑 에서 할 예정인데 객식구들이 낀다고 생각하니 너무 부담이 되서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 것인지요?
IP : 124.216.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7 11:08 PM (122.40.xxx.133)

    보통은 엄마들도 오지않나요?
    불편하시면 미리 아이들에게 아이들만 오라고 말씀하시면 어떨지..

  • 2. 에휴
    '10.10.17 11:09 PM (220.88.xxx.88)

    엄마들은 1학년이면 거의 많이오고 2학년이면 반정도오고 3학년이상되면 거의 안오죠
    보통 1-2학년때는 생일잔치가 엄마들 얼굴익히고 그런 모임이 되기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가는 분들도 더 중요한 약속도 있을수있고 패밀리레스토랑 음식 안먹이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만 아이는 가고싶어하고 어쩔수없이 보내는분들도 있어요
    아이들 어리니 모임장소까지 데려다주고 다시 데려와야하니까 어쩔수없이 가는 분들도 있을거구요
    그런거 다 싫으면 솔직히 생일잔치 하지말아야죠
    주인공인 내 아이만 중요하고 거기 오는 사람들은 다 뭐 얻어먹으려고 오는 사람들인가요
    요즘 패밀리레스토랑 안가본사람없고 거기가 뭐 그리 대단한데라구요..
    좋은 날 축하해주러 오는 사람들인데.. 속이 좁으신거 맞는것같아요

  • 3. ..........
    '10.10.17 11:09 PM (123.212.xxx.32)

    우리동네는 초등 1학년이나 2학년까지는 엄마들도 가는 분위기에요
    주말에 할때는 엄마들에 동생들에 좀 많이지긴하죠..
    우리동네 분위기는 그래요...
    호텔뷔페를 불러도 그렇고 집에서해도 그렇고 씨푸드부페에서 해도 그렇고 저학년 2학년까지는 엄마들이 와요...

  • 4. 생일파티
    '10.10.17 11:11 PM (124.216.xxx.37)

    네 4학년인데요.
    흠,,, 제가 속이 좁군요.그저 돈 생각에,,,그렇군요.
    제 생각이 좀 짧았나 봐요.

  • 5. .....
    '10.10.17 11:19 PM (123.109.xxx.161)

    저학년이면 그렇지만
    4학년이면 초대장에 아이들만 보내주시면 끝나고 데려다준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저는 1학년때도 장소가 협소하다고(집에서 했어요..) 아이들만 보내주세요~
    했더니 아무도 안오시고 아이들만 보내시던데요..
    물론 집까지 전부 데려다 줬구요..

    사실 엄마들에 동생들따라오면 부담스러운건 사실아닌가요??

    저흰 3학년 넘어가면서부터는 아이들만 밥먹고
    애들놀때 다시 모여서 커피정도는 같이 마시고 그랬어요..

  • 6. 이해해요
    '10.10.17 11:27 PM (125.178.xxx.149)

    생일잔치 해주는 이유가 물론 내아이를 생각해서 하는 거 맞지만 꼭 그것만은 아니지요
    생일을 빌미로 서로서로 즐거운 시간을 갖자는 의미인데 엄마에 동생들까지 온다면 솔직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4학년이면 엄마들은 거의 오지 않을 거구요..초대장에 집에서 가까운 중간 장소에서 만나서 같이 가고 데려다 줄거라구 가볍게 멘트 달아 주시면 걱정 않고 보내 주실 거여요

  • 7. 생일파티
    '10.10.17 11:33 PM (124.216.xxx.37)

    네 사실 4학년이면 아이들 끼리 모여서 장소로오죠.
    집들도 다들 근처고 그런데 굳이 온다는 엄마도 있어요.그의 말을 들어보니
    축하해 주는 의미보다는 공짜니까 라는 식으로 제게 말을 하더군요.
    그럴때 제기분 정말 뭐 이런게 다있나?싶던데요 같은 말을해도 이렇게 말을하지?
    기분이 좀그랬어요. 휴 ,,, 어쩌겠어요 성격인걸요. 그냥 좋게 생각하렵니다.

  • 8. 몰름
    '10.10.17 11:39 PM (210.113.xxx.71)

    요새 아이들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생일잔치를 하는군요..
    저도 밥살때 지인이 공짜라는 생각을 얄밉게하면 다신 사기싫을꺼같네요..

  • 9. 잉?
    '10.10.17 11:41 PM (122.32.xxx.10)

    4학년이면 엄마가 따라온다는 게 더 우스울 때 아닌가요?
    그냥 학교에서 끝나는 대로 애들만 데리고 가세요.
    그리고 끝나고 나면 집 근처로 와서 다들 보내시구요.
    공짜니까 온다는 식으로 말하는 엄마 웃기네요.
    그렇게 남의 돈은 물로 아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그냥 집에서 하기로 했다고 애들만 보내라고 하세요..
    피자나 치킨 같은 거 시켜서 집에서 하셔도 될 거 같아요.

  • 10. 생일파티
    '10.10.17 11:46 PM (124.216.xxx.37)

    입맛까지 다시던데요^^

  • 11. 잔치
    '10.10.17 11:54 PM (183.98.xxx.119)

    좋은 맘으로 반 다 불러도 뒤에선 웃긴다고 생각하는 맘들도 있습니;다.
    금방 깨져버리는 플라스틱 반지하나 갖어와 그집 동생간식겸해서 왔다고
    엄마랑 먹고 간 집도 있어요. 집에서 피자,치킨시켜서 조촐하게 하세요.
    유아들 쓰는 플라스틱 갬기는 왜 가져오는지?? 집에서 있었던듯한 그런물건을?
    선물 살 시간 충분하고해도 그렇더군요. 기본이라 생각했지만 아무리 성의라해도
    저렴해도 좋으니...상대에게 쓸만한 필요한 물건을 주는 예절도 가르쳐야 되겠다는
    생각들더군요. 님 조촐하게 하시고 아이들만 부르세요.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로
    성의껏 몇가지만 하심도 크십니다. 님 절대 속 좁으신거 아닙니다.

  • 12. 엄마들
    '10.10.18 6:06 AM (92.227.xxx.34)

    오겠다는 엄마들 있으면 '밥은 아이들끼리 먹도록 하고 엄마들은 끝나고 아이들 데리러 오면서 우리집에서 차나 한잔 하자'라고 다시한번 말하면 이상할까요? 정 오겠다는 엄마들은 아예 그집 아이 원글님께서 데리러 간다고 하시면...안될까요? 그래야 더이상 말 할 꺼리가 없지않을까 싶은데...에고....
    저도 그런 경우는 좀 얄미워요~~~

  • 13. o o
    '10.10.18 6:57 AM (124.54.xxx.19)

    원글님 댓글을 읽어보니' 입맛까지 다시던데요' 하시는데 님의 생각이 그런거 아닌지도 살짝 의문이듭니다. 요즘에 아이 생일잔치에 입맛다시면서 엄마가 주책떨진 않거든요. 지생일도 아니고 아이의 친구 생일인데 개념이란걸 가지고 있다면요.
    그리고 1학년이라도 주최하는 집에서는 자가에서 하든 밖에서 하든 초대장에 아이만 초대합니다.
    대부분이 근처에서 살기에 길을 다알고, 다알지만 길때문에 걱정이 됀다면 아이한테 몇시까지 놀다가 와라 이렇게 말해주고 그 시간이 되면 아이핸폰으로 나오라고 하고선 현관앞에까지 가서 기다렸다가 데려옵니다. 댓글들 보니 생일 초대한 집에서 집에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시는데 반전체를 초대하면 대부분 많게는 20명 적게는 14명 정도가 오는데 일일이 못데려다가 줍니다.
    생일초대를 놀토에 하는경우와 일요일에 하는경우도 있는데
    이런 초대는 잘안가게 되고, 학교가는 토요일에 가장 많이 초대를 하는데 학교 끝나고 생일하는 아이가 자기집으로 모여서 같이가던가 모임장소로 같이가더라고요. 엄마한테는 하루전이나 이틀전에 초대장 미리 보여주고 전화번호 남기고요. 이런 엄마는 있어요. 학교 파하고 12시 30분이나 1시쯤에 다들 가는데, 생일집에서 두세시간 놀다보면 오후 5시쯤 안에는 아이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야 맞는데 저녁 8시까지도 있는 아이들이 한두명 정도 있어요. 생각없는 집의 엄마라는 생각은 듭니다. 2년전만 해도 롯데리아에 생일파티 많이들 했는데 지금은
    패밀리라고도 하는데 디너 (한끼에 비싸야 5000원 안쪽, 콜라 1천원) 로 많이들 하나 봅니다.
    어차피 롯데리아에서 해도 어린이 세트 메뉴 시키면 4,100원에 덤블링 해야하니 1천원 그게 그돈이니 차라리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게 생긴 디너식으로 아이들 먹고 그냥 그자리에서 헤어지면 되는거니까요. 그리고 못먹은 귀신이 붙은것도 아니고 돈없어 생전 안먹어 본 음식이라도 아이의 친구 생일에 친구의 엄마가 입맛을 다신다는건 완전 코메디네요.

  • 14. 부담될거 같아요
    '10.10.18 9:31 AM (58.122.xxx.3)

    물론 식사비도 부담되지만... 아이 말고 친하지 않은 어른에 저도 작은 아이가 있지만.. 그런 아이들 까지 있으면 또 신경 써야하고..
    미리 생일 잔치한다고 하면서 아이들만 보내시라고 하고 어디서 만나자 해서 데리고 간다음에
    실컷 놀고 다시 데려다 주면 안되시나요..
    요즘 아이들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 그냥 롯데리아나 이런곳에서 음식 시키고
    노래방 2차로 다녀오던걸요 ㅎㅎㅎ
    원글님한테 식구대로 오겠다고 한 엄마는 정말 눈치도 없네요..
    저라면 그자리에서 못박을듯... 적당히 웃으면서..애만 보내세요... 하구요
    실제로 저런 엄마들 정말 있어요 ㅋㅋㅋ

  • 15. ,
    '10.10.18 11:55 AM (110.14.xxx.164)

    몇학년인지요
    1학년이면 엄마 없이 보내기 좀 그렇고요
    그 이상이면 어디로 모이라고 해서 님이 차로 데리고 간다고 하면 엄마들 안가요
    레스토랑 비싼거 아니까 다들 안갈걸요 장소가 멀고 각자 오라고 하면 엄마들이 좀 애매 하긴할거고요 데려다 줘야 하니까요
    근데 솔직히 식구대로 간다거나 입맛다시는 엄만 거의 없을걸요 다들 못먹고 사는것도아니고요
    가게 되면 그만큼 선물에 신경쓸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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