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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비우는데 먹을거리 뭐 해놓으면 될까요?

고민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0-10-15 09:22:59
일주일, 아니면 4박5일 정도 집을 비우게 되었어요.

아파서 수술하거든요;;-.-

아이가 13살이라 학교 보내야 하고 집도 비울 수 없어 시어머니께서 오십니다.

저희집은 보통 아침은 빵이나 떡 같이 간단한 거 먹고 남편은 거의 저녁을 먹고 와요.

아이는 먹성이 좋을 때라 학교 다녀오면 빵, 치킨, 파스타 류를 간식으로 먹고요.

아침과 간식은 빵이나 떡 먹으면 되니까 문제가 아닌데

저녁은 어머니와 아이가 먹을 거라..제가 뭘 좀 해놓고 가야 해서요.

참고로 이 녀석이 채소류와 밑반찬을 전혀 안 먹습니다;;-.-

계란프라이/김/장조림 정도만 먹어요. 짭조름한 밑반찬 절대 안 먹는지라...

불고기, 멸치볶음, (구워 줄) 생선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고요. 또 뭐가 있을까요?

카레 해놓고 냉동실에 넣어둬도 되나요? 국 종류 이틀 정도 먹을 만한 것 뭐 있을까요?
IP : 115.143.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15 9:25 AM (183.98.xxx.153)

    곰국, 진미채볶음 등등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 2. 어머니께서
    '10.10.15 9:26 AM (119.71.xxx.143)

    음식을 못 하시는 연세이신가요?
    어느 정도 본인이 할 수 있도록 재료만 조금 준비해두시던가
    아님 사골국 같은 건 어떨까 싶네요
    냉동된 팩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데워 드실 수 있게
    수술 잘 받으세요

  • 3. 곰탕
    '10.10.15 9:51 AM (61.106.xxx.34)

    저희 어머니는 집 비우실 때면 곰탕과 김밥을 말아놓고 가셨었죠.
    그런데 수술 앞두셨으면 좀 쉬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몸 관리 하셨으면 좋겠네요.

  • 4. 별사탕
    '10.10.15 9:53 AM (219.250.xxx.109)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13살이면 이제 알아서 밥도 해 먹을 수 있는 나이에요
    할머니가 오셔서 봐주신다니 잘 하실 거구요

    아파서 하시는 수술 같은데 수술에만 신경쓰세요
    오히려 수술 다 하고 집에 왔을 때 혼자 움직이기 힘들텐데 그 때가 더 걱정이죠

    이참에 아이한테 일도 익히게 하세요

  • 5. ..........
    '10.10.15 10:02 AM (221.148.xxx.106)

    미역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소분해서 넣어놓고, 카레, 짜장 다 소분해서 얼려놓아도 돼요.
    국, 김치, 불고기, 생선, 멸치, 김 있으면 더 이상 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13살이면 라면이라도 끓여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배달시켜 먹어도 되고...
    솔직히 수술 중에 아이가 먹을 거 보다도 수술 후에 원글님이 드실 게 있어야 할 거 같네요.
    수술 잘 받으세요.^^

  • 6. 별사탕
    '10.10.15 10:16 AM (219.250.xxx.109)

    그리고
    이참에 아이도 독립적으로 클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아이 먹을 음식 걱정하는걸 보면 엄마가 다 해주는 분 같은데..

    저도 집에 없을 때
    제가 다 해놓고 가면 아이들이 딱 거기서 그만이구요
    (어떨 때는 냉장고에 넣어놓은 것도 꺼내 먹지도 못한 적도 있어요)

    없으면 뭐라도 뒤져서 해먹고 자기들이 했다고 뿌듯해하고
    엄마 없이도 잘 지냈다고 자랑도 하더라구요

    지금 님 아이는 아픈 엄마를 보호할 수도 있을 나이입니다
    아이가 좀 더 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할머니 오시면 할머니께 밥도 차려드리라고 가르치세요(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할머니 보다는 네 집이니 더 책임감 있지 않냐고 하세요)

    퇴원해서 오시면 아이한테 좀 엄살도 떨어서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세요

  • 7.
    '10.10.15 3:03 PM (211.107.xxx.10)

    아이 먹을 거는 윗분들이 다 말씀해주셨으니 ...
    저는 시어머니 드실 것도 재료 좀 사다 놓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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