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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봉사활동...

여행 조회수 : 245
작성일 : 2010-10-14 23:24:49
안녕하세요..
여행 준비중이라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네요. 여행 관련 까페같은데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82쿡 회원님들의 의견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동남아 여행을 6개월 정도로 잡게 되어서 여행 중간에 자원봉사 같은 걸 해보고 싶은데
현지에서 봉사단체같은 곳에 찾아가면 언제든지 봉사활동이 가능할까요?
힘들것 같기도 한데.... 한국에서 모집해서 파견하는 자원봉사 같은 것들은
개인 여행이랑 일정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자격이 까다롭기도 하구요.
동남아 지역 봉사활동 정보를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다면 도움 부탁드릴께요.

그럼 좋은 밤되세요~^^

IP : 112.145.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5 9:29 AM (112.149.xxx.132)

    동남아라고 해도 여러 지역이 있어서 특별히 하고 싶은 나라가 있나요?
    전 인도에서 한 경험이 있어서 그 곳을 추천하지만 원글님이 인도를 안 갈 수 있기도 하고...

    저는 캘커타의 마더하우스(테레사 수녀님이 계셨던 곳)에서 봉사 했어요.
    이 곳은 자료도 풍부하고 경험담도 많아서 웹검색 해보면 정보가 좀 있을거예요.
    궁금하시면 다음까페 인도방랑기에서 검색해 보시면 되요.
    신생아, 장애아이, 장애노인(프렘단), 죽음을 기다리는 집 등 몇군데의 장소가 있고
    원하시는 곳 선택해서 그냥 가셔서 봉사활동 하시면 되요.
    전 프렘단에서 한달넘게 했는데 행복했던 기억만 오래 남아있어요.
    죽음을 기다리는 집은 너무 힘들어서(심적으로) 며칠만 있었는데... 다음엔 그곳을 가려고 해요.

    마더하우스에 가시면 원하는 장소의 위치를 알려 준답니다.
    매주 어느 요일에 (저 때는 목요일, 오후3시...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오리엔테이션 같은게 있어서
    전반적인 봉사에 대해 설명하시고 성모마리아님있는 조그만 메달같은 것도 줘요.
    그리고 매일 아침 7시정도 마더하우스 가면 빵과 짜이한잔, 바나나를 수녀님이 주시거든요.
    그거 먹고 봉사자들과 담소 하다가 8시경 각자의 봉사장으로 떠나요.
    9시에 시작해서 1시 전에 끝나니까 힘들지는 않고 또 원하면 오후봉사시간도 있어요.
    봉사하는 분들 성격이 다 좋아서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 줄 거예요.
    방학때는 한국인이 좀 많고 그외 비수기에도 몇명은 꼭 있어요.

    그리고 요즘 대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워크캠프 신청해서 많이 가더군요.
    그건 일정에 맞쳐야 하니 까다로울 수 있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태국, 라오스 등등 다 있으니 선택의 폭은 넓어 지겠죠.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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