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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초등 아들들한테 선물 뭐 받으세요?

휴... 조회수 : 469
작성일 : 2010-10-14 22:40:48
오늘 제 생일이었어요.....

큰애 초등 5학년 작은아이 초등4학년  형제.......

며칠전부터 엄마 생일이야......

선물 안주면 섭섭해한다....  주입 시켰는데....

결국 오늘까지 장난삼아 선물 없냐 했는데도 암것도 없는

이 녀석들은 엄마가 소중하지 않은걸까요??

전에는 생일 카드라도 만들어서 주더니.....

제가 잘못 키웠나봅니다......

결국 오늘 하루 다 갔네요.......

담에 니들 생일에 국물도 없다.........
IP : 125.178.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4 10:50 PM (61.102.xxx.73)

    일단 축하드려요~^^
    저도 오늘 생일이었답니다.
    전 남매가 있어요. 큰아이가 아들이고 작은 아이가 딸...
    그런데요....
    오늘 생일인 걸 딸아이가 다 챙겨서 오빠에게 말하고 아빠에게 말하고 그랬더라구요.
    전 오늘인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ㅎㅎ

    딸처럼 살가운 아들을 가진 제 친구도 있습니다만 제 친구도 아들만 둘..
    대체로 아들들이 좀 무심하고그렇더라구요.
    좀 더 크고 철이 들면 더 나아질 거예요.

    저는 생일에 선물은 없어도 편지는 꼭 써달라고 하네요.^^

  • 2. dd
    '10.10.14 10:55 PM (118.176.xxx.179)

    일단 축하드려요~^^ 222222
    저는 아들 둘. 어렸을때부터 주입시켰더니 용돈 모아서 롤케익이라도 사오네요 ㅎㅎ

  • 3.
    '10.10.14 11:10 PM (180.231.xxx.96)

    일단 축하드립니다 ^^ 좋은 계절에 태어나셨네요.
    그나이때 사실 엄마 생일선물 챙기기 힘들거에요.
    여자인 엄마가 뭘 가지고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비싼건 아빠가 사올거고 .
    제 아들도 대학교 가면서부터 꽃다발이라도 사오더라구요. 기다리세요 금방입니다 ㅎㅎ

  • 4. 휴...
    '10.10.14 11:19 PM (125.178.xxx.22)

    감사합니다....

    그마나 요기서 위로받고 갑니다~^^

  • 5. 동지이용
    '10.10.14 11:21 PM (123.120.xxx.179)

    남편분에게 애들 조금만, 아주 조금만 혼내달라 하세요.

  • 6. ...
    '10.10.15 7:52 AM (112.161.xxx.114)

    생일 축하해요 ^^
    울 아들 지금은 대3인데요.
    초등학교때는 루즈(이름도 없는 아주 싼것),손수건,양말, 핸드크림 같은거 사왔어요.
    마음에는 안들었지만 열심히 사용했답니다.
    그거 살때 얼마나 고르며 샀겠어요. 마음이 뭉클해서요......

    내년을 기다려 보세요. 좋은 소식이있겠지요.^^

  • 7. ^^
    '10.10.15 9:13 AM (125.241.xxx.42)

    저는 어릴 때 엄마가 무척 저한테 맞춰주시는 편이었는데,
    부모님 생신,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결혼기념일에
    엄마아빠께 카드하고 선물 안사오면 엄청 화내셨어요.
    첨엔 진짜 이해가 안갔었는데요. 이제는 어렴풋이 이해가 가요.
    저희 시댁을 그런거 일절 안따지고 넘어가는 스탈인데
    서로 생일도 모르고, 축하할 줄도 몰라요.
    제가 시집가서 서로 챙기고 축하하는 걸 알게 되었고, 좋아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교 2학년, 5살인데요.
    엄마 아빠 생일이면 꼭 선물 한가지씩 받아요.
    그림을 그려도 좋고, 편지를 써도 좋고,
    선물은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는 과자 1가지씩 사오라고 해요.
    물론 그 즈음에 착한일 하면 미리 용돈을 좀 주죠 ㅋㅋㅋ
    아빠생일에는 맛동산, 제생일에는 양파링 사오더라구요 ㅋㅋㅋ
    지나가는 말로 하지마시고, 정식으로 말씀하세요~^^
    처음엔 뭐 이래 싶지만, 서로 그렇게 챙기는 법도 가르치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 8. ..
    '10.10.15 9:18 AM (180.68.xxx.58)

    그런건 남편이 애들 옆구리 찔러 절하라 시켜야 하는건데요.
    내 생일인데 내가 하긴 뭣하잖아요.
    전 남편 생일때 애들한테 며칠 전부터 카드써라, 용돈 모은걸로 아빠가 좋아하실 선물 골라라 마구 부추기거든요.
    근데 울남편은 고작 애들 데리고 나가서 애들은 케익 고르게 하고 계산은 자기가 하고서는 그걸로 각자 할일 다한줄 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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